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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형 사장 회사주식 매입...“책임경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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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8, 2019, 09:02:53

임원진 33명 회사주식 약 20만주 장내 매입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대우건설 김형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자사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해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기업가치 회복 기대감을 기관과 일반 참여자에게 전한다는 취지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 및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임원진 33명이 회사주식 약 20만주를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은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각 임원들의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으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장기 전략 실행에 따른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회사의 미래가치 제고에 대해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10조 6055억원, 영업이익 62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에 비해 9.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6.6%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대우건설은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7조, 영업이익 1조 5000억원 달성을 통해 글로벌 Top20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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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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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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