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지케어텍은 지난 8일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우수 클라우드 기업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발표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지케어텍은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 엣지앤넥스트를 통해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이지케어텍은 엣지앤넥스트 상용화 이후 국내 민간 및 공공의료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혜민병원을 기점으로 중소 병의원부터 종합병원 등 다수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통해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다시금 증명해 기쁘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자 클라우드 EMR 전환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이지케어텍(099750)은 자사의 병원정보시스템(HIS)인 베스트케어 1.0과 2.0이 보건복지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행 후 첫 인증 심사에서 이룬 성과다. EMR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국내 EMR시스템에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8년부터 1년 여의 시범사업을 거친 후 올해 6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운영 하에 시행되고 있다. 이지케어텍의 베스트케어2.0은 이번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에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모든 평가항목을 만족하며 솔루션 우수성을 증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지케어텍은 이번 인증을 획득한 4개 기관 중 유일한 의료정보 기업이다. 다른 3개 기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기관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국내 1호 인증기업으로서 첫 EMR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베스트케어1.0과 2.0이 동시에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방증하는 사례”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HI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이지케어텍(099750)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퍼블릭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HIS)인 ‘엣지앤넥스트’를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K-HOSPITAL FAIR 2020은 최신 의료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다. 이지케어텍은 제품 시연, 주제 발표 등을 통해 엣지앤넥스트의 주요 특징과 클라우드 HIS 기반의 병원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방침이다. 이지케어텍은 주요 모듈의 상시 시연을 통해 진료, 간호, 병동, 원무 등의 업무에서 엣지앤넥스트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생하게 선보이기로 했다. 또 병원 관계자들에게 클라우드 HIS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엣지앤넥스트와 클라우드 솔루션의 인지도를 높이고 2차병원 및 중소병원 시장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엣지앤넥스트는 원하는 서비스를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고 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의료 법령 및 고시사항의 자동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차병원 및 중소병원에서도 합리적인 비용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099750)이 제주대학교병원과 약 1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대병원은 하루 평균 2700여 명이 내원하는 제주지역의 유일한 국립대병원이다. 이지케어텍은 제주대학교병원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99억 6000억원의 계약금액은 제20기(2019년 4월~2020년 3월) 매출액 대비 15.4%에 해당하는 규모로, 구축 기간은 2021년 8월까지다. 제주지역 유일의 국립대학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은 총 32개 진료과에 660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권역뇌심혈관질환센터, 제주지역암센터 등의 전문센터와 질환별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지케어텍은 현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베스트케어2.0를 통해 제주대병원의 사용자 편의성과 진료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통합된 시스템 운영으로 병원 경영 효율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실제로 베스트케어2.0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헬스케어IT 서비스기업 이지케어텍()은 충북대학교병원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하루 평균 4000명의 환자가 방문하는 충북 지역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다. 817개 병상과 암센터, 권역뇌심혈관질환센터, 권역호흡기센터, 권역외상센터, 전문질환센터 등 질환별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전 시스템은 EMR(전자의무기록)을 기존 처방전달시스템 환경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며 “그러나 다양한 진료센터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의료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새로운 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케어텍의 베스트케어2.0은 환자 중심 설계와 높은 사용자 편의성으로 업계 내 정평이 난 솔루션”이라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안전을 향상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중동 등 해외 14개 병원으로 수출됐고, 최근 3년 연속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톱10과 글로벌 EMR 만족도 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