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최근 20~40대에서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는 통풍·대상포진에 대한 담보를 분리해 누구나 소액으로 간편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면역쏘옥NHe통풍대상포진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통풍과 대상포진 진단시 20만원의 진단금을 각각 지급합니다. 보장기간은 1년·3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생명은 ESG 가치를 반영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약속을 하면 보험료 할인 및 NH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합니다.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약속에 보험료의 5% 즉시할인, 텀블러 사용 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소비 '프리사이클링' 약속에 납입보험료 중 1년 상당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보험료는 30세·1년만기·아침밥 먹기 약속할인 적용시 남성 5415원, 여성 3515원이며 가입때 한번만 납입하면 됩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아침밥 먹기·프리사이클링 약속과 같이 일상속 작은 실천으로 ESG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ESG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모바일앱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내 자동차 알아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 자동차를 농협손해보험 모바일앱에 등록하면 차량제원정보, 차량 예상 시세, 미납통행료, 적합한 차량 추천 등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농협손해보험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고객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7월 모바일앱에 'NH만보기' 서비스를 탑재해 매달 걸음 목표를 달성한 고객에 NH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중에는 부동산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보험상품 외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범농협 통합멤버십(포인트) 서비스 'NH멤버스' 앱을 전면개편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문·얼굴 인식을 통한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 포털사이트 계정 로그인 등 제공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일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구축했습니다. 범농협 계열사 이벤트를 한눈에 보여주고 이벤트를 확인하면 NH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팟'도 신설했습니다. 농협은행은 NH멤버스 전면개편 기념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미션팟' 이용고객 중 1028명을 추첨해 ▲골드바 5돈(3명) ▲주유교환권(5명) ▲치킨교환권(20명) ▲NH포인트 1만점(1000명)을 제공하는 '골든레이스' 이벤트를 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8월 한달간 온라인보험에서 '내 나이, 보험료 찾아보기' 이벤트를 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시행된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맞춰 보험료 계산에 필수적인 '보험 나이' 개념을 쉽게 소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보험 나이는 보험료를 정할 때 사용하는 나이를 말합니다. 먼저 만 나이는 올해 생일이 지났다면 현재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빼 구합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그 값에 한 살을 더 빼면 됩니다. 이와 달리 보험 나이는 계약일 당시 만 나이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경과됐다면 만 나이에 한 살을 더하고 그렇지 않다면 만 나이가 곧 보험 나이가 됩니다. 대체로 보험료는 보험 나이가 어릴수록 저렴한 경우가 많아 보험 나이를 제대로 알고 보험 나이가 바뀌기 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농협생명은 설명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만 나이와 보험 나이 그리고 보험 나이가 바뀌는 시점을 알려줍니다.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 상품인 용종보험 보험료까지 확인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고객 가운데 총 130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와 NH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1일 포인트 적립·사용에 실시간 애드테크를 적용한 'NH터치애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NH터치애드는 NH포인트 리워드 시스템이 적용된 실시간 모바일 광고 서비스입니다. NH포인트 적립·사용 시점에 NH멤버스 앱을 통해 실시간 전송된 광고를 클릭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고객별로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합니다. NH터치애드는 NH띠링(앱 푸쉬 광고 수신시 포인트 적립), 오늘도 NH포인트(하루 3번 광고 클릭하면 포인트 적립), NH바로모아(앱 이벤트 참여시 포인트 제공) 등 3가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농협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NH터치애드 이용 동의 시 NH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