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이하 APEC)'를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알리고 있다. LG는 현지시간 이달 2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이 영상은 첨성대,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 금관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과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을 비롯 블랙핑크, BTS 등 주요 K-팝 아이돌의 모습을 함께 담아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강조했다. LG는 지난주부터 광화문, 시청, 명동, 강남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APEC 기간 중 열리는 경제인 행사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SUMMIT 2025)'를 알리는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 차원에서도 국내외 홍보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아사히주류(대표 최준영·미야마 키요시)는 아사히 그룹이 동아시아 전역의 아사히 수퍼드라이 브랜드 앰배서더로 글로벌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사히 그룹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 폭넓은 팬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화제성 강화를 도모합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동아시아 전체에서 통합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과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함께 맥주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것 모두 처음입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각국에서 소비자 캠페인과 대규모 광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달 TV, 디지털 및 옥외 광고 등을 전개하며 올 가을에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 블랙핑크’ 리미티드' 텀블러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주목받게 될 블랙핑크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아사히 수퍼드라이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의 고품질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추구해 갈 것"이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걸그룹 블랙핑크와 손잡고 '오레오X블랙핑크'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왕관이 디자인된 패키지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등장했던 심볼을 활용했습니다. '블랙' 버전에는 분홍색 딸기 크림,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갑니다. 오레오는 블랙핑크 멤버와 함께 한정판 스페셜 제품과 스페셜 포토카드, AI 영상 메시지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스페셜 제품 패키지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계정 등록 후 제품 패키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배경화면과 함께 블랙핑크의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블랙핑크 영상을 SNS에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오레오X블랙핑크 신제품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오레오의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21년에는 미국·캐나다·유럽에서 레이디 가가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을 비롯한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독점 판매됩니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쿠키 오레오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만나 색다른 경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장보기 중심의 ‘마켓컬리’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로, 지난 7월 프리 오픈 이후 3개월여 동안 실험과 개선을 거쳤습니다. 뷰티컬리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다수가 정식 입점한 게 특징입니다. 그간 주로 백화점 1층 매장에 자리했던 에스티 로더·라 메르·맥·아베다·랑콤 등 명품 브랜드들입니다. 상품설명 페이지에는 ‘정품 안내’ 문구가 최상단에 노출돼 있습니다. 설화수·헤라·오휘부터 논픽션·탬버린즈 등 신생 명품 브랜드, 라로슈포제·닥터자르트 등 헬스앤뷰티 기능성 브랜드들도 입점했습니다. 뷰티컬리는 소품과 클렌징·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 케어·바디 케어·향수·맨즈 케어 등 1000여개의 데일리 및 이너뷰티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습니다. 주문 이후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으며, 냉장 화장품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은 컬리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됩니다. 컬리에 따르면 고객은 본인의 피부 타입과 톤·고민 요소·두피 타입·선호 브랜드 등을 사전 체크함으로써 최적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각 설명에는 실제 제품을 써 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빅뱅이 컴백과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인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7만 3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6.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148.5% 증가한 890억원, 132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영업이익이 추정치 64억원을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어닝서프라이즈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제페토 등 투자 관련 평가수익에서 105억원을 기록한 것”이라며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9월 실적 반영도 주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내부 회계정책 상 유튜브 및 주요 음원사이트 매출을 정산이 일어나는 시기에 맞춰 1개월 늦게 반영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회계감사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해당 월 시청분 결산 금액을 미리 예상해 예정매출로 반영하고 원가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블랙핑크의 IP 가치 상승도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와이지엔
인더뉴스 류소현 기자ㅣ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알파는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를 디즈니+에 독점으로 공급합니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K-POP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후 5년과 무대를 담은 영화입니다. 지난 8월 4일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개봉되며 글로벌 시장 내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OTT 서비스로 오는 11월 12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전 세계에서 우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KT알파는 ‘블랙핑크 더 무비’를 시작으로 K-POP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 속 높아진 K-POP 위상에 따라 영화, 시리즈, 애니 등 기존 장르에서 K-POP 콘텐츠까지 유통 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디즈니+에 지속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김형만 KT알파 콘텐츠유통본부장 상무는 ”연일 화제를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BC카드(비씨카드)가 유명 아이돌 블랙핑크 신용카드를 선보였습니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19일 블랙핑크와 제작한 ‘블랙핑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핑크 카드는 비씨카드가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론칭하는 신용카드 상품으로 블랙핑크가 카드 디자인 작업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블랙핑크 카드의 전면 디자인은 멤버 개개인의 단독 사진과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이미지 등 10가지 종류로 출시됐습니다. 고객은 10가지 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페이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 카드를 한정판 패키지로 배송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카드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사진이 프린트된 포토카드에 사인과 시리얼 넘버가 각인된 한정 패키지가 블랙핑크 카드와 함께 배송될 예정입니다. 이 카드는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팬덤 서비스(앱 결제·음반·서적·스트리밍·티켓 등) ▲쇼핑 서비스(편의점·백화점·멤버십 등) ▲ 생활 서비스(게임·미용·대중교통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 수지에 이어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발탁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리뉴얼에 맞춰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이미지의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신규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최근 처음처럼은 도수를 인하하고,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강조한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제니는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아티스트인데요. 지난해 제니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으며,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THE ALBUM’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동안 처음처럼은 이효리, 신민아, 수지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 제니와 함께하는 처음처럼 리뉴얼 광고 캠페인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하며 신규모델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의지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