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은 오븐형 요리가전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제품이 에어프라이어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2023 그린스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원료·에너지 소비 등 요소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입니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에어프라이어 부문 중 친환경 요소별 만족도와 전반적인 친환경성 인식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스팀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로 리뉴얼하며 제품 포장 패키지에 친환경 FSC 인증 제지를 사용했습니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100℃ 고온 스팀 분사 조리 기능을 탑재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제품으로 ‘풀무원 자동 메뉴 모드’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팀 조리 기능은 타 조리법 대비 영양소 파괴 정도가 낮은 조리가 가능하며 기름 사용 없이 조리할 수 있습니다. ‘스팀 세척’ 기능이 있어 별도의 세제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2023년형 제품에는 배관 내 남아있는 잔수를 제거하는 ‘스팀 히터관 세척’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강재훈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자사 브랜드 ‘유어락’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비자 대상 로드쇼 행사를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온 가족 안심 건강’을 주제로 기획됐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로드쇼 행사를 통해 식물성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면역업 단백업’을 오프라인에 처음 공개합니다. 면역업 단백업은 근육 건강과 면역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칼슘과 비타민 D·프로바이오틱스를 한 포에 담은 건기식 ‘뼛속까지 칼슘락’,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비타민C를 함유한 유산균 건기식 ‘면역 포스트바이오틱스’, 다이어트 건기식 ‘더슬림 굿바이 다이어트’, 레몬라임 맛 저분자콜라겐 제품 ‘생기충전 저분자콜라겐&유산균’ 등 단독 세트 5종도 선보입니다. 유어락은 최근 배우 김재원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한포에 쏙!’ CM송을 공개하며 온라인 SNS 홍보를 강화하고 할인매장 로드쇼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기정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담당은 “추워지는 날씨와 위드 코로나를 맞아 온 가족이 건강하게 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지난 6월 출시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가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풀무원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중 최초로 고온 스팀 기능을 탑재한 제품입니다. 기존 에어프라이어에서 음식물이 마르는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를 내부에 적용해 코팅 벗겨짐에 대한 걱정을 줄였습니다. ‘풀무원 자동 메뉴 모드’를 활용하면 풀무원의 대표 HMR(가정간편식) 제품인 얇은피꽉찬속 만두, 노엣지 피자, 모짜렐라 핫도그 등을 최적의 상태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세척을 용이하게 해주는 ‘스팀 세척’ 기능 등 청소 편의성까지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를 통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레시피 라이브러리’에 제품의 실사용법과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홈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현재까지 총 누적 시청자 12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승준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사업부 사업부장은 “기존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에 없던 고온 스팀 기능을 적용해 사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안심 방역 물품으로 ‘풀무원로하스 손소독·바디 케어’ 4종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손 소독뿐 아니라 손이 자주 닿는 골프 용품까지 닦아내면서 살균 소독하는데 안심 방역 물품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후원 계기를 밝혔습니다. 후원 제품은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매회 대회 진행 시 각 대회장에 비치됩니다. 이번 대회의 든든한 안심 방역 지원군이 된 손소독 안심티슈·겔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개별 포장 티슈 타입과 겔 타입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병원성 균주 8종에 대한 살균력 실험을 통해 99.9% 살균력을 입증받았습니다. 이번 KPGA 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들이 수시로 손과 골프용품을 소독할 수 있도록 안심티슈는 경기가 진행될 때 선수들에게 지급되고 안심겔은 경기장 곳곳에서 사용됩니다. 또 출전 선수 전원에게 경기 전일 풀무원로하스 바디 안심 워시·로션도 전달해, 야외 활동이 많은 선수들의 지친 피부를 환경 오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선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요리별 자동 불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인덕션 ‘고메 온 더 테이블’을 TV홈쇼핑 최초로 NS홈쇼핑에 선보이고 홈쿡족을 위한 비대면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메 온 더 테이블’은 온도 감지 센서와 중량 감지 센서가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스마트 주방 가전입니다. 인덕션 1구와 전용 쿡웨어 3종(라이스팟, 그릴팬, 전골냄비)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오는 23일 NS홈쇼핑에서 1부, 2부 방송을 통해 ‘고메 온 더 테이블’을 선보입니다. 1부는 오전 1시부터 60분간 진행되며, 2부는 오전 8시 20분부터 65분간 진행됩니다. 