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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설 연휴기간 금융거래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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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6, 2018, 13:01:52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 이유..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ATM기·체크카드 등 중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 이용자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은행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 때문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우리은행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더욱 빠르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설 연휴기간(2월 15일~18일)동안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기, 체크카드 등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일시 중단 기간은 내달 15일 목요일 오전 00시부터 18일 일요일 밤 12시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ATM기를 이용한 거래 및 체크카드 사용 등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단, 신용카드 결제와 타 금융기관 ATM기를 통한 현금서비스는 가능하다.

우리은행 이용 고객은 세뱃돈이나 꼭 필요한 현금은 설 연휴기간 전에 인출해 마련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우리은행은 금융거래 일시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상담센터(1811-5000)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산처리속도 향상으로 고객 대기시간 감소 ▲빅데이터 기반의 옴니채널 구축으로 고객별 맞춤상품 제안 ▲업무별 사전체크 기능 신설로 고객요청 거래 처리 정확도 제고 ▲보안기술 업그레이드로 민감한 고객정보 암호화 및 금융사기 예방 등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연휴기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되기 때문에 현금은 2월 14일까지 인출하고 결제자금은 사전에 이체 완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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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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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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