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재무성과나 담보 부족 등으로 일반대출을 받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에 후속투자 유치시까지 브릿지론(Bridge Loan)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IBK벤처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IBK벤처대출은 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보완한 상품입니다.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유망 스타트업에 저리대출을 지원하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행장이 올봄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에서 방문·협의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벤처금융 노하우와 혁신 금융기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불안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만큼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자산관리공사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은 후 월변제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기간별로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는 10월말까지 3만3000명에게 발급된 '신용회복위원회 성실상환자 카드'의 성공 추진을 토대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입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국책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마케팅, 소상공인 e커머스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해외 온라인쇼핑몰 진출기업 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해외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 '페이고스'를 활용해 해외쇼핑몰 판매대금 정산이나 무역금융 지원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저변을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견고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9일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을 '2022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기업가정신, 세평,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을 종합심의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38명의 헌액자를 선정해 왔습니다. 배지수 회장은 와이제이씨 전신인 영진세라믹스를 1987년 창업해 35년간 축적한 세라믹소재 및 가공기술을 토대로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내화물 국산화에 성공한 혁신의 기업인이라고 기업은행은 평가했습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날 헌액식에서 "배지수 회장의 뚝심있는 기업가정신이 기업인과 청년창업가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은행은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체험형 청년인턴' 35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의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영업점과 본부에서 업무를 경험할 수 있고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입주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창공X인턴 동행 프로젝트'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라면 별도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접수기간은 11월 14일까지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취업이나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체험형 청년인턴이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79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0.7% 늘어난 2조2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217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8%(13조8000억원) 늘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22.8%로 집계됐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80%로 지난해 3분기말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녹색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IBK기업은행은 최근 모험자본 공급금액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3년간 1.5조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지 약 2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윤 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발굴에 주력해왔습니다. 특히 담보나 안정적인 재무 실적이 없어도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모험자본을 꾸준하게 공급하며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실제로 기업은행이 투자한 기업 중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기업은 2019년 3개에서 윤 행장 취임 이후 2020년 10개, 2021년 13개로 가파르게 증가하며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윤 행장은 "모험자본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모험자본 2조 5000억원을 추가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구조개선 등을 활용해 도와야 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중기·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14일 IBK기업은행[024110]에 따르면 윤 행장은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습니다. 윤 행장은 중소기업이 ESG경영을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영업점장의 솔선수범을 강조했습니다. 윤 행장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이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돕고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등 사회 공헌활동도 확대해야 한다”며 “은행의 기본인 신뢰를 지키기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준법·윤리의식을 높여 금융사고·부패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의 올해 경영슬로건은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혁신’입니다. 윤 행장은 슬로건에 따라 ▲위기극복 지원 ▲고객 혁신 지원을 통한 미래경쟁력 강화 ▲사회·고객·직원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IBK를 추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윤 행장은 “고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2년 시무식’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혁신기업·미래산업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 행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혁신’이라는 경영슬로건과 함께 5가지 중점과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지원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혁신기업·미래산업 지원 ▲고객 중심 디지털·글로벌·시너지 전략 디자인 ▲기본에 충실한 경영 ▲즐겁게 일하는 일터 조성 등을 꼽았습니다. 윤 행장은 “올해에도 코로나 위기극복이 최우선 과제”라고 당부하며 “금리 상승기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적 금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에 종합 경영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올해 안으로 ▲모험자본 1.5조 원 공급 ▲IBK창공 성공모델 확산 ▲창업초기 자금공백을 보완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담조직 신설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업은행은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사무소 설치 등 중소기업들의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에서 유럽 영업 전략을 점검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중소기업금융(이하 중기금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유럽 내 배터리 생산공장으로 위상을 굳히고 있는 폴란드를 방문해 사무소 진출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폴란드·영국·프랑스를 방문해 유럽 영업 전략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윤 행장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동유럽 진출 거점 폴란드입니다. 폴란드는 배터리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과 200여 협력 중소기업들이 동반 진출해 있는 유럽의 생산기지입니다. 윤 행장은 폴란드 현지진출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지통화 대출·외환거래·자금이체 등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무소 설치 등 중소기업들의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행장은 영국에서 ‘핀테크의 요람’이라 불리는 영국의 스타트업 커뮤니티 Level39(레벨39)에 방문해 기술력을 가진 혁신·창업 기업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기업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