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오는 30일 국립한국해양대 캠퍼스에서 ‘제1회 KMOU-MMU 친선 해양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양 대학 간 우호 증진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두 대학 학생들이 함께 체육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친선 해양대전은 요트, 조정, 수영, 축구, 피구, 농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승패가 아닌 화합과 배려,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둡니다. 전국 유일의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인 두 대학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류의 장이자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특별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바다라는 공통된 가치를 품고 함께 나아가는 양 대학 학생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경쟁이 아닌 동료로, 친구로 함께 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양 인재 양성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한 모바일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는 7월28일(현지 시간)부터 8월8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Marseille)에서 ▲스키프(Skiff) ▲딩기(Dinghy) ▲멀티헐(Multihull) ▲윈드서핑(Wind surfing)▲ 카이트보딩(Kite boarding)의 다섯 가지 선박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지중해 한가운데서 파도를 타는 요트 종목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 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선수들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키프, 딩기, 멀티헐 종목의 경우 요트 형태 별 최적의 촬영 지점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고 요트에 설치가 어려운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종목의 경우는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 모듈과 연결돼 데이터 송수신 역할을 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수 어깨에 부착하도록 했습니다. 현장 중계에 활용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 Optical Image Stab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통해 중계 시청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방송서비스(OBS, 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와 협력해 7월26일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7월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되며 선수단 입장은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펼쳐집니다.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센강을 따라 약 6km 가량 퍼레이드를 펼치고 다양한 문화 유산과 명소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퍼레이드에는 1만여명의 선수단과 85대의 보트가 참여하며 각국 선수단 보트에는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이 촬영될 수 있도록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됩니다. 방송 중계 지원에는 총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되며 촬영된 영상은 OBS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 됩니다. 개막식에 이어 7월28일부터 진행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초고가’ 선물을 연일 쏟아내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들은 럭셔리 요트부터 다이아몬드, 이동형 주택, 명품 와인세트, 순금메달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고가의 이색 프리미엄 상품들을 추석 선물세트로 내놓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및 외출의 자유가 여전히 제한되는 상황에서 명절 선물이라도 고가에 구매하려는 ‘보복 소비’ 심리가 한층 강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 번째 비대면 명절’ 가능성이 큰 이번 추석 선물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편의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초호화 요트, 외제차, 이동형 주택 등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준비했습니다. 품목 대상 중 요트는 현대요트의 BAVARIA 시리즈 총 6종으로 최고 금액이 9억600만원에 이릅니다. 선실·주방·화장실이 포함됐으며 구매자 취향대로 요트 내부의 레이아웃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카 서비스도 8종도 선보입니다. 벤츠, 아우디, 테슬라, 현대 등이 대상으로 차량 가액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큼지막한 차체에 어울리는 우람한 휠하우스와 높은 지상고. 그리고 강력한 동력성능과 4륜구동 시스템까지. 투박하고 거칠지만 어디든 가는 곳이 길이 되는 픽업트럭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품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도심형 SUV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개성이 있달까. 지난해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화물차’라는 선입견을 벗어던지고 꾸준히 매월 4000여대씩 팔리는 쌍용차의 기둥이 됐다. 하지만 ‘오리지널 픽업트럭’으로 보기엔 다소 아쉬웠던 것도 사실이다. 픽업트럭에 빠져 최근 렉스턴 스포츠를 구입했지만, 저렴한 대신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애프터 마켓을 통해 차근차근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하나 밖에 없었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는 큰 차체를 갖고도 2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최대 무기지만, 픽업트럭 고유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평을 받는다.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기존 G4 렉스턴을 뚝 잘라 적재함을 만든 ‘한국형 픽업트럭’인 탓이다. 렉스턴 스포츠가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픽업트럭 시장을 꽤나 키워갈 때쯤, 미국에서 물 건너온 ‘진짜’가 나타났다. 한국지엠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