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대바이오는 우흥정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롱코비드(Long COVID)’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임상이 이뤄지는 것은 세계 최초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CP-COV03는 코로나19 외에도 여러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목표로 탄생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우 교수가 CP-COV03의 범용성과 혈중유효농도, 바이러스 제거 기전 등에 주목해 현대바이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바이오는 연구자 임상에 필요한 임상시약 등 일체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 교수는 연구자 임상에서 CP-COV03의 범용성을 토대로 기침, 전신쇠약, 숨참 등 롱코비드의 대표적인 증상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 교수는 “롱코비드에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체내 잔존 바이러스가 롱코비드의 원인일 수 있다는 설명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들이 있다”며 “롱코비드 환자에게 CP-COV03 같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의 약물 이름을 ‘제프티(Xafty)’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프티는 빠른 치료를 뜻하는 ‘Fast treatment’와 안전을 떠오르게 한다는 의미의 ‘evoke safety’의 합성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지식과 과학의 신 ‘제후티’(Djehuti, 그리스 이름 ‘토트’)에서 따왔다고 덧붙였다. 현대바이오는 제프티가 ‘순수 국산 항바이러스제 제1호’로 사용을 승인받을 경우, 우리나라도 항바이러스제 보유국 대열에 합류하기 때문에 ‘제약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제프티의 긴급사용 승인을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기 위해 다음달 초 고려대 안산병원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다른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세포의 자가포식 촉진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해 복용 시, 빠른 증상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며 “주성분이 세계 각국에서 수십년 동안 구충제로 복용해온 약물인 만큼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약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대바이오가 차바이오텍 계열 ‘CMG제약’과 바르는 비타민C ‘비타브리드’ 제품에 대한 독점판매 및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CMG제약이 구축한 국내 종합병원, 클리닉,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국내 유통망에 비타브리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바이오는 비타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스킨케어 제품과 탈모 관리 제품을 국내에서는 CMG제약에 독점공급할 예정이다. CMG제약은 차바이오 연구진을 통해 ‘비타브리드’ 제품이 피부질 개선도·피부 미백·피부 탄력 등에서 제품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검증했다고 전했다. 시장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독점공급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비타브리드는 일본에서 지난 해 1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려 바르는 피부 비타민C 시대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명품 화장품”이라며 “CMG제약과 손잡고 의사와 약사가 추천하는 바르는 피부 비타민C 화장품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 임상2상 진행 시, 코로나19와 독감용으로 신청해 두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최근 정부 당국에 CP-COV03의 코로나19-독감 임상 병행 신청의사를 전하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CP-COV03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1상을 마치면 독감용 임상은 1상을 거치지 않고 2상으로 직행한다. CP-COV03가 임상을 통과할 경우 유사증상 환자에게 선제적 조치로 CP-COV03 처방이 가능해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대유행에 따른 트윈데믹(Twindemic) 우려는 물론 의료대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동절기를 맞아 트윈데믹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감염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 두 질환에 모두 적용 가능한 치료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감염시 사망률은 무감염자의 6배, 코로나19 환자의 2.3배에 달한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유사증세를 보이는 코로나19와 독감은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P-COV03가 코로나19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2상 진입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현대바이오 측은 "현재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나들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한 점을 감안해 내년 1월 초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CP-COV03의 효력실험이 끝나는대로 최대한 신속히 임상2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임상2상 준비체제를 갖추기 위해 이번 계약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바이오와 씨앤팜은 이번 계약에 따라 디티앤씨알오와 공조체제를 구축합니다. CP-COV03의 임상 2상에 즉시 돌입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작업을 서두르는 한편, 임상 2상 결과가 나오는대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는 IC100을 12시간이나 유지하므로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2차례만 복용하면 바이러스 활성을 24시간 동안 꾸준히 억제하여 사멸까지 유도할 수 있는 약”이라며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 당시 먹는약 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무고통(pain-free) 항암제'로 개발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폴리탁셀(Polytaxel)이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공식 비임상CRO(임상대행)에서 실시한 세포독성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씨앤팜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효능테스트 전 단계인 세포실험에서 세포생존율을 테스트한 결과, 동일한 생존율 하에서 폴리탁셀이 기존 암치료제인 도세탁셀보다 독성이 최대 2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등 치료과정에 도세탁셀보다 23배 높은 농도의 약물 투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씨앤팜은 '노앨 항암 테라피'의 제1호 무고통 항암신약인 폴리탁셀을 약물의 독성이 체내에 발현되지 않는 한도(NOAEL) 내에서 동물에 투여했을 때 암조직 크기가 90.4% 감소함으로써 암조직 감소율 55.5%를 기록한 도세탁셀에 비해 높은 안전성과 암치료 효과를 지난해 6월 글로벌바이오콘퍼런스에서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세포실험에서 세포의 50% 생존 가능 약물농도(IC50)가 도세탁셀이 0.016 마이크로몰(uM)인 데 비해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