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QR기반 결제·출금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우리카드는 3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KDI)'에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외부 페이사 제휴없이 우리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현지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인도네시아중앙은행(Bank Indonesia) 은행장과 금융당국 관계자가 참관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 당국 승인절차를 거쳐 연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날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금융결제원, 인도네시아 결제사업자 Artajasa, 우리소다라은행, BRI은행과 다자간 카드리스(Cardless) ATM 서비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카드리스 ATM 서비스는 실물카드 없이 QR코드로 해외 ATM에서 현지 통화를 인출하는 것입니다. 국가간 QR결제서비스와 함께 금융결제원이 추진하는 국가간 소액지급결제서비스 연계 허브시스템 구축사업의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우리카드는 모바일앱에서 간단하게 등록해 바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프리미엄 카드 'the OPUS silver(디오퍼스 실버)' 광고를 자체 제작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광고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한국 전통민화 속 '호작도(호랑이와 까치)'를 모티브 삼아 호랑이와 까치가 카드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실감나게 구현했습니다. 전통적 요소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시도로 브랜드 호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 추석명절에는 호작도와 카드 디자인을 활용한 복(福) 봉투를 만들어 고객에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도 했습니다. 고객이 브랜드 디자인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마케팅을 펼쳤다는 호평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광고는 외부 대행사없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에서 진행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자체 역량으로 광고를 제작함으로써 창의적 기획력과 브랜드 철학을 100% 반영할 수 있었다"며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혁신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앞서 지난 8월 생성형 AI를 활용한 첫 광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일본 여행·쇼핑 특화 신상품으로 '위비트래블 J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일본 3대편의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로손), 스타벅스, 맥도날드에서 50% 캐시백을 제공하고 현지 모든 가맹점에서도 결제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존 위비트래블 체크 주요혜택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전달 실적·한도 제한없이 해외결제시 서비스 수수료 건당 0.5달러와 국제브랜드수수료 1%가 면제됩니다. 또 간편결제(우리WON페이·네이버페이), 쇼핑(쿠팡·무신사·올리브영),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배달(배민·쿠팡이츠·컬리) 등 이용금액의 5%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카드 디자인은 우리금융그룹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활용해 2종으로 구성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신상품 출시기념으로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이벤트를 합니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과 위비트래블 J체크카드를 함께 최초 신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여행지원금 500만원, 맥북프로14, 아이폰17, 다이슨에어랩을 증정합니다. 1000엔을 입금(환전)하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000엔 추가 환전해주며 이 카드를 발급받고 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항공·호텔·패키지 등 해외여행 관련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자체 원스톱 여행플랫폼 '우리WON트래블'을 새단장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리뉴얼된 우리WON트래블에서는 항공·호텔 예약은 물론 특가여행 패키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항공예약을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리뉴얼 기념 인기여행지 특별기획전(일본·동남아·미주·유럽)에서는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된 해외서비스와 대중성있는 특화상품도 확대합니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에 따라 ▲공항라운지 이용료 환급서비스 ▲스타벅스 등 해외 인기가맹점 할인 ▲오사카 우메다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할인 ▲미국 공항입국심사 패스트패스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예약상품과 해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관점의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우리카드는 리뉴얼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우리WON트래블 30만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증정 이벤트를 합니다. 파리 비즈니스 항공권(1명), 리모와 캐리어(3명), 소피텔 숙박권(6명), 10만원 캐시백(20명), 면세점 1만원 쿠폰(470명) 등 경품이 준비돼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5일 갤러리아(대표이사 김영훈)와 제휴를 강화해 기존 카드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5% 현장할인을 기본 제공하며 전달 실적에 따라 갤러리아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 최대 7%까지 청구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와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할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교통, 배달앱, OTT 등 생활영역 이용금액 3% 할인, 모든 가맹점 1% 할인혜택까지 탑재해 일상에서도 충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카드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검은색 원목의 나무결,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플레이트에 금장 갤러리아 로고를 마무리한 디자인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출시기념으로 이달 주말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청신'과 협업한 보냉백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친환경 에너지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과 업무제휴를 맺고 'E1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E1우리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E1 LPG·전기·수소 충전금액의 10%(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카페·편의점 업종에서도 10% 할인(최대 5000원) 받을 수 있고 발급과 동시에 E1 오렌지멤버십에 자동가입돼 이용금액에 따라 오렌지포인트를 자동적립합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제휴카드 출시로 많은 친환경 운전자가 할인과 포인트 적립혜택을 한번에 받는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라이프스타일 7대영역에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온라인쇼핑(쿠팡, SSG닷컴, 컬리 등)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교육(학원업종, 교보문고/영풍문고) ▲병원(종합병원, 동물병원 등)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등) 라이프스타일 7대영역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한달에 200만원 이상 생활비를 쓴다면 매달 최대 8만4000원씩 할인받아 연간 100만원가량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우리카드는 설명합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회원 라이프스타일 기반 핵심 7대 생활영역을 골라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알짜카드로 선보였다"며 "핵심영역에 집중된 혜택으로 군더더기 없는 카드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달 매스(Mass) 카드 중 최고수준 할인혜택으로 무장한 '카드의정석2'를 출시해 인기몰이 중입니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1.2% 할인을 제공하며 분기별 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씩 연간 최대 6만원의 추가할인도 탑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모빌리티 통합 제휴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최근 전기차 충전 통합플랫폼 에바씨엔피(EVACNP),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기업 마스타자동차, 아파트관리 서비스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전기차 충전을 비롯한 모빌리티 통합 제휴카드 출시에 합의했습니다. 에바씨엔피에서 개발한 모바일 통합플랫폼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다양한 충전사업자의 회원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멤버십 할인가로 전기차를 충전하려면 여러 충전사업자별 회원가입은 물론 각 멤버십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아파트관리비에 포함된 전기차 충전금액을 식별해 제휴카드 혜택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기존엔 전기차 충전금액이 아파트관리비에 포함·일괄납부되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충전요금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마스타자동차와 협의해 전기차 특화 관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평균 4~5개 충전사 멤버십 카드를 소지해야만 할인가로 충전할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그리고 유럽 인프라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7일(현지시간) 열린 미팅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K-water 우크라이나(UKR)재건추진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우리은행 폴란드지점과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K-water 우크라이나재건추진단 사이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아래 우크라이나와 중동부 유럽지역의 물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 및 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폴란드·동유럽지역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발굴·추진 ▲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사업 등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대한 국제적 협력 일환으로 양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기대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복구, 에너지·주거·의료 등 필수 서비스 재정비, 경제회복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유럽연합(EU), 세계은행, I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15일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영감을 전할 '인:우리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젝트명에는 '우리 안에서 시작되는 문화적 영감'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공연, 영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소개하는 것은 물론 알찬 혜택까지 더해 만족감 넘치는 문화생활을 지원합니다. 인:우리 컬처가 기획한 첫 행사는 사회적 억압과 갈등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국립극단 연극 '헤다 가블러'로 오는 5월8일부터 6월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강렬한 몰입감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이혜영 배우가 주인공입니다. 우리카드는 고객을 위한 단독할인을 마련했습니다.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시 즉시할인에 더해 우수회원 추가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30% 할인혜택을 누리는 이벤트가 6월1일까지 진행됩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깊이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인:우리 컬처를 통해 시대성과 감성을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