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23일 임직원이 'GIVE&RUN(기부런)' 캠페인에 참여해 마련한 기부금을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런은 2022년 사내 동호회가 중심이 되어 시작한 행사로 올해는 창립 18주년을 기념하면서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신한카드 임직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각자 원하는 장소·시간에 달리고 기록을 인증하는 버추얼러닝(비대면러닝), 본사 인근 청계천-경복궁 코스를 함께 달리는 오프라인러닝에 참여해 총 204명이 21일동안 합산 8327㎞를 달성했습니다. 신한카드는 ㎞당 1000원을 매칭으로 832만7000원을 기부하고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204만원을 모금해 총 1036만7000원을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올해는 지역 관계없이 기부런에 참여한 직원이 이전보다 많이 늘었다"며 "신한금융그룹 ESG추진전략과 연계해 기후위기 관련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한편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ESG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베스트 신한카드(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증정 이벤트를 합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1월30일까지 응모하고 이 기간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50만원 이상을 포함해 국내외 일시불 및 할부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됩니다. 참여고객 중 고액이용자 순으로 1등부터 10등에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20만8000마일리지(1등)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10만8000마일리지(2등) ▲리모와 오리지널 컬렉션 라지사이즈(3등) ▲애플 아이패드 프로11 256GB(4등) ▲다이슨 에어랩 2X(5등)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2015년 샴페인(6~10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1등과 2등에 제공되는 마일리지 경품은 인천이나 부산에서 싱가포르, 발리, 푸켓 등 취항지로 각각 비즈니스와 이코노미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혜택입니다. 1등부터 10등 경품 수령자외 이용금액 조건을 충족한 모든 응모고객에게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3000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4억달러(한화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평균만기는 3년6개월로 ESG금융 선도은행인 DBS은행, ING은행과 협업해 소셜(Social) ABS로 발행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신용등급(Aaa)을 받았습니다. 조달자금은 저신용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에 활용됩니다. 앞서 신한카드는 높은 대외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 6월 3억달러(한화 4157억원)를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으로 조달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해외 ABS 발행까지 합하면 올해 총 7억달러 규모를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조달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ABS 발행은 조달원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환경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해외조달로 조달안정성을 확립하고 국내 카드채 발행부담을 크게 경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긴 추석연휴를 맞아 변화하는 추석 소비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특별한 이벤트 '힘내자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플랜'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최근 3년 추석기간 전후 소비데이터와 소셜미디어상 추석 연관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여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뚜렷했습니다. 공통 관심사로 '쇼핑'과 '선물'이 뒤를 이었습니다. 온가족이 모여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전통적인 명절에서 놀고, 쉬고, 소비하며 여가와 휴식에 집중하는 연휴로 추석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고 신한카드는 평가합니다. 신한카드는 장기연휴의 특징으로 외식·배달 이용증가, 여행·미용시술 등 고액결제 증가를 포착했습니다. 맞벌이와 1인가구 증가, 명절음식 수요감소로 연휴동안 외식하거나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길어진 연휴를 활용해 장거리·장기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자기관리에 적극적인 고객의 '나'를 위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신한카드는 이렇게 '요즘 추석'을 즐기는 방식을 반영해 5가지 콘셉트의 '플랜'이라는 다양한 추석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가족을 위한 행복 플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한 '신한카드 AirOne'의 플러스 혜택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에어원 카드로 해외결제시 일시불 이용금액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합니다. 해외이용시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 적립되는 기존 카드혜택과 별도로 제공되며 전월 이용실적 조건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항 라운지 혜택도 강화합니다. 기존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연 2회 본인 무료입장서비스에 추가로 동반자 무료이용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합니다. 