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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총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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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6, 2019, 14:03:17

제35기 정기 주주총회 열어..2018년 재무제표 승인·현금배당 확정
박정호 사장·4대사업부장 등 주주에 경영성과·비전 발표· 질의 응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텔레콤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거물급 금융권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26일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2018년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 확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성과와 비전을 상세히 소개했다. 박정호 사장과 4대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주총 개회 전 주주를 대상으로 티움(T.um) 전시관 투어를 운영해 최첨단 ICT 기술과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8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6조 8740억원, 영업이익 1조 2018억원, 당기순이익 3조 1320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이사회를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주요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유영상 MNO사업부장,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 하성호 CR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장 총 5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은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총에 폭넓은 변화를 줬다”며 “올 한해 이동통신사업에서 5G 선도와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고 미디어·보안·커머스 중심의 New ICT 사업을 확장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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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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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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