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1% 증가했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삼성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전 최대 기록은 직전 4분기 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익 20조737억원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755% 증가했으며 직전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4분기보다도 2배 이상 급등하며 1개 분기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43조6011억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국내 기업 역사상 가장 높은 영업이익이면서 글로벌 기업 기준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치입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기준 글로벌 기업 순위를 매겼을 때 1위에 애플(509억달러), 2위에 아람코(413억달러), 3위에 마이크로소프트(383억달러)이며 삼성전자는 달러로 약 383억달러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AI 산업 붐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계속되고 D램의 가격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7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경신을, LG전자는 지난 분기의 일시적 부진을 털고 반등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가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는 구독 모델의 안정화와 B2B 사업 확장이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은 6조68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74조5663억원, 영업이익 4조6761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궤도에 오름에 따라 3분기에는 반등, 4분기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분기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AI 산업 붐으로 인해 호황기를 이어감에 따라 삼성전자의 실적도 계속해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입니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D램의 가격 역시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데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에 성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되찾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언급하며 공식화했습니다. 17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GTC 2026'에서 기자들에게 "SK하이닉스의 투자자 저변을 넓히기 위해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방식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ADR은 해외 기업이 미국 증시에 직접 상장하는 대신 현지 은행을 통해 예탁 증서를 발행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투자자들이 현지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쉽게 매매할 수 있어 글로벌 자금을 흡수하기에 용이합니다. 글로벌 기업 중 ADR에 상장되어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입니다. SK하이닉스가 ADR에 상장되게 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으면서 미국 현지에서는 경쟁사인 마이크론과 직접적인 비교 선상에 놓이게 되는 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최 회장은 ADR 상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 주주들뿐 아니라 미국·글로벌 주주들에 노출될 수 있어 (상장이 결정되면) 더 글로벌한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글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AI 기술 역량과 주요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올해 MWC는 '지능화 시대(The IQ Era)'를 슬로건으로 모든 연결기기가 AI와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네트워크뿐 아니라 AI, 전장 분야까지 전시 범위를 넓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전시 기조에 발맞춰 회사가 보유한 AI 및 전장 분야 주요 메모리 솔루션을 전시관 곳곳에 배치하고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웨이퍼의 '원형'을 모티브로 전시관을 조성하고 메모리 반도체 기술들을 소개했습니다. 1층 메인 전시 공간은 ▲HBM ▲AI 데이터센터 메모리 ▲온디바이스 AI 메모리 ▲오토모티브 메모리 등 4개의 존으로 구성했고 2층은 미팅 룸과 라운지로 활용했습니다. HBM 존에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플랫폼에 탑재되는 'HBM4'가 전시됐습니다. HBM4는 2048개의 데이터 출입 통로(I/O)가 적용돼 이전 세대 대비 2.54배에 달하는 대역폭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밀피타스에 위치한 샌디스크 본사에서 'HBF 스펙 표준화 컨소시엄 킥오프' 행사를 열고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 HBF(High Bandwidth Flash)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샌디스크와 함께 HBF를 업계 표준으로 마련해 AI 생태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라며 "OCP(세계 최대 개방형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체) 산하에 핵심 과제 전담 워크스트림을 샌디스크와 함께 구성해 본격적인 표준화 작업에 착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워크스트림(Workstream)은 특정 기술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OCP 산하 협업 체계를 의미합니다. 최근 AI 산업은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드는 '학습(Training)' 단계에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론' 단계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AI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메모리가 필수적이지만 기존 메모리 구조만으로는 추론 단계에서 요구되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한 것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 성능의 HBM4를 양산 출하하며 본격적인 HBM4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 착수 단계부터 JEDEC(반도체 표준 제정 국제 산업 표준 기구)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해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제품에는 최선단 공정 1c D램(10나노급 6세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개발담당 부사장은 "삼성전자 HBM4는 기존에 검증된 공정을 적용하던 전례를 깨고 1c D램 및 Foundry 4나노와 같은 최선단 공정을 적용했다"라며 "공정 경쟁력과 설계 개선을 통해 성능 확장을 위한 여력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성능 상향 요구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HBM4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c D램을 적용하는 한편, 베이스 다이의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공정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삼성전자 HBM4는 JEDEC 업계 표준인 8Gbps를 약 46% 상회하는 11.7Gbps의 동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SK하이닉스[000660]의 기업신용등급을 종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했습니다. 이는 한기평이 당사에 부여한 신용등급 중 역대 가장 높은 등급이며 2018년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신용등급 상향입니다. 한기평은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 상향 논거로 ▲강력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와 HBM 기술리더십에 힘입은 영업실적 개선 ▲개선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 제고 ▲HBM시장 내 주도적 지위 기반의 재무구조 개선세 지속 등을 제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4년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이어 2025년에도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60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6.8%, 101.2%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글로벌 하이퍼 스케일러 주도의 강력한 AI서버 투자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HBM 시장을 선점하며 높은 수준의 마진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업실적에 힘입어 현금 흐름이 대폭 개선된 SK하이닉스는 2023년 말 23조6000억원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메모리 부문에서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하며 축포를 쏘면서도 올해에도 이러한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양사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6세대 HBM인 HBM4에서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AI 산업이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가운데 AI 산업의 최선두에 선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 '루빈'에 HBM4가 탑재됨에 따라 HBM4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양사의 올해가 더욱 기대된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입니다. 계속 나아가는 SK하이닉스, 반등 노리는 삼성전자 현재 시장의 주류 HBM인 HBM3E(5세대 HBM)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는 HBM4에서도 주도적인 공급자의 위치를 지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기태 SK하이닉스 HBM세일즈앤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29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4에 대한) 고객사들과 인프라 파트너들의 당사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기대수준은 굉장히 높으며 당사의 제품을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신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도 상반기까지 D램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80조원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조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33조6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늘었습니다. 