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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은 삼겹살데이죠”...이마트, 삼겹살·목심 30% 할인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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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8, 2019, 06:02:00

행사기간 內 삼겹살·목심 행사카드로 구매 할 경우, 전품목 30% 할인 혜택
3월 1일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11시, 11번가에서 ‘삼겹살 기프티콘’ 판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삼겹살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엔 오프라인 행사 뿐 아니라 삼겹살 온라인 기프티콘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3월 3일, 일명 ‘삼겹살 데이’를 맞아 28일부터 3월 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1주일 동안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전품목 30%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카드로는 이마트e·삼성·KB국민·현대·BC·NH농협·우리·IBK기업·씨티·SC이마트 카드 등이 있다. 

 

‘삼겹살 데이’ 행사를 위해 삼겹살과 목심이 총 400톤 준비됐다. 행사카드로 구매 하면 100g당 1400원인 일반 국내산 삼겹살은 30% 할인된 980원에, 1700원인 칼집 삼겹살과 웻에이징 삼겹살은 11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측은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삼겹살 기프티콘을 이용하면 10%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준비한 기프티콘은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부터 3월 2일 오전 11시까지, 11번가에서 판매된다. 1만원 삼겹살 교환권이 1000원 할인된 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시 기프티콘을 보내주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선물도 가능하다. 기프티콘은 총 2만장 한정으로 1인당 3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교환 유효기간은 60일이다.

 

해당 기프티콘은 이마트 매장에서 삼겹살 구입할 때 제시하면 결제에 사용할 수 있고, 구매 시점의 이마트 삼겹살 가격이 적용된다. 삼겹살 데이 행사기간 기프티콘을 사용하면 100g에 882원꼴로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삼겹살 데이를 맞아 쌈채소·마늘·쌈장·에어프라이어 등도 행사에 들어간다. 먼저, 삼겹살을 연기 없이 조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 5L는 행사가 8만 4800원에 준비됐다. 

 

신선상품은 2월 28일부터 1주간 행사에 돌입한다. 모둠쌈 3종(삼겹살용/무농약 시골/GAP)은 21% 할인된 2980원에, 깐마늘300g은 16% 저렴한 2480원에, 집에서 손쉽게 파채를 즐길 수 있는 고기&파채는 25% 저렴한 2980원에 판매되며 소스도 증정된다.

 

조미료와 에어프라이어는 2월 28일부터 2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청정원 순창쌈장500g*2는 3900원, 고기전용쌈장450g*2은 5200원, 허브맛솔트 3종은 각 1980원에 판매된다. 2개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는 삼겹살데이를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처럼 주변 사람에게 삼겹살을 선물하는 날로 만들기 위해 기프티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부담 없는 가격에 삼겹살을 즐길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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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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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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