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일본 소스넥스트와 '오피스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일본 시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스넥스트는 클라우드 기반 '폴라리스 오피스 프로'와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올해 2분기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AI 오피스 시장을 선점하여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업 입지를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토모아키 코지마 소스넥스트 대표는 "폴라리스 오피스 제품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와 높은 호환성으로 수요층이 높다"며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구독형 제품 판매 확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현재 출시된 AI 제품을 보안 기능을 강화한 온디바이스 또는 B2B(기업간거래)제품군으로 확대하여 매출 신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6.1% 증가한 10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7.1%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 폴라리스세원과 종속회사 연결 편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폴라리스오피스 투자주식 처분이익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2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1억원, 22억원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기업용 협업 플랫폼 솔루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향후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인 AI 오피스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협업플랫폼 사업부문의 영업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AI 기반 문서 소프트웨어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양사가 이번에 선보이는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는 문서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에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탑재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는 인터넷과 클라우드 연결없이 노트북, 휴대폰 등 개인화 기기에서 동작하며 폐쇄망 환경이나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매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오는 3월 1일부터 진행한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은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반 문서 솔루션 개발이라는 이정표를 세워 기쁘다"며 "LLM 기술력을 필두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은 "기업,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 등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옵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문서 솔루션과 AI 기능을 고도화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리노스는 폴라리스우노 및 폴라리스세원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에 편입이 완료되며 사명도 폴라리스AI(폴라리스에이아이)로 변경했다. 폴라리스AI는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 선임,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사내이사에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을 총괄하는 조성우 회장과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가 선임됐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가 폴라리스AI 대표를 겸직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SDS와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이력을 가진 변지웅씨를 사내이사로서 ICT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회사 측은 사업목적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과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 기기 연구개발 및 공급업 등을 추가하고 미영위 항목은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AI는 향후 폴라리스오피스그룹 핵심 계열사와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AI 융합연구소'를 신설해 폴라리스AI의 ICT사업부와 종속회사인 음성 AI 전문기업 파워보이스 등과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준경 폴라리스AI 대표는 "폴라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4일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신규 출시될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에 주목해야 한다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오픈 AI사의 ‘Chat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가 새로운 제품 개발,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산업 및 경제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들 모델을 활용해 경쟁력 제고 및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폴라리스 오피스도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한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이번달 중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네이버 클라우드, 셀바스AI, 바이브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문서 작업의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폴라리스 오피스 AI’에 ‘글쓰기와 문장 다듬기’, ‘이미지 생성과 수정’,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발표 자료 만들기’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문서 작업의 혁신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폴라리스 오피스의 강점들과 결합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폴라리스 오피스 A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조성우 회장이 보유 중인 제3회차 CB(전환사채) 49억원에 대해 전환권을 행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CB 전환청구로 조성우 회장은 보통주 지분율을 12.3%로 늘리고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총 23.35%로 증가됨에 따라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조 회장은 폴라리스그룹 성장을 위해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조 회장의 전환청구권 행사가 지분확보를 통해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권 안정을 바탕으로 폴라리스그룹의 성장 동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SW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개발사다. 현재까지 플랫폼 누적 가입자 수는 약 1억 2000만명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는 플랫폼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부가사업을 추진하며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 일상화로 플랫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도 외형 성장 및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세원은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실시하는 기존 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최대주주 폴라리스오피스가 120% 초과 청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예정주식수는 1000만주로 총 157억 5000만원 규모다.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67억 5000만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90억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575원으로 확정됐다. 1주당 신주 배정주식수는 약 0.299주로 보유하고 있는 신주인수권증서의 120%까지 초과 청약이 가능하다. 납입일은 오는 2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폴라리스세원은 수주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과 멕시코 및 평택 공장의 설비 투자,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분 취득을 위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납품처로 전기차향 부품 공급이 늘어난 만큼 높은 수준의 생산 역량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차입금 상환 등의 불가피한 목적이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전기차향 부품 수주 증가로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보유한 지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주식 매각에 따라 총 308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웍스 보유주식 636만 8310주 매각을 완료해 229억원을 확보했다. 주당 3600원으로 11일 폴라리스웍스 종가 1600원 대비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2배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거래상대방인 아이윈은 지난 2월 폴라리스오피스와 주식양수도거래를 통해 매각대금의 20%에 해당하는 46억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고, 지난 11일 잔금 183억원을 지급하며 계약을 마무리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작년 11월 셀바스AI 주식 장내매도로 확보한 79억원을 포함하여 총 308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건의 타법인 지분 매각을 통해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며 “이는 미래 성장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및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약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과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며 납입일은 다음달 2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3일이다. 유상증자 참여 이후 조성우 회장이 보유할 폴라리스오피스 주식은 현재 폴라리스오피스 전환사채 전환가능 주식수 486만 5938주를 포함해 578만1711주가 된다. 조성우 회장은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총 24.44% 지분율을 보유하게 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폴라리스그룹사에 대한 책임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상화되며 사업영역을 크게 넓혔다. 수익성 또한 개선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경상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와 경남 지역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와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는 미래환경 조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 소재 학교에 웹 오피스 및 교육지원 기능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아이톡톡’ 플랫폼 내 학교 현장에서의 웹 오피스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연동 기능 개발을 지원한다. 더불어 사용자환경 맞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웹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및 API 연동 등의 기술적 지원을 이어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네이버와 협력해 경남교육청 ‘아이톡톡’에 ‘폴라리스 오피스 에듀’를 공급한 데 이어 경남교육청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웹 오피스 제품의 맞춤형 교육 지원 기능을 통해 학생들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