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은 맞아 '어린이날 선물샵'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고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48%까지 할인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형·역할놀이 상품부터 '어른이(장난감 등을 좋아하는 어른을 이르는 말)'들을 위한 퍼즐·RC카 등 4000개 상품을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2주 더 늘리기도 했습니다. 와우회원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2000원까지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캐치티니핑 슈팅스타팩트 ▲헬로카봇 드릴버스트 로봇장난감 ▲산리오캐릭터즈 웹툰그리기패드 ▲실바니안패밀리 행복한 인어공주 캐슬 피규어 ▲해즈브로게이밍 클루 해리포터 추리게임 등이 라인업에 포함됩니다. 최근 쿠팡에 입점한 토미카, 테디테일즈 레나베어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캐릭터산업백서에 따르면 만 3~9세 아동이 좋아하는 캐릭터 순위에 '캐치 티니핑'과 '헬로 카봇'이 각각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리오'와 '뽀로로'도 뒤를 이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규모 완구 행사를 펼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하고 이마트 단독상품을 선보입니다. 우선 이마트가 디즈니와 함께 단독 기획한 ‘디즈니 기프트세트’ 4종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00원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린세스 기프트박스에는 프린세스 12색 색연필, 프린세스 스티커&스티커앨범, 디즈니 프린세스 앞치마가 포함됐습니다. 레고는 크리스마스 상품 10종을 오는 25일까지 20% 할인합니다. 레고 클리어런스 상품 77종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레고를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2022 달력·다이어리·레고 스타터팩·팬시류 등으로 구성된 ‘2022 레고 플래너 세트’를 9500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합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황금특공대’ 메인상품 3종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만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 단독 상품이자 5년 만에 재출시된 ‘또봇 기가세븐’도 3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 단독 상품 ‘LOL 서프라이즈 OMG 하우스 2021’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3만원 할인합니다. 또 ‘캐치티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열고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장난감 선물세트와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는 지난 10여년 간 매년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입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맥심 커뮤니티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폼클레이 놀이세트·보드게임·종이접기 책&색종이 등 다양한 장난감을 직접 선정했습니다. 동서식품은 맥심 커뮤니티 회원들이 선정한 선물세트를 맥심 모카골드·맥심 카누·제티·미떼·오레오·포스트 시리얼 등 자사 제품과 함께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습니다. 최희연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이번에 준비한 장난감과 함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
스마트폰 게임의 홍수와 진화하는 전자게임기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응용한 게임 또는 체험 놀이터 등을 통해 물리적인 장난감은 사라질 것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요즘의 아이들을 보면(물론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그런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린 더 이상 장난감이 필요없는 시대를 살게된 걸까요? 엄밀하게 말하면 장난감 유통업 중에 대형 프랜차이즈 판매점이 온라인과 대량판매업체와의 경쟁에서 패배했다는 것이 옳은 말일 듯합니다. 혹자는 보다 진보된 스마트폰과 전자게임기 가령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응용한 게임 또는 체험 놀이터 등을 통해 물리적인 장난감은 사라질 것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일리 있는 견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미래는 안왔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합니다. 부모가 갓태어난 아기에게 기대하는 것은 아무래도 그 연령대에 맞는 성장발달일 것입니다. ‘장난감은 놀이의 중요한 매개체며, 장난감은 유아 놀이의 질과 특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Trawick-Smith, Russell, & Swaninatha
아이들에게 있어(물론 요즘에는 어른들도 포함해서) 놀이를 즐기는 대상으로 아날로그 진영에는 장난감이 디지털의 진영에는 게임기가 존재합니다. 물리적인 아날로그 장난감에는 로보트, 인형, 자동차, 비행기 조립식블럭과 같은 것들이 그 반대편의 디지털 장난감에는 가정용 게임기와 PC게임 그리고 스마트폰 등이 존재하죠. 지금은 디즈니(Disney)로 넘어간 픽사(Pixar)의 1995년도 3D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Toy Story)’는 한물간 장난감들의 활약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과거를 추억하는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와 그 이후 세대들의 향수를 가득 담은 영화로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했던 영화였죠. 2019년 4편을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했으니 25년간의 스토리였습니다. 이제는 장난감 박스에 담겨 먼지만 쌓여가는 카우보이 ‘우디 프라이드(Woody Pride)’와 우주특공대원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 그리고 그의 연인이자 우디의 직장동료(?)인 ‘제시(Jessie)’, 도자기로 구워진 양치기 아가씨이자 우디의 연인인 ‘보 핍(Bo Peep)’을 주축으로 수많은 장난감들이 등장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