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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앞둔 하이트진로, 사진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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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1, 2018, 17:08:36

태동기부터 기업 성장과정 사진으로 한눈에 볼 수 있어

[인더뉴스 박광우 기자] 하이트진로의 94년 역사를 담은 사진자료집이 탄생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올해로 설립 94년을 맞아 회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집 ‘백년의 채움’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사진집을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주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오랜 시간 국민들과 함께 해온 하이트진로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 주류 역사를 선별해 정리했다. 100년 기업으로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사진집을 발간하게 됐다. 

 

사진집은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의 창립부터 창업기-도약기-성장기-글로벌 성장기 등 4단계에 걸친 기업의 성장과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국가기록원, 임직원 사료공모전, 기존 사내 소장 자료들을 총망라해 사료적 가치가 있는 사진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과거 임직원들, 사무실, 공장 모습을 비롯해 100년 가까이 국민들에게 사랑 받아 온 참이슬, 하이트 등 여러 주류제품, 광고와 판촉물을 포함해 총 187페이지, 250여 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사진집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100주년 사료공모전을 통해 구성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직원들이 소장했던 사진과 제품들을 모아 올해 2월부터 한 달간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와 강원, 이천 등 전국 5개 공장에서 사내 사료 전시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추후 대국민 사료공모전을 열어 우리나라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주류 역사를 집대성하고 주류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인생 여정을 함께하고, 현재 국내 주류기업 대표로 자리잡은 하이트진로의 성취를 자축하기 위해 사진집을 발간했다”며 “100년이 되는 2024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이트진로 사진집은 국내 주류 역사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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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우 기자 kw.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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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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