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광역시 동구청과 함께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시범사업은 부산 동구의 ‘이바구캠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 보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바구캠프는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된 게스트하우스로, 한때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지만 코로나19와 운영 주체 이탈로 침체된 상태였습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공간 업사이클링과 기획을 맡아 홍보를 지원하고, 오는 29일부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 5종을 테마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HUG는 사업 운영과 후속 연계를, 부산 동구청은 지역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기획을 맡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은 “단순한 유통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4일 오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병원과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학 및 병원 협력업체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출채권 팩토링을 통한 유동성 지원이 핵심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교육·의료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부산은행은 동아대학교와 동아대학교병원 임직원, 외국인 학생 및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학생 환전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우대 금융상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의료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소상공인 상생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매결연을 통해 경기침체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골목상권·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세종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골목상권 지역거점 육성 ▲소비진작과 소상공인 매출확대 ▲디지털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합니다.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행정지원, 다양한 축제와 문화공연 마케팅 등으로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간 협력을 돕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력 의지"라면서 "세종시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사례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이 인터넷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혁신융합캠퍼스 내 산학협력 거점 공간인 워케이션 센터 ‘물멍라운지’를 구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워케이션은 업무와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유연근무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근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장기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부산시의 협의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됐으며, 교육·연구·산업이 결합된 공공형 워케이션 모델의 첫 시도로 지난 7월 3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워케이션 센터는 국립한국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 10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탁 트인 오션뷰를 갖춘 개인 업무공간 7석과 회의실 1실, 폰부스 1실 등을 구비했습니다. 또한 RISE사업단은 전자칠판, 포터블모니터, 복합기 등 최신 사무 편의시설을 마련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원격근무 환경을 지원했습니다. 이 공간은 조선·해양·수산 분야 특화 연구기관이 밀집한 해양클러스터 중심에 있어 대학의 해양모빌리티 Open UIC 참여 기업들의 오픈캠퍼스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산학연 협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8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와 환경, 복지, 문화 진흥 등을 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2026년도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8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가 추진됩니다. 고리본부는 올해부터 온라인 공모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방문 접수와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모 신청에 필요한 세부 사항과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합니다. 아울러 고리본부는 더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온라인 접수 방법, 심사 절차 등이 안내될 계획입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2006년부터 2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25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영세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을 지원하는 ‘영세음식점 환경 위생 개선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영세음식점 환경 위생 개선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영세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내 총 80개 음식점에 대해 총 320회의 방역 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방역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한수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향후에도 주변 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해 전문 앵커 조직과 연계한 신활력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연고지 이전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OK저축은행 읏맨은 25-26 시즌부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며,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남자 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유치를 통해 부산은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4대 프로구단을 모두 보유한 도시로, 서울·인천·수원에 이어 네 번째 사례가 됐습니다. OK저축은행 읏맨은 13-14시즌 V리그에 참가한 막내 구단으로, 14-15시즌과 15-16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3-24시즌에는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신영철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고, 25-26시즌 V리그 베스트7에 선정된 전광인 선수를 영입해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서부산 지역의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배구 유소년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초·중·고 배구팀 13개, 동호인 팀 200여 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지역 향토 기업 대우제약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약 분야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40분, 대우제약 본사(사하구 소재)에서 부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직접 대우제약을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의 투자 결정을 환영하고 임직원을 격려했습니다. 대우제약은 27년까지 사하구 본사 유휴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403㎡ 규모의 최첨단 안과의약품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약 1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증설로 주력 제품인 안과용 점안제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60% 증가하게 되며, 생산 안정성과 공급 기반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제약은 1976년 부산에서 설립된 향토 제약기업으로, 국내외 전문의약품 생산과 수출 실적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 직원 250여 명 중 95% 이상이 부산 지역 출신이며, 신규 인력 역시 지역 대학 출신 위주로 채용해 지역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부산은 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정종복 기장군수가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20일 정 군수가 군 대형 공공사업인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지역업체의 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장안 치유의 숲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주요 공공사업의 현장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 군수는 “대형 공사에 하도급 수주 등 관내업체의 참여가 확대되면 지역경제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건설 현장에서 지역 업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고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 인력 고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별히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풍산으로부터 시역 내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풍산의 이전 결정은 지난 2022년 11월 해운대구 센텀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풍산 부산사업장은 연 매출 3000억원, 근무자 500여명을 재직하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그간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습니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에 따라 풍산은 오는 2030년까지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전 절차를 밟게 되며, 총 6만3634㎡ 부지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3634억원입니다. 시는 산업단지 지정, 계획심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산업입지법 특례법에 따라 간소화하고, 이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이전 예정지는 법적·환경적 요건을 비롯해 토지 이용, 교통, 생활환경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요소들을 종합 검토하여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됩니다. 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경청회 등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풍산의 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