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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게임즈, 레드 데드 온라인 ‘작아지는 맵서 살아남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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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1, 2019, 17:01:44

무기·탄약 찾아 생존하는 ‘건 러시’모드..플레이어 분쟁 줄이는 업데이트 할 예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락스타게임즈가 점점 작아지는 맵에서 살아남는 새 게임 모드를 자사 게임 '레드 데드 온라인'에 추가했다. 락스타게임즈는 플레이어의 분쟁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게임을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

 

락스타게임즈는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RED DEAD ONLINE BETA)’에 신규모드 ‘건 러시’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점점 작아지는 맵에서 생존하는 새 게임 모드다. 락스타게임즈는 플레이어들의 분쟁을 줄이는 등 앞으로 업데이트 할 내용도 같이 공개했다.  

 

지난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건 러시는 점점 작아지는 지도에서 무기와 탄약을 찾아 생존하는 새로운 게임 모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최대 32명까지 같이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플레이어 혹은 팀이 승리한다.

 

또 신규 레이스·결전 모드·신규 의상·감정 표현 등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먼저 플레이어간 분쟁을 줄이기 위해 보안관과 현상수배 시스템을 일부 수정할 계획이다. 

 

범죄를 저지른 플레이어에겐 현상금이 걸린다. 너무 긴 시간을 끌면 각 주의 현상금 사냥꾼들이 플레이어를 추적해 오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안에 현상금을 지급하거나 도망쳐야 한다.

 

플레이어 표적 업데이트도 큰 변화 중 하나다. 플레이어 위치 표식을 단거리에서만 볼 수 있도록 변경해 넓은 지역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표적이 될 가능성을 줄인다. 이밖에 전투 중 휴전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계속할 예정이다.

 

다른 플레이어를 계속 괴롭히거나 무차별적으로 처치하는 플레이어의 표식을 어둡게 하는 기능도 더했다. 이들의 표식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먼 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안전한 거리에서 위험한 플레이어를 미리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락스타게임즈는 올해 중 ‘기회의 땅’ 스토리에 새로운 임무·결전·레이스·‘유랑모드’ 전반에 걸친 이벤트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에 대한 피드백과 제안은 커뮤니티로 보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락스타게임즈 뉴스와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락스타 게임즈는 최근 ‘GTA 온라인’에 신규 무기를 추가하고 할인과 보너스를 제공했다. 이번 주 동안 ‘아레나 워 시리즈’를 하는 이들에게 GTA달러와 RP를 두 배로 지급한다. 또 14일까지 바이커 사업장을 비롯한 시설·각종 차량 등을 최대 35%까지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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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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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2025.06.19 15:57: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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