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손잡고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풀무원의 R&D(연구개발)센터 풀무원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신선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장실증 및 기술 수요 발굴, 연구 정보 교류 등 신선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협약에 따라 ▲신선 농산물 품목별 선도유지기술 지원 및 협력 ▲선도유지기술 현장 실증 및 개선을 위한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신품종·신기술을 활용한 상품 기획·판매 등 신선농산물 마케팅 협력 ▲현장 기술 수요 발굴·연구정보 교류 및 세미나·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합니다. 풀무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저장 중 농산물이 변질되는 것을 예방해 농산물 폐기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선진 저장 기술 도입으로 하절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기술원(원장 이상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와 식품산업의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혁신적인 식품 패키징 개발과 친환경 패키징 R&D, 지속가능한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식품 패키징 및 온라인 물류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발굴 및 과제 수행 ▲신소재, 신기술, 새로운 디자인을 활용한 혁신 제품 개발 ▲식품 친환경 패키징 기술 및 제품 개발 ▲식품 패키징 기술, 정보, 트렌드, 네트워크 공유 ▲패키징 분야 기자재 및 시설물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기관이 서로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됩니다. 풀무원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친환경 패키지 개발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에 최적화된 친환경 혁신 패키징 소재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양사가 함께 친환경 혁신 패키지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식품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식품 안전관리기관인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관련 법 및 국제표준 관련 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품질경영시스템이 적절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는 영양성분·잔류농약·중금속·미네랄 및 보존료·미생물 분야 등 총 34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풀무원기술원에서 시험 평가를 받는 품목은 식품·건강기능식품·식자재 등 연간 2만여개입니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가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 가입한 총 104개국에서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풀무원은 이번 인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어 측정 결과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과 전문성·신뢰성을 입증하게 됐습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분석기관의 공신력 확보를 바탕으로 풀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풀무원의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이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위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하고 로하스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8일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국가 표준(KS) 제정을 통해 제로 에너지 시대의 핵심 인증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단독 부지에 신축한 풀무원기술원이 ‘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알렸습니다. 풀무원기술원은 2019년 BEMS 조건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입니다. ‘BEMS 설치확인 인증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2017년에 처음 시행한 제도로, 정부의 공공건축물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발맞춰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풀무원은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부터 풀무원기술원을 BEMS 시스템을 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시공한 건축물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에너지 계측 및 제어 기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는 자사가 시공한 충북 청원군 풀무원기술원이 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해당 인증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건축물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맞춰 지난 2017년 도입했습니다. 건축물 에너지 소비현황과 설비성능 등을 평가하고 수준에 따라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부여합니다. 1등급을 받으려면 시공사의 고도화된 에너지 계측 및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풀무원기술원은 지난 2019년 2월 관련 규정이 생긴 이후 1등급을 받은 첫 건축물입니다. LG전자 BEMS는 관련 설비와 센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에너지 흐름을 분석합니다. 열원 설비 정보와 온도, 습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를 포함한 9가지 실내·외 정보를 종합해 설비를 최적화합니다. LG전자는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실험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냉동·냉장 등 특수용도 구역까지 에너지 관리 구획을 나눠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풀무원기술원은 20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풀무원의 새첨단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이 국내 식품 연구소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를 획득하고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습니다. 22일 풀무원에 따르면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단독부지에 신축한 풀무원기술원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이하 리드)’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에 풀무원기술원이 받은 리드 골드는 리드 신축건물 인증 가운데 가장 최신 버전인 V4에서 플래티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데요. 리드 골드 획득은 대한민국 식품연구소 최초이자, 비식품분야를 포함해 국내 R&D센터가 취득한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리드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제정한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입니다. 국내에선 롯데월드타워, 남산스퀘어,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156개 건물이 인증을 받았는데요. R&D센터 중에는 한국타이어, 코오롱 등이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풀무원 건축물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