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간편식 짜장·짬뽕 2종을 로켓프레시에서 선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새로 출시하는 '중식 대가 여경래 짜장·짬뽕'은 수타식으로 빚어낸 중화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어 본연의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짜장은 춘장의 깊고 진한 풍미를 살렸고 짬뽕은 사골육수와 야채육수를 적절히 배합해 진한 불맛을 가졌습니다. 여경래 셰프는 “단순한 가정간편식이 아니라 집에서도 진짜 중식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프레시지, 쿠팡과 함께 수개월간 메뉴 기획부터 레시피 조율, 최종 품질 검수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라며 “장인의 철학과 정성으로 개발한 만큼, 많은 분들이 중식의 깊은 맛과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신제품 2종은 지난달 29일부터 쿠팡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이며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여경래 짜장'은 9980원에서 8980원에, '여경래 짬뽕'은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3000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쿠팡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프레시지와 협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금어기 직후 꽃게 기획전에서 최저가 수준의 산지직송 서비스로 완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에 올해는 산지직송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으로 확대하고 매입 물량을 지난해 꽃게철 대비 2배 가까이 늘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상품은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kg ▲서해안 일품 햇꽃게 3kg ▲어부심 서해안 햇꽃게 2kg 등입니다. 이 상품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760원에 판매합니다.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카드 할인 적용 시 100g당 990원에 판매합니다.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kg 상품은 QR코드를 통해 생산지, 포장일자, 생산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쿠팡 산지직송은 진도, 완도 등 전국 산지의 수산물을 반나절 만에 최대 400~500km 떨어진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새벽 하역된 꽃게는 미니물류센터에서 검수, 포장, 송장 부착 후 배송 캠프로 이동해 다음 날 새벽 도착합니다. 산지직송 서비스는 2019년 론칭 당시 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지난달 1일부터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직송을 통해 전국 와우회원들에게 새벽배송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새벽에 잡은 제주 수산물을 냉동 절차 없이 생물 상태로 항공기와 쿠팡 물류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 새벽배송하는 사례는 쿠팡이 처음입니다. 경매가 열리지 않은 일요일을 제외한 월~토(주 6일) 구매 가능하며 와우회원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쿠팡이 올 초 제주에 신선식품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만큼, 제주 와우회원들에게도 수산물이 새벽배송됩니다. 항공직송은 현지 수산물업체가 제주 한림수협위판장과 서귀포 위판장 등 제주 수산물 경매장에서 오전 6시 전후로 생갈치를 낙찰받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이후 현지 수산물업체가 오전 동안 검품·검수와 세척·손질, 진공포장을 마치고 고객 주문에 맞춰 송장처리를 합니다.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패키지로 포장한 상품은 오후 항공편을 통해 김포·김해공항에 도착하고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거쳐 전국 고객에게 익일 오전 7시까지 새벽배송됩니다. 그동안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통해 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로켓프레시 신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매뉴얼 교육이 1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교육은 발주 및 입고 절차, 상품 검수 기준,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을 포함하며 협력사들이 쿠팡의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 지침을 제공합니다. 교육 과정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피드백과 맞춤형 해결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진행되는 신규 협력사 교육은 협력사들이 쿠팡의 품질 기준과 고객 중심 운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협력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운영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정기적인 품질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 중심이던 교육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신설했고 협력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30여개 신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협력사의 요청을 반영해 발주 시스템 관련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쿠팡의 운영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선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수산물 및 가공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제주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신규 매입하고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빠르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쿠팡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특히,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쿠팡의 유통망을 활용해 제주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쿠팡과의 협력은 제주 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쿠팡과 협력해 제주 수산물의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20년 전통의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예향'을 프리미엄 프레시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2023년 3월 '정미경키친' 입점을 계기로 기존 장아찌류 중심이던 반찬 카테고리를 즉석반찬으로 확대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로켓프레시 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하며 프리미엄 반찬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예향의 반찬은 염도계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일정한 간을 유지하며 원재료부터 장까지 모두 엄선된 국산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집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나물로 만든 비빔밥 세트 ▲시그니처 가지강정 ▲간장소스 코다리구이 등입니다. 