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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아이돌Live, 출시 한 달 만에 12만 다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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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7, 2018, 14:12:11

이용자 여성 64%, 18~24세 59%..35~44세에선 남성팬 강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좋아하는 아이돌의 영상을 멤버·카메라별로 볼 수 있는 U+아이돌Live가 출시 한 달 만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U+아이돌Live’가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12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U+아이돌Live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U+아이돌Live는 10월 말 출시해 월간 누적 순방문자수(UV)가 20만명을 넘었다. LG유플러스는 방송인 정형돈·데프콘을 모델로 한 TV·신문 광고를 통해 멤버별·카메라별 영상, 지난 영상 다시보기,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핵심 기능을 적극 알리고 있다.

 

연령대별 U+아이돌Live 이용자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중 64%가 여성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24세 여성 이용자는 43%, 남성 이용자는 15%를 기록하며 해당 연령대 이용자가 전체의 59%를 기록했다.

 

고객은 전반적으로 여성 이용자가 우세했다. 단 35~44세에서는 남성 이용자가 6%로, 5%인 여성 이용자보다 높았다. ‘이모팬’보다 ‘삼촌팬’이 강세인 것이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아이돌 팬 사이에서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자 단기간 내 앱 다운로드 12만 건을 돌파했다”며 “연내 VR·AR 기능 고도화로 아이돌 팬의 일상을 바꾸는 진정한 5G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U+아이돌Live에서는 오는 31일까지 <JTBC 골든디스크 어워드>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 U+아이돌Live 앱 내 인기투표 1등으로 선정된 아이돌은 내년 1월 5일, 6일 고척 스카이파크에서 양일간 진행되는 골든디스크 어워드의 ‘U+아이돌Live 인기상’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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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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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2025.05.03 15:44:5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을 개시할 수 있는 'Smart On 보험시리즈'와 고객이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퍼마일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는 185만건에 달하고 재가입률은 90.7%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적자를 면치 못했고 6년간 누적 적자는 3000억원이 넘습니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평가지표 지급여력비율(K-ICS)은 작년말 기준 156.24%로 전분기 대비 33.2%p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의 턱걸이 수준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영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사 상품 라인업·서비스 결합으로 고객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야에서 캐롯손해보험이 축적한 노하우와 한화손해보험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합병을 통한 중복비용 제거로 사업비율 개선 및 운영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디지털전문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보험 추가창출 등 외형·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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