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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 사이트 ‘KB굿잡’ 싹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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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6, 2018, 10:02:32

‘굿잡 포인트’ 사용해 취업컨설팅 신청 등 가능..특성화·마이스터高 졸업생 위한 전용관 신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의 취업정보 사이트인 ‘KB굿잡’이 전면 개편됐다. 사이트 내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되며, 가입자는 이 포인트를 활용해 사이트 내 취업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6일, 취업준비생과 구인기업을 위한 온라인 일자리 정보제공 사이트인 ‘KB굿잡’ 사이트(www.kbgoodjob.com)를 전면 개편하고,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굿잡’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무료 일자리 정보제공 사이트다.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B굿잡 취업박람회’와 ‘KB굿잡 온라인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구인·구직 가능성을 높이고, 취업컨설팅·맞춤형 일자리정보 제공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일자리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면 개편됐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우선 ‘KB굿잡 취업박람회’의 온라인 연계와 취업 컨설턴트를 통한 취업컨설팅 서비스 제공이다. 사이트 회원에게는 활동 실적을 합산해 굿잡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사이트 내 각종 이벤트 참가, 취업컨설팅 신청 및 취업박람회 우대 혜택 등의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업컨설팅의 경우 취업준비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이력서 작성, 면접Tip 등에 대해 전문 취업컨설턴트에게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다”며 “구직자들의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회원 가입한 학생에게는 굿잡 포인트를 우대 제공하고, 사이트 내 전용관을 운영해 고졸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정보, 기업안내 및 정부의 고용혜택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 KB굿잡 취업학교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이밖에 사이트 내 온라인 취업성공 커뮤니티를 운영해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선착순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문화상품권, 커피상품권 등의 경품이 마련돼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굿잡사이트(www.kbgood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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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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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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