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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Dole(돌), ‘머스캣 파라다이스 주스’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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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3, 2018, 17:10:50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Dole(돌), 과즙 100% 주스 출시= Dole은 머스캣 포토(청포도)를 활용해 만든 100% 과즙 프리미엄 주스 'DOLE 머스캣 파라다이스 주스'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열대과일 주스로, 당도 높은 원물만을 사용해 진한 맛과 향을 담았다.

 

기존 출시된 '피치', '리치'에 이은 세 번째 '파라다이스 주스' 시리즈 상품이다.  Dole에 따르면 지마켓·옥션·11번가·위메프·티몬 등 온라인 채널에서 1박스(120ml*32입) 당 1만 6900원에 무료배송 혜택으로 판매중이다.

 

동서식품, 프리미엄 홍차 신제품 출시= 동서식품이 가을을 맞아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종류는 각각 '타라 클래식 다즐링', '타라 클래식 망고 피치향', '타라 클래식 녹차' 등 3가지다.

 

신제품 3종 모두 전문 티 마스터(Tea Master)가 엄선한 두 번째 여린 잎인 '오렌지 페코'만을 사용해 떫고 쓴 맛은 줄이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 했다. 해당 상품은 전국 판매처에서 20개입 기준 6000원에 판매된다.

 

동원산업, '야(夜)심작 회무침’ 선봬= 동원산업이 '야(夜)심작 회무침' 3종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가정간편식(HMR)으로, 해산물·채소를 소스와 섞기만 하면 완성된다. 해산물을 꼼꼼하게 세척해 비린내를 잡고, 최적의 시간 동안 데쳐내 쫄깃한 식감을 살린것이 특징.

 

동원산업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220g 소용량 포장돼 싱글족의 '혼술' 안주로 적당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HMR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어·참소라·골뱅이3 종류이며 가격은 79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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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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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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