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최근 역삼동 소재 G마켓 본사에서 쿠쿠전자와 업무제휴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품 경쟁력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연간 파트너십 활동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G마켓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단독 선 판매하고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쿠쿠전자 전용 브랜드샵을 마련해 사이트 내 브랜드 노출도 용이하게 합니다. 가전제품의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이 쿠쿠전자의 인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G마켓의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 입점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라이브방송 콘텐츠 활용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쿠쿠전자의 가전 렌탈 상품에 대한 노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쿠쿠전자는 G마켓 전용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등 G마켓 고객을 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G마켓 관계자는 "핵심 카테고리인 가전제품의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빠른 배송을 통해 온라인 구매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쿠쿠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G마켓 전용 상품도 좋은 가격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284740]의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I콜봇은 구축형 AI컨텍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인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A/S접수와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 업무를 전담하는 것에 더해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서 주문 이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콜센터 인프라를 전면 교체해 콜센터로 유입되는 상담을 ARS로 먼저 상담에 응대할 수 있게 만들어 AI콜봇이 특정 업무를 집중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AI콜봇 도입을 통해 심야 시간 및 연휴에도 대기 없이 업무를 해결하고 고객센터 상담원은 응대 업무 자동화에 따라 고품질 복합 상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약 한 달간 시범 운영 결과, AI콜봇은 약 상담사 36명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긴 대기 없이 필요한 문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쿠쿠전자는 6인용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모델명: CDW-BD0620TW/TB)’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쿠쿠전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35분부터 GS홈쇼핑을 통해 ‘6인용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모델명: CDW-BD0620TW/TB)’를 TV홈쇼핑 생방송 최초로 판매합니다. 쿠쿠전자는 TV홈쇼핑 론칭 방송을 기념해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1팩을 증정하고, 앱 할인, 일시불 할인, 제휴 카드 할인,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등 합리적 구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초 신제품으로 출시한 쿠쿠전자의 ‘6인용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60만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간 활용도를 높인 카운터탑 방식을 도입,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3~4인 가정이 사용하기 최적화된 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 선보인 6인용 식세기에 ▲자동 문 열림 ▲송풍 ▲UV 트리플 건조 기능을 추가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건조 성능을 극대화해 식기 표면에 남는 물물 때를 남기지 않으면서 많은 양의 식기를 빠르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온수 살균 세척’으로 기름때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Pet’+‘Family’)족의 증가로 반려동물 전용 가전이 인기다. 이에 렌탈의신은 쿠쿠전자 넬로의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렌탈의신은 쿠쿠전자가 지난 6월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의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으로 렌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샤워·건조 기능을 갖춘 가전으로 반려동물의 집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어샤워는 매일 목욕하기 힘든 반려동물의 미세먼지·오염물질·죽은 털을 털어내는 기능이다. ‘에어샤워&드라이룸은’ ‘트윈 팬’으로 목욕 후 반려동물의 털을 30분간 완벽히 말려주는 건조 기능도 제공한다. 렌탈의신은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청결과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윈 팬으로 2개의 팬이 서로 다른 회전수로 움직여 회오리 같은 4D 입체바람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36개 송풍구로 만든 입체 바람은 드라이기로 말리지 않으면 관리하기 힘든 가슴·배의 털까지 건조한다.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
가로 22cm 슬림한 디자인..카운터탑형·스탠드형 두 가지 나노포지티브 3.0 필터 시스템..내추럴 매니저 정기 살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지난 7월 출시한 쿠쿠전자의 쿠쿠 인스퓨어 슬림정수기를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렌탈의신의 렌탈 서비스 라인업 확대로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렌탈의신은 쿠쿠전자의 쿠쿠 인스퓨어 슬림정수기(CP-X501HW,CP-X501SW)를 렌탈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정수기로, 가로 22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주방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카운터탑형과 스탠드형 두가지다. 또 나노포지티브 3.0 필터 시스템으로 여과 효과가 높고, 면역력이 낮아지는 환절기에 노로바이러스도 케어한다. 또 쉽게 오염되는 코크를 간편 분리해 세척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내추럴 매니저가 방문해 수조·코크 등을 살균해준다. ‘인스퓨어(INSPURE)’는 쿠쿠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다. 렌탈의신은 쿠쿠전자의 인스퓨어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청정 가전을 렌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