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니오토큰,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슈퍼’ 제휴 체결·상장

URL복사

Thursday, February 28, 2019, 17:02:49

3월 10일 상장 예정..상장 확정 후 유치로 신뢰도 높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자동 번역 메신저·SNS 플랫폼 등으로 업계에 이름을 알린 니오팔이 니오토큰을 상장한다. 기존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장 일정을 확정한 뒤 유치에 나서는 등 고개들에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SNS 플랫폼 회사 니오팔은 자사 니오(NEEO)토큰이 홍콩소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슈퍼(Coinsuper)와 전략적 체휴를 맺고 3월 10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NEEO토큰은 ERC20 기반 유틸리티 코인으로 총 34억개를 발행한다.

 

하드캡은 8억개로 작년 하반기에 세일을 시작한 이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니오는 투자유치 전에 기술개발·서비스를 먼저 진행하고, 거래소 상장을 확정 짓고서 사용자 유치에 나섰다. 상장을 약속하고 일정을 미뤄 신뢰를 낮추는 기존 업체들과 다른 점이다.

 

그간 니오팔은 니오 메신저로 많은 신뢰를 쌓아왔다. 실시간 자동 번역 메신저로 사전에 등재하지 않은 구어·단어를 즉시 번역하고 인공지능 자가학습 앱으로 어휘를 자동 추가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니오 메신저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사용 중이다.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해외여행 등 사적인 일부터 무역 거래 등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메신저 앱은 서비스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그것을 운영하는 기업 가치가 높아진다. 니오 메신저는 현재 약 200만명이 사용 중이다.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시작해 연내에 수천만명 이상이 사용할 것이라고 니오 측은 분석했다.

 

또 글로벌 SNS 플랫폼 니오는 채팅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앱을 준비 중이다. 음성 대화를 즉시 번역하는 ‘NEEO ROBOT’, 게임 플랫폼 ‘NEEO Play’, 개인 라디오 방송으로 광고 수익을 얻는 ‘NEEO RADIO’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니오의 이러한 시도와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슈퍼와의 만남이 블록체인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 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