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통해 취향기반 커머스 플랫폼 '쇼룸'을 정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쇼룸'은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SNS 등 외부 채널과 연동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카쇼라에서 추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카쇼라는 2024년 7월 선보인 '인플루언서 스토어'를 바탕으로 이용자와 인플루언서의 피드백을 반영, '쇼룸'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입니다. '인플루언서 스토어'는 메가 인플루언서인 유트루, 쭈언니, 강경민, 최희 등과 협업하여 단일 회차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쇼룸에서 참여 인플루언서의 프로필 이미지·이름·요약 소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연동된 SNS 채널 등 영향력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해당 인플루언서가 큐레이션한 상품과 라이브 콘텐츠도 함께 탐색할 수 있으며 구독 기능을 활용해 기획전과 라이브 방송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쇼룸은 카카오톡 쇼핑 탭과 카쇼라의 라이브 방송 및 프로모션 콘텐츠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에 삽입된 링크 등 다양한 진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새로운 테마 '맛삼춘' 굿즈를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마 '맛삼춘'은 ‘맛도리를 삼킨 춘식이’의 줄임말로 춘식이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색깔이 변하는 설정을 가졌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과일, 채소를 모티브로 한 브릭피규어, 텀블러, 키링, 바디필로우, 볼펜 등 총 26종의 상품을 출시합니다. 수박, 포도, 멜론 등 여러 색깔로 변신한 춘식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양파망에 담긴 키링 인형 세트, 과일 모양을 그대로 살린 바디필로우와 볼펜 등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카카오프렌즈는 '맛삼춘' 굿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춘식상회'로 꾸미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춘식이가 직접 운영하는 과일·채소 가게 콘셉트로 매장을 연출하고 맛삼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맛삼춘 아트워크를 활용한 컬러 타투 스티커를 증정합니다. 또한, 온라인 프렌즈샵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맛삼춘' 상품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친환경 수세미를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홍대플래그십, 코엑스몰, 제2롯데점, 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카쇼라는 '카쇼라위크'에서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의 제품 약 67개를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합니다. 카쇼라위크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100원 이상 결제 시 7% 즉시 할인(결제 건당 최대 3만원 할인, 인당 3회) 혜택을 제공합니다. 뷰티 브랜드 라메르, 비오템, 아로마티카 등도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아로마티카는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특가 상품을 최대 73%, 비오템을 최대 20% 할인해 줍니다. 라메르는 방송 중 구매자 전원에게 크렘 드 라메르(3.5ml)를 증정합니다. 커피 브랜드 일리는 커피머신과 캡슐 커피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라이브 특가로 판매합니다. 구매자는 추첨을 통해 지로톤도 스푼 세트 및 일리 프레도잔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쏘몰은 추가 증정 혜택과 함께 구매 인증한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오쏘몰 바이탈F 30 본품을 선물합니다. 엠앤엠즈는 몰티져스 구매 고객에게 다이노택 룸 슬리퍼를 증정하며 구매왕 3명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내달 2일까지 '푸드 위크'를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푸드 위크' 기간 동안 건강 식품, 신선 식품, 가공식품 등 총 38개의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 라이브 기획전을 오픈합니다. 이날 종근당 건강을 시작으로 ▲제주 삼다수 ▲매일유업 ▲CJ제일제당 ▲포트넘 앤 메이슨 ▲하겐다즈X구글플레이 등 유명 브랜드를 비롯하여 불고기, 닭갈비, 곱창까지 다양한 식품 라이브를 마련했습니다. 참여 브랜드마다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종근당 건강은 다비치 안경테와 안경 렌즈 교환 쿠폰, 멀티비타민 등이 있으며 제주삼다수는 인기 가수 임영웅의 포토 카드부터 텀블러, 그라운드 체어를 증정합니다. CJ 제일제당은 할인쿠폰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과 치킨세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각 라이브에서는 가격 할인 외에도 방송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5%(최대 1만원 할인, 인당 최대 4회 적용 가능) 즉시 할인도 함께 진행합니다. 또한, 최근 새롭게 추가된 '퀴즈 이벤트'도 모든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퀴즈 이벤트'는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고유한 기능으로 라이브를 시청하는 누구나 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쇼핑키워드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쇼핑키워드 상반기 결산'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쇼핑키워드별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입니다. CJ제일제당, 인터파크투어, 삼성전자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 브랜드를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매일 오후 5시 ▲간편먹거리 ▲해외여행 ▲패션뷰티 ▲가전 등 쇼핑키워드별로 특가 기획전을 엽니다.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기획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또는 2만 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카카오페이 머니로 4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오는 25일까지 '뷰티 위크'를 엽니다. 