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 Ent는 한국기업평가와 기초자산 가치평가 모델링을 토대로 투자계약증권 및 비금전 신탁수익증권 발행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코스닥 상장사로 기업 신용평가 및 유가증권 신용평가 등을 주력으로 하는 가치 평가 전문 회사다. 블레이드 Ent는 다양한 아티스트(배우·가수 등)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드라마 및 영화 제작, 콘텐츠 기획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블레이드 Ent는 한국기업평가 함께 K-콘텐츠 가치평가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사는 K-콘텐츠 기초자산 평가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발행사와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인 블레이드 Ent STO 사업본부장은 “한국기업평가와 함께 K-콘텐츠 기초자산 상품의 공정한 가치평가 모델 구축 및 상품개발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KRX 상장을 위한 밑바탕을 세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KRX)는 STO 유통 시장을 개설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하면서 시장에선 STO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레이드 Ent)는 배우 최윤영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레이드 Ent 관계자는 “여러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최윤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소속 배우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영은 지난 2009년 KBS2 드라마 ‘남자이야기’로 데뷔한 후 ‘제빵왕 김탁구’, ‘내 딸 서영이’, ‘여왕의 교실’, ‘경이로운 소문’, ‘비밀의 여자’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또한 2011년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시작으로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코리아’, ‘무서운 이야기’, ‘그댄 나의 뱀파이어’ 등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윤영은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골 때리는 그녀들’, MBC ‘진짜 사나이 300’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최윤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레이드 Ent에는 강신일, 고창석, 권소현, 김재화, 남우현, 박지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 Ent의 자회사 블레이드 미디어는 웹 콘텐츠 사업 진출을 기념해 오는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회 숏폼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7분 이내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10부작 이상의 숏폼 드라마가 대상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품은 추후 블레이드 미디어의 유튜브 채널 ‘블레이드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성·신인 작가 구분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숏폼 장르에 적합한 완성도와 창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블레이드 미디어 관계자는 “5~7분 이내의 10부작 이상 극본이자 사람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신선한 소재의 생활 밀착형 스토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출형식은 컨셉과 인물 소개가 담긴 기획안(1매)과 1회당 5매 내외의 10부 대본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공동집필은 두 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작가 본인이 원작자이며 현재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설, 웹툰, 시나리오 등도 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일절 반환되지 않으며, 심사 후 당선되지 않은 원고는 모두 폐기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블레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 Ent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일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블레이드와 파라스타는 손을 맞잡고 양자가 가진 기술력, 인프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 방송인 발굴과 배리어프리 콘텐츠 및 이벤트 제작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그동안 미디어에서 노출이 적었던 장애 방송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배리어프리 영상 콘텐츠 제작,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등 이벤트를 주최하는 것도 목표하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신선하고 흥미로운 접근 방식으로 장애에 대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현재 수어로 노래 부르는 청각장애인 아이돌을 키우고 있다”며 “아이돌 육성 노하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블레이드에서 흔쾌히 자문과 기술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상혁 블레이드 Ent 대표는 “K팝과 K컬처는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시도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블레이드가 가진 그동안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 Ent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와 가수가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제이플랙스(Jflex)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제이플랙스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영화, 드라마, OTT,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준영, 고창석, 한상진, 남우현, 한채영, 박지아, 권소현, 김강민, 김홍경, 박정우, 이상경, 천동빈, 허정희 등 다수의 아티스트를 영입하면서 매니지먼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사업을 확장해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이플랙스 인수 소식을 알린 블레이드 Ent는 최근 영화·드라마 제작 투자 전문기업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를 인수했다. 여기에 엔터파트너즈와 손잡고 AI(인공지능) 엔터테인먼트에 기반 기술을 제공할 자회사 ‘블레이드AI’를 설립하는 등 K콘텐츠를 대표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는 앞서 영화 ‘청년경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증인’, ‘기적’ 등에 이어 드라마 KBS ‘순정복서’, 티빙 ‘러닝메이트’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엔터파트너즈 역시 스튜디오더블랙를 인수하며 드라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Ent의 자회사 커머스마이너는 상장 유지가 결정돼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커머스마이너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20일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커머스마이너의 주권매매거래 재개 결정은 지난 2020년 4월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3년만에 이루어졌다. 커머스마이너는 거래정지 기간 중 기업심사위원회와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고, 올해 5월 8일 개최된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 속개 결정 이후 약 1개월 만에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 블레이드Ent 관계자는 “개선기간 동안 상장적격성을 입증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며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도를 재정비하는 한편 우발부채 회수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무차입 경영을 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커머스마이너는 지난 2020년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에 나서는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는 합병 및 영업양수를 통한 신규 사업부를 추가하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지난해 커머스마이너의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증가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4월 결성한 '은행권 토큰증권(STO) 컨소시엄'에 기업·신한·우리은행이 추가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자 펀블, 예술품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자 블레이드 Ent,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 자회사 트랙체인, 예스24 자회사인 미술품 조각투자사 아티피오, 전기차 충전 플랫폼기업 차지인 등 토큰증권 시장진출을 준비 중인 사업자도 추가참여합니다. 