여행동반자와 함께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항 라운지 혜택은 에어원 카드 AMEX 브랜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시 제공됩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임부서장이 홈페이지와 콜센터로 접수된 고객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AI를 활용한 답변작성과 함께 프로세스 개선을 제안하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고객 편의성 혁신을 위한 임직원 내재화 프로그램으로 임부서장이 AI를 활용해 고객민원에 답을 찾아가며 다양한 고객니즈를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생성형AI 기능을 탑재한 사내 AI플랫폼 'AINa(아이나·AI Navigator)'를 프로그램 전반에 활용했습니다. 아이나는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빠르게 요약·분석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응대메시지 작성까지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유형의 VOC와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 개선과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해 VOC에 대응하고 개선안을 마련해보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며 "고객의 목소리가 의사결정과정에서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우문현답 프로그램을 지속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25일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러닝·피부과·정신건강 분야에서 소비가 큰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개인의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선 돈을 아끼지 않는 자기중심적 소비문화 이른바 미코노미 트렌드에 주목해 최근 사람들이 관심갖는 분야와 '나'를 위한 가치소비가 어디서 많이 이뤄지는지 분석했습니다. 먼저 '러닝'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2년 전보다 4.5배 증가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까지는 다이어트, 조깅, 취미 등 가벼운 취미활동으로서 러닝 언급이 많았다면 올해는 관심도 증가와 함께 러닝을 전문적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트레일러닝, 나이트러닝, 러닝화 등으로 연관 키워드가 다양해졌습니다. 이중에서도 산이나 숲길 등 주로 자연속에서 달리는 트레일러닝 관련 언급량은 2년새 76.2% 증가했습니다. 덩달아 러닝전문매장을 찾는 발길도 늘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해 전체 이용건수는 203%, 이용금액은 216% 급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용건수가 44.8%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이용금액 증가율도 232%로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7일 중·고교생 소비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 혜택을 담은 10대특화 금융상품 '신한카드 처음체크'를 출시했습니다. 10대의 소비수준을 고려해 혜택 제공을 위한 전달 실적을 일반 체크카드 상품 대비 낮은 10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만 12~19세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방과후시간인 오후 4~8시에는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합니다. 세부적으로 신한카드 처음체크는 학습활동과 밀접한 독서실·도서·문구업종 이용시 5% 적립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카드 소비데이터로 분석한 청소년 고객의 고빈도 이용업종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패스트푸드, 카페(투썸플레이스·이디야·메가MGC커피·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업종에서는 기본 5% 적립에 방과후 오후 4~8시 2% 추가 적립을 더해 이용금액의 최대 7%를 적립해 줍니다. 인생네컷·포토이즘 등 인기 포토부스를 포함한 사진관업종에서 5000원 이상 이용시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며 지그재그·무신사·올리브영 등 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3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사진관 혜택은 월 1회 연 2회까지, 쇼핑혜택은 월 1회 연 3회까지 제공됩니다. 신한카드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대표 박창훈)와 함께 이달말까지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용앱에서 은행계좌를 연결해 상품권 금액을 충전하고 실물카드 또는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신한은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해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또 신한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한 후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2000원 캐시백합니다. 추가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645명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이번 이벤트가 고객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가족에 필요한 맞춤형 보장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판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보호대상으로 등록된 가족 혹은 지인이 안전구역을 이탈할 때 실시간 위치에 기반해 보호자에 긴급알림을 발송합니다. 보호대상 구성원은 5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구성원별로 안전구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기나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도 지원합니다. 피싱·해킹으로 발생한 예금 부당인출, 신용카드 부정결제 등 피보험자 명의 금융사고를 보장합니다. 업계 최초로 피해보상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주택화재에는 최대 10억원의 대물배상책임과 최대 2000만원의 가재도구 피해를 보상합니다.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고객 위치·거주지 근처에서 발생한 실시간 사건사고 등 생활안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학원 관심도를 데이터화해 자녀 맞춤형 학원정보까지 추천해주는 등 가족에 특화된 생활형 혜택을 선보입니다. 신한카드는 패밀리케어 서비스 단독판매 기념으로 신한카드 온라인채널을 통한 신규가입자 전원에게 다이소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합니다. 이달중 패밀리케어 서비스에 가입하고 8월말까지 가입유지한 고객이 대상입니다. 이밖에도 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