방송 중 구매 시 ARS 및 일시불 할인 혜택을 통해 2만원 할인된 15만9000원에 1구 인덕션 및 쿡웨어 3종 세트 구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승준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사업부 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외식이 어려워진 최근,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인덕션 제품을 대표적인 언택트 채널인 TV 홈쇼핑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홈쿡 솔루션을 제공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퍼팩(PERPACK)’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과의 병용 섭취 시 주의 사항’을 안내하는 검색엔진을 선보이고 개인 맞춤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풀무원건간생활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성분 간의 상호 영향을 알아볼 수 있는 ‘검색 엔진’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습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성분 간의 섭취 시 주의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검색란에 의약품명, 질환명 및 연관 단어를 입력하면 그와 상호작용이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개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장내 미생물 검사를 추적관리해 주는 ‘장내 미생물 검사 히스토리’ 서비스도 추가했는데요. 변화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도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는 등 ‘개인맞춤영양’ 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기정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 담당은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선구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제는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제품을 선제적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자동 온도 조절 스마트 인덕션 ‘고메 온 더 테이블’이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고메 온 더 테이블’은 스마트 인덕션 1구와 전용 쿡웨어 3종이 한 세트(모듈)로 구성됩니다. 조리 모드에 따라 최적 온도 알림과 불조절(온도조절)을 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3월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출시된 이후 풀무원샵과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더욱 늘려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승준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입점을 통해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방문 고객에게 건강한 집밥 문화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건강케어 시판 브랜드 ‘유어락’이 뼈와 장 관리를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 ‘뼛속까지 칼슘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뼛속까지 칼슘락’은 평소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칼슘과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를 하나에 담은 제품입니다. 분말 타입으로 첨가물은 넣지 않고 바나나농축분말(부원료)을 함유했습니다. 제품 1포에 칼슘 300㎎이 들어 있어 성인 기준 1일 섭취 권장량의 43%를 충족합니다. 또 비타민 D를 10㎍ 넣었고, 김치유래유산균 ‘PMO 08’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가 1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 함유돼 있습니다. 신기정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 상무는 "풀무원건강생활은 37년간 쌓아 온 연구개발 노하우와 깐깐하게 엄선한 안심 원료만을 사용해 유어락 브랜드를 통해 건강케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100도(℃) 고온 스팀 분사 조리 기능을 탑재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제품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다양한 조리 모드와 편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풀무원 자동메뉴 모드’는 풀무원의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제품인 얇은피 만두·노엣지피자·올바른 핫도그 등에 적합한 조리법을 제공합니다. 이번 제품은 10.5ℓ대용량 오븐형으로 앞면이 유리 투시창으로 돼 있어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에는 본품 외에 ▲굽는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그릴 ▲튀김이나 찜 등을 위한 메쉬 바스켓 ▲국물이 있는 요리나 베이킹에 쓰는 다용도 트레이 등 조리도구 3종이 포함됐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날 공식 출시를 기념해 3만원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풀무원 대표 간편식 3종 ‘웰컴 박스’를 제공합니다. 오는 18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 1시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을 증정합니다. 한승준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홈쿡 시대를 맞아 기능과 편의성을 더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하게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내게 맞는 영양성분 찾기 서비스’를 쿠팡과 협력해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상태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 주는 것으로 쿠팡 홈페이지 헬스·건강식품에 위치한 기획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총 32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건강 설문을 완료하면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추천해줍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풀무원건강생활 건강기능식품 14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할인가는 쿠팡에서 건강 설문을 진행한 후 추천받은 풀무원건강생활 제품 구매 시 적용됩니다. 이동환 풀무원건강생활 시판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자 유통사인 쿠팡과 협업해 이번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