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브랜드숍 LGE닷컴에서 '럭키지(LUCKY G) 세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일은 올해 LG전자 국내 고객 대상으로 열리는 온라인 공식 프로모션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가전 영역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급증함에 따라 LG전자는 지난 2021년 5월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을 열고 퍼포먼스 마케팅, 멤버십 혜택 등을 통해 D2C(Direct to Consumer) 판매를 확대해 왔습니다. 지난해 LG전자 국내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건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이번 럭키지 세일 기간 동안 LGE닷컴 회원들에게는 ▲카테고리 7% 할인 쿠폰 ▲빅10 최대 56% 특가 ▲72시간 릴레이 특가 ▲제휴 카드별 결제 혜택 ▲구독 멤버십 포인트 ▲래플 경품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먼저, 카테고리 7% 할인 쿠폰은 이달 13~17일 에어컨·에어케어·TV, 18~22일 주방가전·오디오, 23~27일 생활가전·IT 순으로 매일 선착순 3000매 지급 예정입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쿠폰이며 LGE닷컴 앱 로그인 후 럭키지 세일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럭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사업방향을 밝혔습니다. 의장인 조주완 CEO는 의안 승인에 앞서 "지난해 최대 매출 등 견조한 경영성과를 기록한 데에는 기업간거래(B2B), 가전구독과 webOS 플랫폼 사업 등을 포함한 Non-HW, 소비자직접거래(D2C) 등의 '질적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라며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2%로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13%포인트 늘어났고 영업이익의 비중은 71%에 이른다"라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2030년 질적 성장 영역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요와 가격 변동성이 낮고 고객 관계 기반의 확장성을 갖춘 B2B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Recurring) 모델의 Non-HW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사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지경학적 변화 대응 차원에서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 성장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CEO는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오(대표 하재욱)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 플랫폼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프랜차이즈 자사앱 출시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정식 론칭한 위메프오 플러스는 3%대 수수료(결제수수료 포함)로 자체 플랫폼(자사앱·웹사이트 등)을 개발해주고, 온라인 판매를 위한 솔루션 및 점포 운영을 지원합니다. 점주는 앱 안에서 배달·픽업, 택배 상품 전국 판매 기능을 모두 지원 받습니다. 위메프오에 따르면 현재 위메프오 플러스에 참여해 자사앱을 출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닭장수후라이드·땅스부대찌개·아주커치킨·범프리카인생치킨·크라이치즈버거 등이 있습니다. 부어치킨·스쿨푸드·복순도가·얌샘김밥 등도 이달 내 자사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사앱 출시 기념 이벤트도 있습니다. 닭장수후라이드는 회원가입한 2022명에게 치킨 한 마리 할인 쿠폰을, 아주커치킨은 첫 구매 4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한 고객 중 777명을 추첨해 치킨 한 마리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땅스부대찌개는 첫 구매 2000원·픽업 4000원 할인쿠폰을 준비했습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위메프오 플러스 D2C 서비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가 자사몰에서 상품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한 ‘원스톱 D2C(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쇼핑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위메프(대표 하송)는 내년 1분기 이용자와 브랜드사를 직접 연결하는 D2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자체 개발 솔루션 ‘검색Ai’를 활용한 메타데이터 기술의 연장선입니다. 이용자들은 브랜드몰과 여기서 판매하는 상품 콘텐츠를 위메프에서 확인하고, 연계된 브랜드몰로 이동해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사가 신청할 경우 정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위메프 검색Ai가 이를 자동으로 반영·편집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동일한 쇼핑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검색창에 브랜드명을 입력하면 검색결과 최상단에 해당 브랜드사의 주요 상품과 프로모션 정보 등을 보여줍니다. 이후 자사몰과 동일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D2C 서비스로 이동, 이용자가 자사몰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D2C 서비스에서는 구매후기·선호도·연관 키워드 등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메타데이터도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국내 주요 브랜드와 이들의 상품과 관련한 정보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사는 소비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오(대표 하재욱)는 국내 배달앱 최초로 D2C(소비자 직접 판매) 배달앱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위메프오 플러스는 외식업 점주들에게 고객과 온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개발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 온라인 판매를 위한 솔루션 전반과 온라인 점포 운영을 지원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쇼피파이 모델’을 도입합니다. 이 서비스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국한하지 않고 개인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도 제공합니다. 앱 개발 비용은 무료입니다. 다만 앱 출시 후 실제 주문이 발생하면 PG수수료 포함 3%대 수수료와 월 1만원대 서버 이용료를 받습니다. 위메프오와 시스템을 연동해 앱 운영과 유지 보수 등을 위한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다양한 UI 툴을 제공해 각 사업자 별로 원하는 앱 화면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외식업 점주들의 비용과 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별도 자사앱을 구축하는 만큼 자율적인 고객 관리도 가능합니다. 푸쉬 알림, 쿠폰 발행, 이벤트 등 앱 가입 회원을 직접 관리하며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부릉·생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