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2억원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도곡동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진행된 행복한 펀드 전달식에서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와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사무국장, 후원을 받는 장애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전국장애학생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금상을 차지한 김주아 학생, 동 대회 국악∙성악부문 대상을 차지한 소리꾼 김민아 학생, 서울 청소년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한 모재민 학생 등 시각 장애 청소년들이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도슨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입니다.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총 26억원을 전달해 약 1700명의 장애 청소년들을 지원했습니다. ‘SPC행복한펀드’ 기금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교육,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2호점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점'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연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에 이은 말레이시아 두 번째 매장입니다. 쿠알라룸프르 인근의 수도권 도시인 수방 자야(Subang Jaya) 의 대표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 자리잡았습니다. 쉐이크쉑은 이집트를 테마로 지어진 선웨이 피라미드 몰의 콘셉트에 맞춰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 이집트 관련 소재들을 인테리어에 반영하고 곡선형 천장 디자인으로 나일강의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매장 외벽은 말레이시아 국화인 분가 라야(Bunga Raya, 히비스커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벽화로 장식했습니다. 선웨이 피라미드점에서는 '아보카도 버거'와 '아보카도 치킨 버거' 등 매장 한정 메뉴를 선보입니다. 또, 말레이시아의 지역 특산물인 피스타치오와 패션프루트, 망고 등을 활용한 아이스 디저트 제품도 판매합니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허진수 사장이 지난 2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파리 엘리제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식품무역박람회 SIAL(Salon International de l’Alimentation)의 60주년을 맞아 열렸습니다. 네덜란드의 스파(SPAR, 유통), 일본의 마루베니(Marubeni, 곡물∙무역), 프랑스의 사벤시아(Savencia, 유제품)∙리마그랑(Limagrain, 농업)∙유리알(Eurial, 유제품) 등 글로벌 식품∙유통산업 관련 기업인 약 40명이 초청 받았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SPC그룹이 유일했습니다. SPC그룹은 밀∙버터∙치즈 등 프랑스산 식품원료에 대한 통상 활동이 활발하며,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는 물론 미국∙중국∙영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14개국에 진출해 총 4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은 2018년과 2022년에도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개최하는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Choose France!)' 행사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유공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규정에 맞추어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입니다. 은장부터 최고명예대장까지 6단계로 나뉩니다. SPC그룹 계열사 중 ㈜SPC삼립과 비알코리아㈜는 명예대장, ㈜파리크라상은 최고명예장, SPC㈜는 명예장, ㈜SPC GFS과 ㈜섹타나인은 금장을 각각 수여받았습니다.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로 받게 됐습니다.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태풍, 지진 등과 같이 국가의 재해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지금까지 빵과 생수 총 80만개를 기부했습니다. 이 외에도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SPC해피쉐어 캠페인’으로 고객 12만명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저소득가정의 생애 첫 가족여행 지원, 취약 청소년의 위생용품,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 비알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아동 보육 기관에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나눔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비알코리아는 보호 아동 약 2만5000명이 소속된 한국아동복지협회 보육기관 262개소에 아이스크림 케이크 약 1만 개(8500만원 상당)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배스킨라빈스는 허영인 회장의 상생과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SPC그룹은 친환경, 농가상생, 중소기업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PC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아동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는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라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나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비알코리아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ESG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쉐이크쉑’ 싱가포르 9호점 ‘정션8(Juction 8)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쉐이크쉑 정션8점은 싱가포르 중부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 비샨 지역의 최대 규모 쇼핑몰 정션8 쇼핑몰 1층에 324㎡, 104석 규모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션8점은 다양한 높이에서 여러 방향으로 교차하는 비샨지역 도로의 모양에 영감을 받아 도시적인 느낌으로 천장과 벽, 조명 등을 꾸몄습니다. 벽면에는 싱가포르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던 앙과 협업해 비샨지역의 도로를 그려낸 작품을 전시합니다. 싱가포르 쉐이크쉑은 정션8점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후 에잇 마이 쿠키?'도 선보였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기존 상업지역뿐만 아니라 주거단지 인근의 쇼핑몰에도 쉐이크쉑 매장을 오픈했다"며 "글로벌 사업의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내 SPC그룹의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SPC그룹은 2019년 4월 주얼창이에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한 이후 3년 만에 주요 상권에 9개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경북 포항시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힌남노 관련 인명 피해는 사망 10명(포항 9명), 실종 2명, 부상 3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유통·식품업계는 구호 물품을 지급하며 긴급 지원에 나섭니다. 롯데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홈쇼핑·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 사업부 및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군은 포항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으로 생수·이온음료·컵라면 외 간식류 4200인분을 지원합니다. GS리테일은 포항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합니다. GS리테일은 음료 및 에너지바 등으로 구호물품을 구성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포항시 구정초등학교로 전합니다. SPC그룹의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 3000개, 생수 6000개씩 총 9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가 집중된 포항 지역 복구작업 현장에 전달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농심은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백산수 4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농심이 전하는 백산수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전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싱가포르 래플스 시티에 파리바게뜨 12번째 점포인 래플스시티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 래플스시티점은 싱가포르 중심지에 위치한 랜드마크 래플스 시티 쇼핑센터 1층에 245㎡, 64석 규모로 자리잡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아이온오차드점에 이은 두번째 플래그십 매장으로 올데이 브런치 메뉴를 운영합니다. 파리바게뜨 매장 중 처음으로 SPC그룹이 운영하는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 쇼룸을 겸하도록 한 게 특징입니다. 유럽의 티하우스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컬러인 파스텔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을 활용하고 목재 소재의 가구 및 다양한 화분을 배치했습니다. 대표 티 제품으로 밀크크림 밀크티, 티 프루티 뱅쇼(와인에 과일 등을 넣어 따뜻하게 끓인 음료), 티 인퓨전 목테일(무알콜 칵테일) 등을 출시했습니다. ‘크림치즈 월넛 파운드 케익’ 등과 크로크마담, 프렌치토스트 등 브런치 메뉴를 판매합니다. 티트라 제품을 시향하고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영국식 차 문화가 자리잡은 싱가포르에 티 전문 브랜드 티트라의 제품을 소개하고자 콤보형 매장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및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명 응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됩니다. 목표 달성 시 2000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의 보육비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탭에서 참여 가능하며,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을 증정합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일 ‘SPC해피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그룹홈(소규모 아동보호시설) 45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 강남대로에 ‘스퀘어강남’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SPC스퀘어를 리뉴얼한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쉐이크쉑·배스킨라빈스·던킨·라그릴리아 등 브랜드들을 다양한 예술작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테인먼트’ 콘셉트 매장입니다. 건물 외관과 엘리베이터, 벽면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마틴 론과 협업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1층 쉐이크쉑 매장은 ‘팝핑’을 주제로 한 그래픽 디자이너 차인철의 드로잉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쉐이크쉑을 표현했습니다. 2층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매장은 비알코리아 디자인센터 ‘스튜디오 엑스트라’와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디자인 에이전시와 협업한 아트웍을 공개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열기구로 형상화했고 던킨 매장은 도넛 형태의 조형물 등으로 공간을 꾸몄습니다. 각 브랜드 별 한정판 메뉴도 선보입니다. 쉐이크쉑은 시그니처 콘크리트 ‘코코 강남’, 배스킨라빈스는 딜라이트 제품 등 총 100가지 맛 아이스크림 컬렉션을 준비했습니다. 맛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판매합니다. 던킨에서는 파르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