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올해 1분기 보험업계의 RBC 비율이 직전분기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RBC비율은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인 가용자본을 보험회사에 내재된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의 손실금액인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한 값입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56%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1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용자본의 경우 금리상승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11조1000억원 하락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 경우 가용자본은 11조6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4분기 금리였던 1.71%보다 0.35%p 상승한 2.06%로 나타났습니다. 요구자본은 보험위험액과 신용위험액의 증가로 4000억원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보유보험료 증가 등의 이유로 보험위험액은 4000억원 증가했고, 대체투자와 대출증가와 같은 이유로 신용위험액이 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생명보험사 중에서 교보라이프(대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올해 9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86.9%로 전분기보다 4.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보험사 RBC비율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RBC비율은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RBC비율 상승 원인으로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등 기타포괄손익 증가와 3분기 중 당기순익 시현 등으로 가용자본이 8조원 증가한 것을 꼽았습니다. 또 운용자산 증가 등에 따른 신용·시장위험액 증가 등으로 유구자본이 2조원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습니다. 보험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가 301.2%로 전분기 보다 5.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손보사는 260.0%로 3.1%포인트 올랐습니다. 보험사별 RBC비율을 보면 24개 생보사 중 8개사가 평균치를 웃돌았습니다. 푸르덴셜생명은 RBC비율이 515%로 가장 높았고 오렌지라이프(430.3%), 교보라이프플래닛(411%), 처브라이프(398.1%), 카디프생명(378.3%), 교보생명(372.6%), 삼성생명(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올해 6월말 보험회사 RBC비율이 282.4%로 기준선인 100%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말 보다 8.5%포인트 증가했다. RBC비율은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증가와 2분기 당기순익 시현 등으로 가용자본이 9조 7000억원 증가하면서 보험사 RBC비율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요구자본도 퇴직연금계정의 신용·시장위험액 추가 반영과 운용자산 증가 등에 따른 신용시장위험액 증가 등으로 1조 9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RBC비율 취약 등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확충과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도록 감독해나갈 계획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월말 기준 보험사 RBC비율은 273.9%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12.7% 상승했다. 시장금리 하락과 당기순이익 시현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해 가용자본과 요구자본 모두 증가했다. 우선 가용자본은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증가와 보험사의 당기순익 시현 등으로 10조 4000억원 증가했다. 요구자본도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신용·시장위험액 상승 등으로 1조 5000억원 늘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가 285.4%로 지난해 12월말보다 14.2% 증가했으며, 손해보험사는 252.1%로 9.5%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1분기 RBC비율은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해 재무건전성은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RBC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확충과 위기상황분석 강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