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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스타벅스, ‘스튜던트 MD’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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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6, 2019, 11:03:24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벅스, ‘스튜던트 MD’ 출시= 스타벅스가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스튜던트 MD’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MD는 텀블러와 워터보틀, 펜슬 케이스, 에코백 등 상품 4종과 스타벅스 카드 1종이 선보였고, 대학가 상권에 위치한 125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20대 초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상품 주문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며 “이로써 학생층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판매 매장은 스타벅스 홈페이지 내 What's new>새소식>상품출시>대학상권MD 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해태제과, ‘아이스쿨 클린업’ 선봬= 해태제과가 상쾌한 맛의 ‘아이스쿨 클린업 껌’을 선보였다. 자일리톨 48% 함유로 아이스쿨 특유의 상쾌함을 살렸다. 여기에 호흡기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솔잎, 도라지, 벌꿀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가 더해졌다.

 

솔잎의 피톤치드는 입안을 깔끔히 씻어주고, 도라지 추출물에 포함된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목 안 갑갑함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프로폴리스는 천연항생제로 알려져있는데, 국내 껌 제품에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 ‘감자면큰사발’ 선봬= 농심이 기존 ‘감자면’ 제품의 용기면 버전인 ‘감자면큰사발’을 출시했다. 감자전분 40%를 함유한 투명하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국물에 각종 야채와 후추를 넣어, 감자면 특유의 샤브샤브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전자레인지 조리 겸용 용기를 사용해, 맛과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하면, 면발의 쫄깃함을 더욱 살릴 수 있다”며 “특히 용기면을 좋아하는 10~20대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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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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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터치]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100년 영속기업…생명보험의 이웃사랑 바르게 실천”

[C-레벨터치]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100년 영속기업…생명보험의 이웃사랑 바르게 실천”

2025.08.07 17:16:5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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