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5일 이란·이스라엘간 군사적 충돌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 여건이 양호한 상황이고 시장 불안요인에 대한 정부 대응여력도 충분한 만큼 시장참여자들이 과도한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다"며 냉정하고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시장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사태 관련 금융시장 영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란과 이스라엘 등 분쟁당사국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지난해말 기준 각각 100만달러, 2억9000만달러로 크지 않고 금융권 외화 조달여건도 양호한 상황이어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합니다. 다만, 향후 중동사태 전개방향의 불확실성이 크고 사태가 악화할 땐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사태 진행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장불안 발생시 가동 중인 94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필요시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4일 이란과의 홈경기, 2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원정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이란과의 9차전, UAE와 10차전을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마무리 짓습니다. 앞서 대표팀은 레바논전과 시리아전에서 2연승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조 2위인 한국(승점 20)은 이어지는 경기에서 승점 6점을 추가한다면 조 1위인 이란(승점 22)을 제치고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과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 등 해외파 선수들을 주축으로 조 1위 노립니다. 특히 아시아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21위)는 역대 전적(9승 10무 13패 한국 열세)만 봐도 가장 까다로운 경쟁 상대로 꼽힙니다. 한국은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전 승리(1-0) 이후 11년 간 이란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이란전은 2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경기장, UAE전은 29일 오후 10시 45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며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됩니다. 모바일·PC 웹사이트·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완화 추세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 올라 2194.59를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74%가 올라 2만 8956.90을 기록했다. 이날 스위스 외교부는 스위스를 매개체로 이란과 미국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날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표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군사력 사용을 제지하는 발언 등을 내세움에 따라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는 모습이다. 다만 친 이란계 무장단체들이 미군 공군기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231억원, 206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홀로 4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수장비, 섬유의복, 제조업, 화학, 은행, 종이목재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기계, 보험 등은 약세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1% 이상 빠졌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3포인트(1.11%)가 떨어져 2151.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군을 향한 이란군의 미사일 발사 소식과 함께 1% 가까이 떨어지며 장을 시작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우방은 우리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미국의 반격에 가담하면 그들의 영토가 우리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면적으로 확전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전쟁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이란의 경기가 좋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향후 심리 지표 둔화가 빨라질 수 있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중기적으로 미국 경제지표 둔화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고 글로벌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 239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 가까이 떨어지며 장을 열었다. 미국과 이란 간 확전 우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 떨어져 2157.51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42%가 떨어져 2만 8583.68을 기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B-52 폭격기 6대를 인도양 내 디에고가르시아 공군기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미군이 속속 추가 파병에 나서면서 중동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은 8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란군이 오늘 새벽(현지시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349억원, 11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3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빨간불을 켠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림세다. 특히 운수창고 등은 2% 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소폭 상승출발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마찰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 3일 관련 이슈 발생 후 고점보다 2.5% 가까이 조정을 보인 코스피가 일시적 반등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7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올라 2164.62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24%가 올라 2만 8703.38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미 증시는 이란과의 마찰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와 하락 출발했으나 전면적으로의 확대 개연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6억원, 4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홀로 5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모두 빨간불을 켜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의약품, 은행, 화학, 비금속광물, 유통업, 기계 운수장비, 의료정밀 등은 1% 가까이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모두 오름세입니다. 셀트리온(068270)이 1%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NAVER(035420), 삼성전자우(00593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대규모 기관 매도세에 밀려 1%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9포인트(0.98%)가 떨어져 2155.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중동발 악재의 영향을 받아 약세를 나타냈고 오후 들어 낙폭 축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미군이 지난 2일(현지시간) 드론을 활용해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암살한 뒤 이란이 ‘가혹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위협하는 한편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이란핵합의)의 탈퇴를 결정하면서 갈등 양상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별장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밤 전쟁을 중단하기 위해서 행동했다”며 “전쟁을 시작하기 위해서 행동한 것이 아니다”라고 확전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란이 미국인의 생명을 위협한다면 미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도 중동의 지정학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