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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9월 기능성 보습제품 매출 전년 比 57%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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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2, 2018, 14:10:46

환절기 피부 고민 늘어난 고객들 기능성 제품 많이 찾아..코스메슈티컬 카테고리 크림류 인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환절기로 건조해지고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12일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지난 9월 동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기능성 보습 관련 상품의 매출이 5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보습 제품 가운데 9월 매출 신장률이 가장 큰 제품은 코스메슈티컬 카테고리의 크림류와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기능성 세럼이다. 이 두 제품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49% 증가했다.

 

랄라블라는 올 여름 이례적인 폭염이 지난 후 찾아온 쌀쌀한 환절기에 트러블, 모공, 홍조 등의 피부 고민을 가지게 된 고객들이 기능성 제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화장품에 제약과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이 함유돼 있다. 차별화되고 기능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

 

랄라블라에서 판매되는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인텐시브 포뮬러’는 출시 이후 코스메슈티컬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인텐시브 포뮬러’는 병풀로 불리는 센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식물성분과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 재생을 돕는 EGF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는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보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지듀 DW-EGF 크림’은 콜라겐과 히아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의 고순도 고농도의 성분이 포함돼 더욱 산뜻하고 촉촉하게 피부 케어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건조함과 피부 속 당김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 크림과 함께 사용하는 세럼도 인기다. 

 

랄라블라에서 판매되는 ‘노멀노모어 안티 레드니스 세럼’은 민감 지수를 감소해주는 블루탄지 아줄렌 성분과, 피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3가지의 블루컬러 허브(라벤더꽃 추출물, 세이지잎 추출물, 로즈마리앞 추출물)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외부 자극으로 칙칙해진 피부톤을 밝혀주는 고농축 진정세럼인 ‘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세럼’, ‘쏘내추럴 에센셜 딥페이셜 오일’, ‘라라베시 악마크림 테티스 오리지널’ 제품도 환절기의 민감한 피부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전성원 랄라블라 스킨케어 MD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지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보습 제품 중에서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며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하며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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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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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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