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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휠라, 공동으로 상품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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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2, 2018, 15:10:47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위한 파트너십 구축..고객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기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가 업무 제휴를 통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12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 창출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장규 롯데쇼핑 e커머스 영업본부 전문사업부문장과 이학우 휠라코리아㈜ e-biz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업무제휴 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이란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함께 소비자를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간 파트너십을 뜻한다. 

 

온라인유통 전문조직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두 회사는 향후 공동 상품개발 및 행사기획,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e커머스는 휠라의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분기별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또 롯데닷컴 등 운영쇼핑몰의 분기별 고객 분석 데이터를 공유해 브랜드에 최적화 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휠라는 롯데쇼핑 e커머스만을 위한 전용 상품을 론칭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고객차원에서의 구매 메리트를 증대하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김장규 롯데쇼핑 e커머스 영업본부 전문사업부문장 상무는 “기존 고객의 구매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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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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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美 실리콘밸리에 AI 전초 기지 구축… ‘네이버 벤처스’ 설립

네이버, 美 실리콘밸리에 AI 전초 기지 구축… ‘네이버 벤처스’ 설립

2025.06.09 09:13:0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 투자 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이달 중 설립합니다. AI(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 커머스 사업에 대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첫 투자 대상은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비디오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를 선정했습니다. 네이버[035420]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벤처링 네이버스 넥스트 챕터(Venturing NAVER's Next Chapter)’ 행사를 개최하고 신설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이달 중 설립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네이버 벤처스를 총괄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남선 대표(전략투자부문)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2기 체제를 시작하며 글로벌 진출과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런 방향성 아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발굴, 투자 등을 위한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벤처스의 네트워킹 행사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안익진 몰로코 대표,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등 실리콘밸리 지역의 주요 창업가 및 엔지니어, 투자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 벤처스 설립 배경, 생태계 기여 방안 등의 내용을 발표했고,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트웰브랩스 이재성 대표 등과 함께 AI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좌담회도 진행했습니다. 행사의 시작을 연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인재와 기술이 있는 곳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는 기술과 혁신의 산실로 역량있는 인재와 신기술이 모여드는 곳”이라며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투자를 받고, 기술 개발 및 사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네이버가 한국에 이어 북미에서도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진 의장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성장한 경험, AI 시대에 대한 시각, 향후 스타트업과 인재, 미래 기술에 적극 투자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의장은 “AI 시대에도 다양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네이버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네이버는 역량있는 스타트업, 인재들을 찾아 투자하고 지원하며 네이버의 경험과 연결, 함께 성장하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AI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국적,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활동할 네이버 벤처스를 통해 글로벌 테크 트렌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 인재, 파트너와의 시너지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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