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수영구청과 함께 '프렌즈투어 IN 광안리' 캐릭터존을 운영하고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시티투어 프로그램 '춘식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광화문 '라춘도 쬬비치', '라춘 복 배달 in 도산공원', '라춘 봄 배달 in 양재천' 등 서울 랜드마크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부산에서 카카오프렌즈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렌즈투어 IN 광안리'는 대형 포토존으로 광안리해변 유니버셜 데크로드 앞에 조성되며 5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됩니다. 현장에는 6.5m 높이의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을 비롯해 패들보드를 타는 춘식이, 프렌즈 모래성, 휴가를 즐기는 튜브와 어피치 등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됩니다. 캐릭터존 오픈 당일에는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5일에 진행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에서는 '프렌즈투어 IN 광안리'를 주제로 오후 8시와 10시 총 2회에 걸쳐 드론쇼를 선보입니다.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춘식투어'는 부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10개 프로야구단과 함께한 '춘식이'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2023년 프로야구단과 첫 협업을 시작으로 매해 인형, 피규어 등 새로운 컬래버 굿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춘식이 키링 인형과 차량용 방향제 세트를 출시합니다. 춘식이 방향제 세트는 유니폼을 입은 춘식이와 함께 야구공으로 변신한 춘식이로 구성됐습니다. 굿즈는 19일부터 카카오프렌즈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해 각 구단별 공식 판매처에서 동시 판매합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춘식이와 프로야구단의 협업이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기대감을 안겨주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는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 함께할 수 있는 제품 구성으로 응원의 순간마다 춘식이가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새로운 테마 '맛삼춘' 굿즈를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마 '맛삼춘'은 ‘맛도리를 삼킨 춘식이’의 줄임말로 춘식이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색깔이 변하는 설정을 가졌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과일, 채소를 모티브로 한 브릭피규어, 텀블러, 키링, 바디필로우, 볼펜 등 총 26종의 상품을 출시합니다. 수박, 포도, 멜론 등 여러 색깔로 변신한 춘식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양파망에 담긴 키링 인형 세트, 과일 모양을 그대로 살린 바디필로우와 볼펜 등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카카오프렌즈는 '맛삼춘' 굿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춘식상회'로 꾸미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춘식이가 직접 운영하는 과일·채소 가게 콘셉트로 매장을 연출하고 맛삼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맛삼춘 아트워크를 활용한 컬러 타투 스티커를 증정합니다. 또한, 온라인 프렌즈샵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맛삼춘' 상품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친환경 수세미를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홍대플래그십, 코엑스몰, 제2롯데점, 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및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춘식이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영희로 변신한 춘식이인 ‘춘희’의 모습이 SNS에서 선공개된 바 있습니다. 12월9일 서울 DDP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춘식이가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는 27일 자정 카카오톡 프로필 업데이트 영역의 '프로필 풀 뷰'를 통해 '춘희'가 등장하는 브랜드 협업 영상을 공개하며 '춘식이 게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또한, 미니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샵)검색, 펑, 톡채널 등 서비스와 기능을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SNS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며 1월4일까지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컬래버 굿즈도 출시합니다. 굿즈는 ‘춘희’와 ‘플레이어 라이언’ 인형을 비롯해 키링 인형, 양말, 티셔츠, 데코 스티커 등 총 13종으로 온·오프라인 프렌즈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커머스 서비스가 다양한 혜택을 담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먼저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취향존중'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선물하기에서는 '나에게 선물하기' 이용자를 위해 뷰티, 패션, 스포츠, 홈, 테크, 푸드, 캐릭터 등이 참여하는 프로모션을 오픈하며 '위시 리스트'를 큐레이션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취향존중'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쿠폰을 지급하며 각 카테고리별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쿠폰을 증정합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10%(최대 1만원 할인)되는 결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는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일주일간 카카오프렌즈 온라인샵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전을 진행합니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한정 수량으로 매일 새로운 품목의 인기 상품을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타임특가'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또한, 3900원부터 2만99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제공하는 균일가 특별전을 통해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습니다. 매일 오전 8시에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에서 춘식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굿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테마는 '메리춘크리스마스'로 지난 5월 이모티콘으로 먼저 공개됐던 '베이비춘식이'를 제품화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을 기다리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아기 춘식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판매되는 굿즈는 인형을 비롯해 트리에 걸 수 있는 키링 인형, 브릭, 파자마, 스노우볼, 커트러리 등 총 20종으로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판매됩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프렌즈샵에서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15일부터 12월3일까지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프렌즈' 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2월9일부터는 온라인 프렌즈샵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베이비춘식이가 그려진 퍼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 강남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빨간 산타복을 입은 춘식이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매장 메인 포토존에서는 베이비춘식이와 크리스마스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카카오프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 고도화를 위한 '우수시장 조성'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우수시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18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 중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참여도 등 단골시장 사업과의 적합성을 검토해 최대 5곳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단골시장에는 최대 2000만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과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을 제공하며 홍보물 제작, 지역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합니다.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및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도 제공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맵 실내지도 구축, 카카오페이 연동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문 디지털 튜터가 방문해 '1:1 맞춤 교육'도 함께 실시합니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단골시장에 참여했던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상인들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들이 '서울페스타 2024'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서울페스타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대표 봄축제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행사입니다. 5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카카오는 행사 기간동안 서울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카카오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라이언과 춘식이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합니다. 6m 크기의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이 설치되며 두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카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포토카드는 4일을 제외한 매일 11시부터 포토존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합니다. 또한, '프렌즈와 떠나는 별빛 여행'을 주제로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입니다. 1000여대의 드론이 라이언과 춘식이의 탄생 세계관과 K-컬처를 즐기는 라이언과 춘식이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5월6일 저녁 8시 잠실한강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펑'에서 '라이언 서울로컬로드' 콘텐츠도 연재합니다. 광화문, 잠실을 시작으로 라이언이 서울의 여러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소개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서울시 관광정책과와 협업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카카오프렌즈로 구민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라이언과 춘식이, 죠르디, 어피치, 카카오프렌즈 키즈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이용수칙을 안내합니다. 서울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를 맞아 한강공원 잔디밭에 라이언, 프로도 등의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어피치&춘식이와 함께하는 상상투어' 영상 콘텐츠를 공항 내 20여 개 대형 전광판에서 송출합니다. 상상투어는 어피치의 전 세계 로컬 푸드 먹방 투어 계획과 세계여행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춘식이의 엉뚱한 상상을 담은 콘텐츠입니다. 9월 중순 카카오프렌즈와 인천공항 공식 SNS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번 콘텐츠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6~17일 양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스카이 페스티벌'에서는 특별한 카카오프렌즈 굿즈도 만날 수 있습니다. 행사 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어피치'를 주인공으로 한 숏폼 콘텐츠 '피치파이브'의 누적 조회수가 6억 뷰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피치파이브는 2021년부터 카카오프렌즈 유튜브 채널과 틱톡 어피치 계정에서 공개한 숏폼 콘텐츠입니다. 누적 조회수는 8월 22일 기준 6억 20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해당 콘텐츠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등 아시아와 북남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단독 유튜브 채널 '어피치 APEACH'도 오픈했습니다. 카카오는 어피치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해 국내외 팬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도 어피치 캐릭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도 선보입니다. 지난 7월부터 피치파이브 이모티콘 시리즈를 차례로 출시한 데 이어 '앙큼어피치' 카카오톡 프로필 세트도 출시했습니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어피치를 비롯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확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피치 영상 콘텐츠와 카카오톡 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