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패션·뷰티·리빙 카테고리의 인기 품목들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찐템페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행사기간 브랜드·트렌드 패션과 뷰티, 리빙 카테고리에서 각 5개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판매하는 '브랜드 데이' 코너를 운영합니다. ▲21~22일 구찌, 아뜨랑스, 하림펫푸드 ▲25~27일 에잇세컨즈, 공구우먼, 헤어플러스 ▲28~29일 폴햄, 바닐라코, 한샘 등 총 20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루키 브랜드' 코너에서는 11번가에 최근 신규 입점한 브랜드들을 선보입니다. ▲캐주얼 패션 '오아이오아이 컬렉션' ▲아동복 '게스키즈' ▲언더웨어 '마른파이브' 등 12개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핏펫' ▲문구 '인디고' ▲ 스포츠용품 '그리핏' 등 18개 리빙 브랜드가 선보입니다. 화장품은 5000원 특가 '선착순 체험딜'에서 ▲에뛰드 수분가득 콜라겐 아이크림 ▲리코셀 퍼팩트맨 로맨틱 레드 스킨로션 3종 세트 ▲올리오 더클래식 속눈썹 알로에·오트 글루 등이 배송비 없이 제공됩니다. 클리오, 네이처리퍼블릭, 싸이닉, 센텔리안24 등 30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14일 하루, 코카콜라와 함께 브랜드 콜라보 프로모션 '올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인'은 핵심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G마켓의 신규 프로모션입니다. 24시간 동안 주요 기획전 코너, 특가딜 코너 및 알림 아이콘을 통해 G마켓 내에서 올인 브랜드의 노출을 높이며 단독 기획상품도 선보입니다. 14일은 '코카콜라 데이'로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토레타 ▲닥터페퍼 ▲환타 ▲파워에이드 ▲조지아 등의 음료를 할인가에 제안하며 G마켓에서 코카콜라 음료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일반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카드사 할인을 함께 적용합니다. 21일에는 6개의 단독 기획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입니다. '코카콜라+피자헛 사이드메뉴 증정쿠폰', '토레타!+에스파 윈터 부채 증정',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에스파 카리나 포토 카드 증정'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한정판 키링을 함께 제공하는 8종 굿즈 컬렉션도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스낵·스위트와 선물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선물 취향을 고려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스위트 특가, 선물 특가 등 2개의 테마관 형태로 1만2000개에 이르는 상품 셀렉션을 확대해 선보입니다. 먼저 '스위트 특가' 테마관에서는 사탕·초콜릿·젤리·스낵·베이커리·떡·아이스크림 등 스낵·스위트 먹거리를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은 고디바 골드마크 초콜릿 선물세트, 페레로 로쉐(T5 2개+T16 1개) 등입니다. '선물 특가' 테마관에서는 뷰티·패션·액세서리·가전/디지털 등 선물 상품을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셀리맥스 어성초 BHA 지우개 필링 패드(60개입, 2개), 코코도르 비누꽃 꽃다발+쇼핑백 1세트(레드/핑크),샤오미 올인원 스테이션 로봇청소기 X10+, 르크루제 소르베 접시 세트(4P) 등이 있습니다. 최대 반값 혜택을 담은 브랜드데이 코너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3~4개 브랜드의 상품을 단 하루 혜택과 함께 제공합니다. 브랜드데이에는 애플, 한국마즈, 필립스, 고디바, 매일유업, 르크루제, 켈로그, 밀크바오밥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합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M뱅크(옛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iM뱅크x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매년 지역연고프로팀 응원전을 하고 있는 iM뱅크는 올해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다양한 사전이벤트와 경기중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시타에 나섰고 'iM기부챌린지 이벤트'를 통한 시중은행 전환기념 사회공헌활동도 펼쳐졌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의 안타·도루·볼넷·탈삼진 횟수에 따라 2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총기부금은 660만원으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과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역 꿈나무 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합니다. iM뱅크 관계자는 "대구에 본점을 둔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을 목표로 하는 iM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지원행사를 펼치는 것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은 설을 맞아 오는 24일 하루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청정원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설 선물세트를 비롯한 청정원 대표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먼저 청정원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2022 설날 선물세트 2만원대 특선형·고급형 모음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건강 간식 츄앤 ▲가정식 메인 메뉴 호밍스 바싹불고기·낙곱새 ▲스파게티 소스 ▲안주야 세트 ▲순살치킨 야식이야 ▲마시는 홍초 등을 할인 판매합니다. 