다가오는 초복·중복·말복 시즌을 겨냥해 냉장 즉석반찬 형태의 삼계탕과 장어강정도 로켓프레시를 통해 선보입니다. 예향은 그간 주요 백화점과 해당 백화점 온라인몰에서만 판매되며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으로만 배송이 가능했으나 쿠팡 프리미엄 프레시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 배송이 가능해졌습니다. 쿠팡은 반찬 상품에도 프리미엄 프레시의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합니다. 입고 단계에서 중량, 포장상태, 신선도를 검수하고 고객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운영과 배송 품질을 일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도축일 기준 15일 이상 저온 숙성한 한우 등심을 로켓프레시를 통해 선보이며 프리미엄 정육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축산 품질관리 전문가와 한우 구매 담당자가 맛·냄새·외관 등을 평가하는 관능검사를 수 차례 진행, 고객 의견과 반품 사례 등 데이터 분석을 마친 농협안심한우, 횡성한우 등 20개 공급사의 51개 숙성 한우 등심 상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상품인 '숙성 한우 1등급 등심 200g'을 오는 6월2일부터 8일까지 1만2990원(100g당 6495원)에 판매합니다. 한편, 쿠팡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66(육육)데이' 행사를 열고 6월2일부터 8일까지 한우·한돈·수입 돼지고기·수입 소고기 등 200여개 품목, 약 160톤 규모를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은 ▲한돈 삼겹살 1kg 2만1900원(100g당 2190원) ▲캐나다산·미국산 목살 1kg 1만2900원(100g당 1290원) ▲호주산 척아이롤 1kg 2만790원(100g당 2079원) ▲미국산 부채살 1kg 2만4990원(100g당 2499원) 등입니다. 상품별 1일 특가가 진행되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 한 가지 한우
인더뉴스 김홍식기자ㅣ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제2의 인생 도전에 나서며 입점 직후 매출이 빠르게 상승, 연착륙에 성공하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22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해 첫해 매출 1~2억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21% 늘었습니다. 또 입점 첫해 2억원 이상 매출을 낸 판매자 수는 1년 만에 19% 이상 확대됐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기존 회사를 정리하고 재창업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다 소비재 판매 창업으로 인생 2막을 연 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단기간에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2340만명에 달하는 쿠팡의 활성고객,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속에서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소상공인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으로 입점한 소상공인들 상당수는 창업과 함께 판매를 개시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다.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가게 ‘소이반’은 판매 개시 5개월 만인 최근 월 매출이 3900만원으로 입점 직후 대비 9배 뛰었습니다. 이루다 소이반 대표는 “쿠팡에서는 소기업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20년간 의류 판매를 하다 사업 부침을 겪으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경상북도 고령군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신규 매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고령군의 500여개 농가와 협력해 딸기, 수박, 멜론 등 대표 농산물을 신규 매입하고 로켓프레시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딸기, 우곡 그린수박, 멜론 등 농가에서 창출하는 소득은 고령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최근 인구 감소와 농가 수 감소로 인해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기준 고령군의 총인구는 약 3만명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농가 수 역시 2010년대 초반 약 3000여가구에서 2023년에는 약 2000여가구까지 줄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군은 쿠팡과 협력해 딸기, 수박, 멜론 등 대표 농산물을 포함한 특산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로켓프레시 입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산지 직송된 농산물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고령군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프리미엄 프레시'를 신규 론칭하며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과일·수산·채소·정육·계란·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 500여개 상품을 제공하는 제품군입니다. 과일·수산·채소의 경우 품질·크기 등 쿠팡이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상품에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며 검품 과정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보장합니다. 과일은 당도·품질·크기 등의 기준을, 수산물은 크기와 원산지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제품입니다. 정육 부문에서는 설로인, 본앤브레드, 우미학, 우미우 등 최고급 하이엔드 1++등급 한우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계란은 자유방목 1번란 브랜드를 제공합니다. 우유는 제주 성이시돌목장, 범산목장, 영준목장 등 전용 목장을 보유한 유기농 브랜드이며, 음료·베이커리 ·수입 치즈 상품·유기농 곡물 등도 판매합니다. 프리미엄 프레시를 비롯한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며 주문 최소 금액은 1만5000원입니다. 쿠팡은 산지 환경부터 생산 및 유통 과정까지 철저한 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프레시를 관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