뷰티 카테고리 인기 브랜드 28개를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결제 건당 최대 1만 원)를 카카오쇼핑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커머스CIC 관계자는 "올 상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들을 한눈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베이비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약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50여 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출산·유아동 관련 기저귀, 물티슈, 기저귀 교환대, 키즈 의류 등 육아 상품이 대상입니다. 프로모션은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합니다. 중복 가능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베이비위크 상품 전용 10% 할인쿠폰을 매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합니다. 라이브를 통해 상품 설명과 더불어 실시간 소통창을 활용해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박지영 카카오 커머스기획팀장은 “출산·유아동 상품을 구매하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베이비위크’ 판매 품목과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라며 “특히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상품 및 육아 정보 제공은 물론 재미까지 더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2주간 대규모 프로모션인 ‘카쇼라위크’를 진행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카쇼라위크’에서는 우선 유명 브랜드 업체들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됩니다. 대표적으로 오는 7일,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딥티크’ 상품들을 선보이며 방송을 통해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플레드르뽀’를 한정 판매합니다. 9일에는 버거킹의 스테디 셀러 상품 3종을 정상가 대비 48% 할인 판매하며 11일에는 플라자호텔 숙박권을 정상가 대비 75%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밖에 달바·오프화이트·하기스 등 고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번 ‘카쇼라위크’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 프로모션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구매한 고객에 한해 구매 금액의 10%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고객들은 라이브 방송 당 최대 3만 포인트, 기간 내 합산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올해 12월 기준 누적 시청 횟수가 1억 5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할로윈(10월31일)을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가을 신메뉴 3종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집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선보인 가을 신메뉴 3종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및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총 6종 세트 메뉴의 e쿠폰을 5000원 할인가로 2만개 한정 판매합니다. 카카오톡 내 쇼핑탭, 쇼핑하기 내 라이브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1인 3매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신메뉴를 포함해 랜덤치즈볼·BBQ버거·레몬보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세트 메뉴 5종과 황올(황금올리브치킨)반반과 황금알치즈볼이 포함된 세트까지 총 6종으로 준비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BBQ가 준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세트메뉴와 함께 홈로윈(집+할로윈) 파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BQ는 최근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신메뉴 3종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함께 출시된 사이드 메뉴인 프리미엄 치킨 버거도 이번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카카오쇼핑라이브가 오는 28일부터 5일간 참여형 경품 프로모션인 ‘라이언 얼음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더위를 식히다 얼어버린 라이언을 얼음땡으로 구출하는 프로모션으로 라이언 구출하기를 성공한 고객에 ‘라이언 핸디 선풍기’를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내 쇼핑탭 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라이브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프로모션 페이지를 카카오톡 채팅방에 공유 시 최대 3회까지 추가 참여 기회가 주어집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런 경품 프로모션 외에도 더운 여름 날씨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라이버 커머스를 통해 쇼핑을 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보다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해 선보입니다. 7월28일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파리바게트X데싱디바 컬래버레이션’ 방송을 진행해 케이크와 함께 케이크를 모티브로 구성된 매니큐어·페디큐어와 주얼 파츠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민초반쿠키반 케이크’를 2만2400원에, 케이크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구성한 ‘글레이즈 스페셜 에디션’을 2만9000원에 판매합니다. 7월29일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국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동서식품과 손잡고 오는 11일 ‘오레오 오즈’ 신제품을 온라인 채널 최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오레오 오즈’의 한정판 신상품은 ‘오레오 오즈 오색멜로’인데요. 오레오 쿠키링에 천연색소를 사용한 다섯 가지 색의 달콤한 마시멜로가 들어 있어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X오레오 오즈 오색멜로 방송을 기념해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오레오 오즈 오색멜로 500g’ 구성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오레오 오즈 5색 모나미 볼펜’을 증정합니다. 오색멜로 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스트 밀폐용기’가 제공됩니다. 또 추첨이벤트도 준비했는데요.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1명) ▲렉슨 미니램프(5명) ▲오레오 오즈 오색멜로 500g*2개입(5명) ▲포스트 단백질 바 500G*2개입(5명)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