이번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며 연간 영업이익의 경우 역대 4위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0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9.2%, 전 분기 대비 65%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9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전분기 대비 9%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으로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비로 지난해 4분기 10조9000억원, 지난해 연간 역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출판사 '플랫폼9와3/4'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전·현직 SK하이닉스[000660] 임원을 취재한 내용을 담은 '슈퍼 모멘텀'을 출간했습니다. 슈퍼 모멘텀은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SK하이닉스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D램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 사상 최대인 44조원을 기록하며 시총 500조원이 넘는 그야말로 신화와 같은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슈퍼 모멘텀은 만년 2위 반도체 기업이었던 SK하이닉스가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소하는 유일한(One and Only) 제품을 만들어 1등이 되는 '언더독' 서사에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들의 인터뷰를 담아냈으며 HBM 초기 개발을 담당했던 전·현직 엔지니어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SK그룹은 2012년 하이닉스를 인수했습니다. 책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인수 직후 임원 100명과 일대일로 만나며 하이닉스의 야성과 SK의 시스템을 화합시켰습니다. 이러한 정비 과정을 거친 후 SK하이닉스는 18년 만에 신규 팹 투자를 시작할 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의 패션 자회사 이에르로르코리아의 브랜드 ‘바이이에르(byhyeres)’는 봄 스타일링을 위한 실버 주얼리 컬렉션 ‘The New Hop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최근 금값 상승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실버 주얼리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가심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이이에르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단독 착용과 레이어링이 모두 용이한 실버 라인을 새롭게 제안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의 핵심인 ‘바이그레인(By Grain)’ 라인은 균일한 볼 디테일과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섬세한 빛 반사를 구현했습니다. 함께 출시된 ‘바이크로스(By Cross)’ 라인은 십자가 모티브를 절제된 감성으로 재해석했으며, 펜던트 중심에 스톤을 세팅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는 터키석 등 컬러 스톤을 적용해 봄의 생동감을 담았습니다. 목걸이의 경우 펜던트 앞뒤를 스톤이나 메탈 포인트로 선택해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진행된 선론칭에서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바이크로스 실버 목걸이는 1차 입고분이 전량 완판되어 리오더가 진행 중이며, 29CM 등 주요 패션 플랫폼 베스트 순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이이에르는 오늘(14일)부터 LF몰과 W컨셉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단독 리본 패키지와 메시지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용 수요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바이이에르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2030 여성의 주얼리 수요를 겨냥했다”며 “단독 착용부터 레이어링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주얼리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 론칭한 바이이에르는 출시 5개월 만에 주요 플랫폼 상위권에 진입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인플루언서 협업과 면세점 입점 확대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갈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6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하는 CJ제일제당의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입니다. 모집 분야는 ▲식품 연계 AI·로봇 기술 ▲차세대 K-푸드 이머징 브랜드 ▲식품 유통·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제조 및 생산 혁신 ▲대체 식품 등입니다. 이 외에도 ESG나 기후테크 등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한은 내달 5일까지입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의 투자금과 함께 CJ제일제당 사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 사업 실증(PoC)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밀착 케어가 제공됩니다. 특히 올해는 15개 전문 투자사 및 기관으로 구성된 ‘프론티어랩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육성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운영 파트너로는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가 참여하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CJ인베스트먼트도 각각 사업 실증 자금 지원과 후속 투자 검토를 맡아 체계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1년 프로그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스타트업과 협업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CGV 매장에 입점하고 CJ프레시웨이 급식 채널에 납품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희준 CJ제일제당 벤처 인베스트먼트 팀장은 “프론티어랩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한국 푸드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전 구성원의 업무 환경에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AI 도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번 도입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개인화 서비스 등 최근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정됐습니다. 올리브영은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본격 도입해 구성원 누구나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비개발 직군인 상품기획자(MD)나 마케팅 담당자도 AI 도구를 직접 구축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시장 조사나 고객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매장 운영 방식도 고도화됩니다. AI를 통해 매장 진열 및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효율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 국가별 언어 환경과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AI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올리브영은 단순히 도구를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향후 물류 네트워크를 포함한 플랫폼 운영 전반에 AI를 도입해 장기적인 운영 혁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 조직 전반에 AI를 내재화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이하 LSEG), 키움증권과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3자 업무협약 체결하며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 임우형 LG AI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키움증권 투자자 플랫폼에서 종목별 예측 점수와 해설을 제공하는 리테일 AI 투자 인사이트 고도화, AI와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는 자산관리 AI 솔루션 확장, AI 기반 투자 서비스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3사는 이번 협력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의 국내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LG AI연구원은 예측 점수만 산출하는 AI가 아닌 질문에 답하는 금융 AI 에이전트인 '엑사원-BI'를 활용해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를 파트너사와 함께 구현할 예정입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AI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가 결합된 투자 서비스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보다 쉽게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활용도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는 "이번 협력은 금융 생태계 전반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LG의 엑사원-BI는 예측과 해설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들과 다르며, 키움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리테일 투자자에게 더 투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AI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금융 AI 에이전트는 정확도만큼 설명 가능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라며 "엑사원 BI는 전문가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분석부터 예측,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사람의 판단을 돕는 실전형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고 이는 LG의 버티컬 AI 기술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결합해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금융 시장을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의사 결정 과정을 도울 수 있는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