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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충북대학교병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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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30, 2020, 17:07:1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헬스케어IT 서비스기업 이지케어텍()은 충북대학교병원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하루 평균 4000명의 환자가 방문하는 충북 지역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다. 817개 병상과 암센터, 권역뇌심혈관질환센터, 권역호흡기센터, 권역외상센터, 전문질환센터 등 질환별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전 시스템은 EMR(전자의무기록)을 기존 처방전달시스템 환경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며 “그러나 다양한 진료센터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의료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새로운 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케어텍의 베스트케어2.0은 환자 중심 설계와 높은 사용자 편의성으로 업계 내 정평이 난 솔루션”이라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안전을 향상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중동 등 해외 14개 병원으로 수출됐고, 최근 3년 연속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톱10과 글로벌 EMR 만족도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는 “충북대병원 전 직원께서 베스트케어2.0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전 과정에 걸쳐 물심양면 지원하고 적극 교육에 임해주셨다”며 “당사 솔루션은 멀티 의료기관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만큼 향후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연계를 비롯해 충북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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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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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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