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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역 간부 대상 자사 영업점 취업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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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8, 2019, 13:04:59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업..영업인재 맞춤 교육과정 운영
군 간부 대상 공채와 연계..전역자 채용 4월 21일 까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LG유플러스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업해 오늘부터 10일까지 제2차 영업 인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처음으로 국방전직교육원에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총 28명을 대상으로 제1차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0월까지 총 4회가 예정됐다.

 

국방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 예정 장병에게 진로 교육부터 컨설팅 등 전직 지원 활동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국방전직교육원 활동이 자사 군 전역 간부 취업지원 사업 취지와 맞아 군 장병 취업에 협업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직문화 ▲기업소개 ▲채용과정 ▲직무요구역량 ▲직영점 현장 실습 ▲면접 컨설팅 등이다. 영업 인재에 필요한 실무능력 중심의 맞춤형 수업으로 이뤄졌다. 매 차수마다 이수생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해 교육과정을 보완·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미 전역 또는 올해 전역 예정인 하사 이상 간부 대상이다.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군 전역 간부 대상 영업 전문인재 공개채용과도 연계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21일까지 자사 채용 사이트(recruit.lguplus.com)에서 제2차 공개채용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는 7월 1일 입사해 전국 직영점 영업 전문인재로 근무하며 통신서비스 컨설팅·고객 응대·구매 상담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종일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제1차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역 장병 중 80% 이상이 실제 영업 인재채용에 지원 의사를 보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며 “보완점을 마련해 더욱 실용적인 취업교육 과정을 만들고 교육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적극적으로 군 전역 장병 채용에 앞장서 국방부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준은 전역 장병 채용인원·국방부 취업지원사업 참여 여부·채용소요 확대 및 채용 분위기 확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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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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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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