쇼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합니다. 이날 낮 12시 30분과 저녁 8시에 두 차례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명절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공개합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구매인증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미원라면 1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할인 외 혜택도 다양합니다. 청정원 브랜드데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만원, 2등 7만원, 3등 5만원, 10등까지는 3만원을 각각 지급합니다. 또 상품 구매 시 네이버페이 최대 15% 적립, 스토어찜 및 소식알림 시 1000원 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마련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오는 23~24일 ‘브랜드데이’를 열고, 인기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패션·뷰티 ▲리빙 ▲식품 ▲유아동 ▲디지털·가전·가구 등 카테고리별로 나눠 LG생활건강·로레알·하기스·코카콜라·종근당건강 등 30개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특히 ‘베스트 브랜드관’에서는 삼성전자·베베숲·폴햄·마미포코·참존·스파오 등 6개 브랜드를 최대 40%까지 할인합니다. 대표 상품은 삼성전자 냉장고, 베베숲 20매 휴대 캡, 폴햄 플러피 목넥 집업, 마미포코 에어핏 중형 공용, 참존 아이크림, 스파오 여성 U넥 웜테크 등입니다. 오는 23일 0시부터는 하루 6번(0시·9시·12시·15시·18시·21시) 타임세일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총 60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대표 상품은 맥 마라캐쉬 외 면세 화장품 모음, 베어파우 양털 슬리퍼, 타미힐피거 기모 맨투맨, 나이키 레가시 91 테크 스우시캡, 차이슨 무선청소기 풀패키지,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등입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생명빌딩에서 ‘브랜드데이(Brand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협창립 60주년을 기념해 NH농협금융 브랜드를 바로 알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브랜드데이를 맞아 농협생명 빌딩 로비에 설치한 전시물은 NH농협생명을 비롯한 NH농협금융지주 및 계열사들의 CI와 브랜드로 꾸며졌습니다. 전시물은 내달 30일까지 2달 간 비치됩니다. NH농협생명은 브랜드데이를 기념해 무더위 속 출근하는 직원에게 ‘NH농협생명水’ 라벨을 붙인 물을 나눠줬습니다. 브랜드 홍보에 대한 임직원 관심을 높이고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업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제작했습니다. 또 나눠준 일회용 페트병의 라벨지를 제거해 반납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일회용 페트병을 사용한 뒤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시켜 생활 속 ESG실천을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이달부터 2개월 간 고객 건강 케어와 온라인보험을 주제로 한 2021년 브랜드 광고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광고캠페인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NH농협금융(대표 손병환)은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 로비에서 ‘2021 NH농협금융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부터 농협금융의 다양한 브랜드 자산을 바로 알고,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이날 손병환 회장과 권준학 은행장은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브랜드·캐릭터가 새겨진 텀블러를 나눠주며 사무공간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애쓰자 캠페인’ 실천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 회장은 “NH농협금융은 100% 민족자본을 바탕으로 전국 방방곡곡 농업인·국민과 함께 성장한 브랜드”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대상㈜ 청정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 단 하루 동안 할인하는 ‘네이버 브랜드데이’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제는 ‘집으로ON’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는 파격 특가 이벤트로, 청정원과 청정원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의 인기 제품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할인 품목은 설 선물세트부터 청정원의 베스트셀러인 ▲원물간식 츄앤(고구마·군고구마·크랜베리·군밤·감) ▲마시는 홍초 ▲간편 안주 안주야(夜) 등 HMR(가정간편식)부터 가공 식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입니다. 추가 할인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청정원 네이버 스토어를 찜하거나 소식받기를 하면 추가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으로ON 네이버 ‘스토어찜’이나 ‘소식받기’를 한 고객 대상으로는 배송비만 결제하면 집으로ON ‘밥이 될 곤약(200g)’ 2개와 ‘노니주스 석류(70ml)’ 10개가 선착순 무료 제공된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밖에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구매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도 증정될 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