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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제 2의 ‘대도서관, 밴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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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8, 2019, 11:03:20

다음달 19일까지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프로그램 모집..전속계약·제작비 지원·입사 시 가산점 등 혜택제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크리에이터 육성 돕는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크리에이터 육성·지원을 위한 ‘2019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웰니스·리빙·뷰티·공연·예술·책 등 다양하다.

 

참가자격은 동영상 플랫폼 채널(유튜브기준) 구독자수가 1만명 이하의 개인 또는 팀이다. 참가 접수는 오늘(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을 돕는다. 선발된 팀은 고화질 카메라·녹음기·이동식 거치대 등 140만원 상당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웰컴키트’를 제공받는다.

 

고급 편집·제작 기술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 영상편집실·스튜디오·음악라이선스 지원 등 최상의 콘텐츠 제작환경이 준비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의 ‘디지털미디어 센터’ 인프라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콘텐츠 기획·제작에서부터 편집·유통까지 역량을 향상시키고 싶었던 고급편집·제작기술에 관한 모든 것을 실습할 수 있다. 또한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명 셀럽 유튜버를 초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분야별 현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홍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CJ ENM ‘DIA TV’ 프로그램 편성, 광고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 노출로 크리에이터들의 채널 다변화를 지원한다.

 

우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한화그룹계열사 입사지원 때 가산점을 제공한다. 제작된 우수콘텐츠는 한화그룹계열사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엄성민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원석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1인 미디어 시대에 기존의 전통 미디어를 넘어 고객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브랜드런칭을 희망하는 패션앤굿즈 분야의 크리에이터 모집도 동시에 진행한다. 프로그램 선발 때 파트너십을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인프라와 창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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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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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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