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창경 4층 컨퍼런스룸에서 ‘Pre-BOUNCE × BUG’s DAY × 소프트스퀘어드 스타트업 개발팀 빌드업 전략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스타트업이 효율적으로 개발팀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입니다. 개발자 채용과 팀 관리, 외주·프리랜서 협업 등 초기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장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교육은 Pre-BOUNCE 플랫폼(부산창경의 스타트업 상시지원 플랫폼), BUG’s DAY(부산·울산·경남 혁신센터 협력 교류 프로그램), IT 인재 매칭 스타트업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 주관합니다. 강의는 소프트스퀘어드 정기수 이사(최고운영책임자)가 맡아, 빠르게 MVP(최소 기능 제품)를 반복 개발해야 하는 스타트업 현실에 맞는 개발팀 운영 전략을 공유합니다. 주요 내용은 ▲제품-시장 적합성 자가진단 ▲개발팀 구성 전략 ▲협업 툴 및 프로세스 활용법 ▲다른 스타트업 운영 사례 ▲Q&A 세션 등으로 구성됩니다. 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팀의 현황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개발환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일본 간사이 지역의 대표 혁신 허브와 손잡고 한·일 스타트업 간 교류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개 한국 스타트업이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NTT서일본 등 일본 정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대표이사 김용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 퀸트 브릿지(Quint Bridge)에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Plug in: Osaka #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과 일본 서부 최대 통신사 NTT West Japan이 운영하는 개방형 혁신 허브 ‘퀸트 브릿지’가 협력해 처음으로 공동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창경은 일본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창업 생태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행사에서는 ▲JETRO 오사카의 글로벌 진출 정책 및 간사이 창업 생태계 동향 소개 ▲한국 스타트업 7개사의 피칭 ▲한·일 관계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일본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히고 향후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지난 9월 27일 서울 혜화역 일대에서 열린 ‘2025 청년의날 페스티벌’과 연계해 ‘START-새싹마켓’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선정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웰니스 솔루션 기업 ‘너브바이오사이언스’, 스마트 대리운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누리모빌리티’, 생분해 조절이 가능한 고성능 친환경 고분자 소재 개발 기업 ‘주식회사 애드벤처’ 등 총 3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행사 현장은 전시존, 판매존, 이벤트존으로 운영돼 참관객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현장 판매를 통한 매출 발생뿐만 아니라 300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기업 홍보용 SNS 팔로우 등 정량적 성과도 달성했습니다. 참여기업들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잠재적 소비자 유입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브랜드 파워가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이 많은 고객을 만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Plug in: Fukuoka #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과 일본의 후쿠오카 지쇼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한·일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참여를 넘어 양국의 투자사, 연구기관, 대·중견기업 등 생태계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는 후쿠오카 CIC에서 열렸으며, 한국 5개사와 일본 3개사 등 총 8개 바이오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자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에서, 일본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재생의학, 신약 개발,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발표해 현장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양국 스타트업은 피칭 외에도 1:1 밋업과 네트워킹, 현지 투자 및 산업계 관계자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VC, CVC,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현장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부산창경은 이번 ‘아웃바운드’ 교류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일본 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2025년 10월 일정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W-DAY’는 국내외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부산창경은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원격근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월 프로그램은 매주 다른 주제로 총 4회 열리며, ▲10월 1일 오피스툰 작가 김퇴사 강연 ▲10월 15일·22일 글로벌 언어 소통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 ▲10월 29일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워케이션 인사이트 공유회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타이완 티타임 & 재팬 나이트’ 행사가 열려 80여 명의 외국인과 국내 참가자가 참여했습니다. 각국 문화를 체험하고 협업 가능성까지 논의하는 등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9월 22~23일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5'에서는 디지털노마드와 해외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IR 피칭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Brandimi LC, Entrytickets, P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예비창업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B.Startup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 20명을 선정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IR 피칭 매너 및 실습 교육,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IR 데모데이 등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는 실제 창업에 앞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템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특히 IR 데모데이에서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경우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연계 시 우대 혜택을 받습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1위 우선 선정, 2~3위 서류평가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지며, 부산창경 상장도 수여됩니다. 부산창경 박기쁨 PM은 “본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에게 아이템 검증과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창업의 첫걸음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일본 후쿠오카 지쇼와 함께 25일부터 이틀간 후쿠오카 CIC에서 ‘Plug in : fukuoka #2’ 교류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으로 마련됐으며, 규슈대학교 부속병원 캠퍼스 내에 2026년 개소 예정인 ‘Fukuoka Maidashi Life Science Lab Project’와도 연계해 추진됐습니다. 지난 8월 사전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국 스타트업 5개사를 비롯해 일본 스타트업, VC, CVC,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 교류, 비즈니스 발표, 피드백 미팅, 생태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부산창경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글로벌 전략 허브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창업생태계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스타트업과 후쿠오카 바이오 생태계 간의 협력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국제 창업생태계 교류가 확대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19일 부산본부세관과 부산항만공사 일대에서 ‘스마트해양 인사이트 트립’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해양·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사이트 트립은 부산창경이 운영하는 ‘Pre-BOUNCE 플랫폼 운영 사업’의 프로그램인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 스타트업은 해양 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전문가와 교류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BOUNCE AC 선정기업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부산본부세관 방문을 통한 무역 및 통관 실무 교류, 부산항만공사 방문을 통한 선박 입출항·LNG 벙커링 관련 전문가 교류, 항만안내선 탑승을 통한 부산항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참여 기업은 스마트해양 분야의 ▲데이터플레어 ▲씨너지파트너 ▲팀리부뜨, 핀테크 분야의 ▲크로스허브 ▲업루트컴퍼니 등 5개사입니다. 이들은 AI 기반 탄소 배출 모니터링, 선박 급유 최적화, 사무 자동화, 간편결제, 디지털 자산 투자 솔루션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7일 대학로 일대와 마로니에공원에서 ‘START-새싹마켓’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됩니다. 팝업 스토어에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 3개사가 참여합니다. 참가 기업은 ▲너브바이오사이언스 ▲누리모빌리티 ▲주식회사 애드벤처로, 각각 천연 추출물 기반 웰니스 솔루션, 스마트 대리운전 플랫폼, 친환경 고분자 소재 제품을 선보입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각사의 SNS 팔로우나 앱 다운로드를 통해 즉석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START-새싹마켓’은 지난해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페스티벌과 연계해 첫 개최됐으며, 당시 약 4700명이 방문해 전체 부스 중 만족도 평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그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목표입니다. 부산창경 정일영 매니저는 “유망 초기 창업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25일 오후 2시 송정 홀리라운지에서 해운대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AVE CLUB’ 9월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문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핸드드립 커피 원데이 클래스로, 참가자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특히 송정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공간에서 열려 바다 풍경과 커피 향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WAVE CLUB’은 해운대구 워케이션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습니다. 워케이션 참여자뿐 아니라 부산 시민과 네트워킹을 원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왔으며 단순한 강연이나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확장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됩니다. 신청은 해운대구 워케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부산창경 워케이션팀 배지혜 매니저는 “이번 WAVE CLUB은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을 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