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는 이달 22일부터 주문 시 하루 만에 무료 배송하는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11번가 '슈팅배송' 상품을 토·일요일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 시 당일에, 오전 11시 이후에 주문 시 다음날 배송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서비스 대상은 11번가가 직매입한 상품과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 '슈팅셀러' 상품입니다. 서비스 권역은 서비스 권역은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입니다. 11번가는 슈팅배송이 평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배송해 주는 익일배송 서비스로 운영했는데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 도입으로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는 주말 특화 프로모션 '슈팅데이'가 오는 2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됩니다.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매일 지급하며 브랜드별로 4900원 상당의 '체험딜'도 운영합니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한진택배와의 물류·배송 협업을 통해 익일배송에 이어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대표 하형일·안정은)는 설 연휴 기간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설 준비에 필요한 상품들을 당일 및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오늘장보기는 국내 모든 대형마트의 장보기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서비스입니다. 11번가 내 오늘장보기 전문관을 통해 이마트몰·홈플러스·롯데마트·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설날 당일인 22일을 제외하고 연휴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SSG닷컴 새벽배송 역시 22일, 23일 이틀을 제외하고 이용 가능합니다. 현재 오늘장보기 전문관에는 이마트몰 정육세트, 과일선물세트 등 전통적인 설 선물부터 PB(자체 브랜드) ‘노브랜드’, ‘피코크’ 기획전이 마련됐습니다. 또 롯데마트 ‘초신선’ 먹거리를 포함해 자체 브랜드 ‘요리하다’ 전문관, 홈플러스의 ‘물가안정 365’,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업체별 주요 행사와 상품들을 살펴본 뒤 11번가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오늘장보기 전용 최대 4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5% 카드 할인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합니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마켓이 오는 8일까지 ‘롯데마트 당일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매일 롯데마트 전용 ‘20% 할인쿠폰’ 2종을 제공합니다.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며, 쌀과 양곡을 포함한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합니다. 2종 중 1종은 모바일 앱 전용 쿠폰입니다. 또 ‘카테고리 10% 할인쿠폰’도 선보입니다. 해당 쿠폰은 매일 지정된 카테고리에 할인 적용되는 쿠폰으로,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데요. 2일은 소고기, 3일은 제철과일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베이코리아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스마일클럽 5% 장보기 쿠폰’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ID당 매일 10회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롯데마트 당일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는 스마일캐시 3000원이 지급됩니다. 최종 결제금액이 4만원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며, 캐시는 오는 25일 일괄 적립됩니다.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 상품인 ‘온리 프라이스 제품’도 선보입니다. 추천 상품으로 ‘1등급 우유 930ml 2개입(3000원), 미네랄워터 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GS프레시몰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1번가는 올해 1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연동에 이어 ‘오늘장보기’ 서비스에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은 11번가의 마트 상품 배송관인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되며, 당일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 사이 배송됩니다. GS프레시몰 배송권역은 서울 및 경기 일부지역(부천, 광명, 시흥시 일부, 분당, 위례지구, 고양)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는 GS프레시몰의 신선식품, 밀키트를 포함한 4천개 이상의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요. 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으로 최대 3일 후까지 배송일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벽배송 상품은 환경을 생각한 종이포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비닐포장을 최소화했습니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통해 고객의 집앞으로 신선하고 맛좋은 다양한 신선식품을 보내드리게 됐다”며 “11번가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오늘 발송’ 판매자에게 제공한 '11번가 빠른 정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빠른 정산’을 시작한 지난 5일 이후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오늘발송 상품 수가 100만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주 동안 1만 1000명의 판매자에게 140억원 이상이 빠른 정산으로 지급됐고, 첫 일주일(10/5~11) 대비 둘째 주(10/12~18) 정산 규모는 46% 이상 늘어났습니다. 11번가 빠른 정산은 주문 당일 발송으로 고객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준 판매자를 위해 마련한 서비스인데요. 고객이 상품을 주문 결제한 뒤 2~3일 만에 정산을 받게 돼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정산받을 수 있습니다. 판매자들은 바른 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주문물량 처리와 발송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는데요. 11번가에서 오후 3시 이후 주문해도 당일 발송되는 상품 수는 약 540만개로 빠른 정산 도입 전 대비 약 13.5% 증가했습니다. 주문 후 발송이 빨라지면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11번가에서 주문 후 배송완료까지 7일 이상 걸리는 상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JTI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24일 JTI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당일배송 서비스는 이날부터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됩니다. 네이버쇼핑에서 평일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 플룸테크 기기를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제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플룸테크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는 플룸테크 기기 온라인 공식 판매처로 ‘19세 이상 성인 인증’을 받은 이용자만 제품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해당 스토어는 플룸테크 기기에 대한 상세한 사용 설명과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최근 JTI코리아는 플룸테크에 대한 온라인 판매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쿠팡에서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는 공식 판매처인 네이버쇼핑을 통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습니다. 이 밖에 현재 플룸테크는 11번가, 티몬,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JTI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당일배송 서비스는 언택트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가 제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며 “앞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은 배송 IT 기술력을 갖춘 ICT 스타트업 기업 ‘체인로지스’와 손잡고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 ‘Liiv M(이하 리브엠)’가입 시 유심(Usim) 당일 배송을 완료하는‘당일 도착 배송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당일 도착 배송서비스는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2회에 걸쳐 제공됩니다. 특히 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유심 구매 고객 데이터 정리와 배송 준비를 기존 일일 1회에서 3회로 변경하는 등 당일 도착 배송을 위한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했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리브엠에서 통신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은 구매 당일 유심 수취는 물론 개통까지 완료하고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구매 시간에 따라 고객이 예상할 수 있는 시간에 유심 배송이 진행되며, 회사나 집 등 원하는 곳에서의 유심 수취도 가능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고객은 리브엠 가입부터 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배송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홈플러스의 창고형 마트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 버전인 ‘더 클럽’이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을 시작한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새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이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더 클럽’ 론칭 이후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인근에서만 가능하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배송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홈플러스 스페셜 순천풍덕점, 동대전점, 서부산점 등 기타 지역에서도 매장 인근 지역 외 원거리에서 주문한 고객 역시 당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인 ‘더 클럽’은 대용량 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 신선식품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후 4시 주문량까지 해당 상품을 그날 안에 배송받을 수 있다. 서울 지역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 4개점(가양, 목동, 동대문, 시흥)으로부터 배송되며, 주소지에서 가까운 매장에서 근거리 배송돼 채소, 고기 등의 상품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상온·냉장·냉동의 3단 온도관리 신선배송 전용차량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