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금감원, 메리츠화재부터 손보사 종합검사 시작

URL복사

Wednesday, April 17, 2019, 15:04:14

16일 메리츠에 사전자료 요청..이르면 다음달 초 검사 착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에 이어 메리츠화재도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게 됐다.

 

17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원장 윤석헌)은 지난 16일 메리츠화재에 종합검사 대상자로 결정됐음을 통보하고, 검사 준비를 위한 사전자료를 요청했다. 통상 2~4주 전에 검사통보와 사전자료요청이 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검사는 내달 초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화재는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시책 프로모션과 장기보험 과당경쟁, 치매보험 담보 급상승 등을 이유로 금융당국의 관심 선상에 있었다.

 

앞서 생명보험회사 중에선 한화생명이 처음으로 금감원에게 검사통보와 사전자료요청을 받은 바 있다. 

 

종합검사는 지난 2015년 폐지됐지만 윤석헌 금감원장이 취임하면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4년만에 부활시킨 제도다. 첫 대상자가 된 두 보험사 모두 지난 2013년 이후 6년여만에 종합검사를 받게 됐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