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창원, 대구,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2026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오는 5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 6월 14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7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설명회를 각각 진행합니다. 이번 '부산대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계열별 입학결과 분석 △202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안내 △계열별 맞춤형 입학상담 등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설명회 참가 대상은 부산대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창원과 대구 지역 설명회 참가 신청은 5월 8일부터, 부산 지역 설명회 참가 신청은 6월 16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대구와 부산에서는 입학사정관과의 상담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입학전형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은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영화 무료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오는 26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기간에 씨네큐브에서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와 김태양 감독의 <미망> 등이 상영됩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인근 경희고, 세화고, 세화여고, 중앙고, 이화여고 등 5개 고교 수험생 1600여명을 초청해 단체 무료관람을 실시합니다. 상영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의 장편애니메이션 <로봇드림> 등입니다. 무료관람 이후에는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12월 11일 이후 연말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평일 6000원, 주말 7000원의 할인가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에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감독 팀 말란츠) △<아들들>(감독 구스타브 몰러) △<더 폴>(감독 타셈 싱) 등이 상영 예정입니다. 흥국생명빌딩에 입점한 일부 식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오는 14일 예정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수능 선전과 대학 합격을 응원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달달한 디저트부터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수험생 전용 객실까지 다양한 테마의 상품으로 미래의 소비자가 될 수험생 공략에 나섭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온 우주가 널 응원해’를 슬로건으로 수험생을 응원하는 수능선물세트를 출시했습니다. 오색찬란한 찹쌀떡에 통팥, 고구마, 고운 팥앙금 세 가지 맛을 담은 ‘오색찬란 찹쌀떡’을 포함해 ‘합격 기원 세트’, ‘만점 기원세트’, ‘한입에 합격 초코 찰떡’ 등이 대표제품입니다. ‘고운 단팥 행복만주’ 등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표현한 제품도 선보입니다. SPC그룹의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수험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파스쿠찌 매장을 방문하는 수험생 고객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 쿠폰을 받아 수능 수험표와 제시하면 ‘카사타 티라미수(쇼트)’를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17일까지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총 100명에게 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Y수능 페스타' 이벤트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을 마친 만 17~20세 고객이라면 해당 이벤트를 통해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혜택으로는 수험생 개통 고객 대상 '스타벅스 쿠폰팩'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4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핸드폰을 구매 개통 후 이벤트 페이지 응모 시, 총 2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이 포함된 '스타벅스 쿠폰팩'(무료 음료 쿠폰 2장, 음료1+1 쿠폰 2장)을 증정합니다. 또한,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핸드폰을 개통하면 아이패드 미니(1명), 갤럭시 워치7(5명), CASETiFY 5만원권(100명)을 추첨 증정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운세를 매일 볼 수 있는 스마트 굿즈 '태그미 럭키 운세 키링'도 함께 제공합니다. KT멤버십에서는 수능 이벤트 '달.달.수능페스타'를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합니다.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티 1잔 ▲도미노피자 전 메뉴 배달·포장 50%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1회 이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의 피자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 빽보이피자(대표 백종원)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수험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빽보이피자는 해당 기간 매장에서 수험표 인증 후 라지(L)사이즈 피자 구매 시 8500원 상당의 ‘연유치즈스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유치즈스틱은 피자도우에 치즈와 연유가 뿌려진 사이드 메뉴로 한 조각씩 커팅돼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매장 방문 포장 주문 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인 1주문 건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적용 가능합니다. 배달 주문 및 중복 할인 적용은 불가합니다. 빽보이피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수능을 준비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응시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함께 고생한 가족, 친구들과 모여 빽보이피자로 식사를 하며 앞으로의 수능 결과도 달콤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빽보이피자는 배달 주문 고객을 위해 쿠팡이츠와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오는 19일까지 배달 앱 쿠팡이츠에서 빽보이피자 메뉴 주문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험표로 케이크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바앱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수험생이 파바 앱 행사 페이지 내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매장 주문 시 수험표와 함께 인증하면 케이크를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6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보여주며 아메리카노 등 대상 음료 5종 주문 시 무료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수험표 1장당 음료 1잔에 적용 가능합니다. 또 모바일 앱에서는 리워드 회원에 신규 가입하는 99년생~05년생 선착순 2만명에 1+1 쿠폰을 증정합니다. 정관장은 스포츠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남자 프로농구는 17일 창원 LG전부터 홈 11경기, 여자 프로배구는 21일 흥국생명전부터 홈 7경기를 대상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2층 일반석 무료 관람 가능합니다. 수험생 부모님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롯데리아는 오는 17일까지 더블데리 버거와 더블치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눈 앞에 둔 수험생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유를 권했습니다. 한국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5일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가족들은 체력강화, 영양 보충 등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며 “우유 섭취를 통해 균형잡힌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고 추천했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우유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 114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유당과 비타민 B군도 함유돼 있습니다. 위원회는 “유당의 경우 에너지원임과 동시에 갈락토오스를 공급하는 영양소이며, 갈락토오스는 뇌세포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라며 “우유 속 천연 콜린은 뇌세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기 때문에 두뇌발달과 기억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에도 우유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B1, 칼슘, 칼륨 등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신경을 이완시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응원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인·홍삼 브랜드 '어삼' 전 제품을 2+1으로 제공하고 최대 69% 할인 판매합니다. 또 스토어 찜 10% 재구매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2%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임금에게 바치는 귀한 삼’을 뜻하는 어삼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하며 GC녹십자웰빙의 특허받은 효소 공법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통원료를 활용한 어삼 3종 진액(홍삼·녹용·산삼) 제품을 선보입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자사 제품들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됐습니다. 유통업계는 51만 수험생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당일 이벤트, 수험표 지참 혜택, 문화·여가 행사 등 세 가지로 나눠 수험생이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정리했습니다. ◇ 18일, 오늘까지인 이벤트 뭐 있나 배스킨라빈스는 수능 선물세트로 ‘아이스 찹쌀떡 선물세트’를 내놨습니다. 신제품 ‘아이스 찹쌀떡’ 2종(팥 아이스 찹쌀떡·크림치즈 아이스 찹쌀떡)을 골라 3개입 세트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까지 매장에서 아이스 찹쌀떡 선물세트 구매 시 해피앱 바코드 스캔 후 결제하면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농심켈로그는 인기 에너지바 3종(프로틴 그래놀라바 고소한맛·프로틴바 아몬드 앤 호박씨·크런치넛)을 담은 ‘충전해바’ 기획팩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오늘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능 기획전’을 통해 28%까지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남양유업의 컵 커피 브랜드 ‘로스터리R’은 수험생들 SNS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늘까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 댓글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신청됩니다. 추첨을 통해 리뉴얼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능 100일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4일부터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100세트 한정판매 프로모션을 선보였습니다. 수능 날까지 수험생들의 건강한 수험생활을 위해 하루에 한 팩씩 먹을 수 있도록 1세트에 100팩으로 구성했으며, 오직 ‘하이뮨몰’에서만 58% 할인된 13만5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또 2행시 짓기 이벤트도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하이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 중입니다. 배우 이상이가 모델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TV-CF 독서실편 영상에 ‘마하’로 2행시를 지어 댓글을 달면 5명을 추첨해 1명당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100팩을 증정하는데요.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입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수능을 100일 앞둔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 준비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간편하게 마시는 단백질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로 1일 1팩 하면서 수능일까지 건강한 수험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