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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어린이용 주스서 곰팡이...“유통과정서 손상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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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5, 2019, 17:01:31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꼬야’서 곰팡이 나왔다” 신고글 올라와
남양유업 “핀홀 현상으로 추정..자세한 내용 담당자 파견해 확인 중”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남양유업 어린이용 주스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소비자는 남양유업 어린이용 주스 ‘아이꼬야’에서 곰팡이가 나왔다고 신고해, 회사가 확인에 나섰다. 

 

1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어제(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양유업 아이꼬야 ‘레드비트와 사과’맛 제품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소비자는 “아이 간식으로 준 음료 빨대에 얼룩덜룩 뭔가가 묻어나왔다”며 “이상한 생각이 들어 컵에 따라 확인해보니 곰팡이였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주스는 작년 10월 글을 작성한 소비자가 체험팩으로 받은 것으로, 유통기한 2019년 9월 21일분이다. 소비자는 “6개 중 레드비트와 사과맛 2개만 문제가 있었고, 다른 맛인 나머지 4개는 깨끗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해당 음료는 종이 재질 용기인 ‘카토캔’에 담겨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카토캔은 충격에 약한 편이라 유통 과정에서 핀홀(Pinhole) 현상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핀홀현상이란 유통 과정에서 상품끼리 부딪혀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신고가 접수된 어제 지역 담당자가 1차로 방문하고, 오늘 본사 고객상담팀 관리자가 2차 방문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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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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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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