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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中 중추절 겨냥 ‘왕훙’ 뷰티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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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3, 2018, 17:09:38

왕훙 등 中 인터넷 스타들 초청..마케팅 효과 극대화 노려
추석 등 황금연휴 맞이..韓고객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추석에서 중추절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韓·中 고객들을 겨냥한 면세점 이벤트가 열린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중국 인터넷 스타 왕훙 등 중국인 고객을 초청해 메이크업 브랜드 ‘스틸라’와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뷰티클래스는 ▲브랜드와 제품 소개 ▲메이크업 시연 ▲메이크업 체험 ▲고객참여 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고객에게는 '스틸라' 제품과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등이 증정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시작되는 뷰티클래스라 브랜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참여 브랜드는 신라면세점의 전문 MD들이 고객 선호도와 추천 브랜드를 검토해 선별했다”고 말했다.

 

뷰티클래스에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영향력을 가지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 유명인)’들이 초대된다. 특히 이번 중국인 대상 뷰티클래스에는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왕훙과 최소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이 초청됐다.

 

인플루언서들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과 자신들의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노출한다.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이 같은 노출효과를 겨냥해 뷰티클래스 진행을 요청하는 브랜드가 점점 늘고 있다고 신라면세점은 설명했다.

 

뷰티클래스는 ‘스틸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19일에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 ‘폴라’ 뷰티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밖에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평일 6시 이후 방문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트 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젠틀몬스터·크리스찬 디올·카린을 제외한 선글라스 전 제품을 40% 할인하는 행사다.

 

또한,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50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신라머신 이용권이 증정된다. 삼성 PEN 노트북(1명)·갤럭시 Note 9(2명)·갤럭시 Tab A(7명)·로봇청소기(5명)·쿠쿠밥솥(7명)·서울신라호텔 생크림 케이크(10명)·마스크팩(전원)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신라면세점 인터넷점에서는 최대 90% 환율우대 환전 이벤트도 열린다. KEB하나은행 사이버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 환율 우대를 받고, 미화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면 최대 10만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면세점 단독 진행 이벤트로 신라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나 앱에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진행 중인 뷰티클래스는 브랜드와 고객 모두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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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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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2025.07.25 12:06: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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