앞서 농협은행은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SH수협은행, 전북은행과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결성한 바 있습니다. 은행권 STO 컨소시엄 참여은행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따른 은행권의 STO 시장 참여방안을 협의하고 조각투자사업자 등 토큰증권 발행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독일 지멘스 사례처럼 기업의 채권을 직접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거나 유통시장을 구축하는 등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열리는 토큰증권 분야에서 은행들과 협업해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 Ent가 엔터파트너즈와 손잡고 AI 엔터테인먼트에 기반기술을 제공할 자회사 ‘블레이드AI’의 설립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엔터사와 영화 드라마 제작사 등을 인수한 블레이드 Ent와 엔터파트너즈는 이번 AI 자회사 설립으로 콘텐츠 제작 및 엔터 사업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는 블레이드AI를 통해 AI 기술을 엔터테인먼트와 접목한 ‘AI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글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AI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블레이드 AI의 플랫폼을 활용한 생태계를 조성해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또한 블레이드 Ent, 엔터파트너즈, 블레이드뮤직, 블레이드STO,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 경남제약 등 관계사들이 보유한 스포츠, 예술, 엔터테인먼트, STO, 헬스케어 등의 사업들과 결합시켜 토탈 AI 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기술 및 개발, 컨설팅 등을 담당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드 Ent 관계자는 “AI는 chatGPT 같은 거대 플랫폼을 제외하면 많은 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레이드ENT)는 영화·드라마 제작 투자 전문기업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이하 뉴토피아)를 인수하고 K콘텐츠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뉴토피아는 영화, TV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 포맷의 콘텐츠 제작과 투자에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지난 2012년 ‘도서관 옆 스튜디오’로 출범해 2019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 ▲이성민, 박정민, 임윤아 주연의 영화 ‘기적’을 제작하면서 스크린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엔 드라마 분야에서도 활발한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KBS2TV 방영 예정인 드라마 ‘순정복서’, 내년 티빙에서 공개되는 명랑정치 드라마 ‘러닝메이트’ 등이 기대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 10여편의 영화·드라마가 기획 제작 중에 있다. 블레이드ENT는 뉴토피아의 인수로 블레이드ENT의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는 등 K콘텐츠 사업다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뉴토피아가 신인 배우 발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19일부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업권별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 발표후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 전산개발 등 과정을 거쳐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사업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은행과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대형보험사를 비롯해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KB증권과 현대차증권, 하나증권,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쿠콘 등 27개사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자신의 보유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간 마이데이터 가입시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했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금융회사도 50개로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금융회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앱에서 소액계좌를 조회·해지·잔고이전도 가능해집니다. 이용자가 마이데이터 앱에서 해지 가능한 계좌를 조회한 후 즉시 해지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어카운트 인포 시스템을 연계했습니다. 계좌를 해지할 때 잔고는 본인명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마이데이터 통합관리앱 '포켓앱'을 통해 본인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내역과 제3자 정보제공내역을 일괄조회하고 개별서비스 가입철회와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철회도 할 수 있습니다. 자산조회를 위한 동의단계는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습니다. 현행 두단계의 정보 전송요구 절차(1차 목록·2차 상세정보)를 한번의 전체 금융자산에 대한 전송요구로 일원화한 것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에서는 개인신용정보 정기적 전송을 1주~1개월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입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1년단위로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은 이용자는 정기적 정보전송을 중단하고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는 경우엔 이용자 정보를 삭제하도록 합니다.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조처 강화입니다. 5월말 기준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는 1억6531만명으로 마이데이터 가입 가능한 14세이상 국민 1명당 3.5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속대응하는 한편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의 남은 개선과제는 하반기중 서비스 개시 목표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The 2026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까지 포함시켰습니다. The 2026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24만원 ▲프레스티지 2808만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87만원 ▲베스트 셀렉션 3008만원 ▲노블레스 3276만원 ▲시그니처 3546만원이다. The 2026 K5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241만원 ▲베스트 셀렉션 3349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The 2026 K8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13만원 ▲노블레스 4026만원 ▲시그니처 439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46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987만 원 ▲베스트 셀렉션 4096만원 ▲노블레스 4309만원 ▲시그니처 4673만원 ▲시그니처 블랙 4829만원이다. The 2026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39만원 ▲노블레스 4552만원 ▲시그니처 4917만원 ▲시그니처 블랙 5052만원입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K5·K8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세단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ACTYON HYBRID)’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원 인상한 ▲S8 3650~3750만원 범위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로 꼽히고 있습니다. 덕분에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전기차와 흡사한 드라이빙 감각을 재현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며"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경쟁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