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1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2025년 8월 전임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퇴임식에는 김광희 기계설계공학전공 교수, 김남호 제어계측공학전공 교수, 김부안 재료공학전공 교수, 김인동 전기공학전공 교수, 김철수 공업디자인전공 교수, 노의철 전기공학전공 교수, 이양봉 식품공학전공 교수, 이연원 기계설계공학전공 교수, 이형호 생물공학과 교수, 장청건 시각디자인전공 교수, 정건섭 행정학전공 교수, 정태영 실습선 교수, 지규철 법학과 교수 등 총 13명이 정년을 맞아 퇴임했습니다. 행사는 퇴임 교수와 가족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음악회, 송공패 및 꽃다발 증정, 감사장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굳건히 세워주신 교수님들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학은 앞으로도 선배 교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과 연구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은 ‘치과대학 제1회 졸업 40주년 모교 방문 행사’를 지난 5일 치전원 113호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 치과대학 1회 졸업생들을 비롯해 김성식 원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조경미 동창회 부회장, 김기원 부산시 치과의사회장, 치전원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1회 졸업 40년의 뜻깊은 발자취를 기리고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회 졸업생들은 지난 2008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 데 이어 이날 행사에서도 재학생 후배들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애교심을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이에 치전원 동창회는 졸업생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우의와 존경을 표했습니다. 박영민 1회 동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교의 발전과 동기들의 활약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고, 박봉수 교수와 김욱규 교수는 ‘사진으로 보는 1회 졸업생과 모교의 46년 역사’ 발표를 통해 후배들과의 정을 나눴습니다. 졸업생들은 행사 후 VR실습실, 최신 임상전단계실습실, 리모델링된 정독실 등 치전원과 치과병원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및 진료 환경의 변화를 체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간호대학이 설립 70주년을 맞아 총 1억 220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이 발전기금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모금된 것으로, 간호대학 학부 및 대학원 동문과 교수 총 174명이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출연식은 지난 9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최재원 총장을 비롯해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정인숙 간호대학장, 황선경 70주년 기념사업위원장, 장우연 동창회장, 이지원 대학원 동창회장이 참석했습니다. 간호대학은 지난해 6월 2일 김정순 동문(현 간호대학 발전재단 이사장)이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동문회와 교수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고, 특히 지난해 8월 20일 재결성된 대학원 동창회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간호대학은 이번 출연식을 통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기부 과정을 함께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인숙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 70주년을 맞아 동문들과 교수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간호대학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내년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2026 부산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첫 공식 기념사업으로, 5월 한 달간 부산대 구성원과 동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됩니다. 공모전은 대학의 역사와 전통,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과 응원을 담은 창의적이고 공감도 높은 슬로건을 선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개교 80주년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이어갈 예정이며,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동문과 시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화합과 도약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학 측은 이번 공모전이 부산대의 위상과 발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슬로건 공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부산대 학생·교직원·동문뿐 아니라 부산대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80년 역사와 전통을 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작성해 작품의 의미 설명과 함께 온라인(https://naver.me/5Jp0HHxY)을 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복군 30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기념 사진전, 거리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3월 1일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군민과 함께 이룬 성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 거리공연(버스킹), 청사초롱 빛의 거리,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찾아가는 영화관 등이 마련됐습니다. 사진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열리며, 기장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가 펼쳐집니다. 또한 이달 26일과 27일에는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거리공연이 열리고, 같은 날부터 내달 3일까지 기장역에서 기장시장과 기장읍성 일원까지 청사초롱 빛의 거리가 조성됩니다. 이달 26일에는 기장읍성 앞 잔디밭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장터를 운영하는 ‘아트트럭’ 행사가 진행되며, 내달 3일에는 야외에서 군민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군민이 직접 참여해 소망을 적는 ‘소원지 작성&달기’ 같은 부대행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정주철)은 지난 4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10.16기념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교원, 동문 등 170명이 참석해 부산대 공대의 역사와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기념식에는 동문인 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한정애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거나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주철 학장의 개회사와 함께 7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 시청, '공과대학 70년사' 편찬 경과보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주철 부산대 공대 학장은 “부산대 공과대학은 지난 70년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산업계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기념식이 과거를 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 장안읍(읍장 박경희)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제105주년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및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좌천 재래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4·9 좌천시장 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이후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일어난 독립운동으로, 기장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이 기념행사는 2017년 좌천 재래시장에 건립된 3·1 만세운동 기념비가 현충시설로 지정되기를 기원하며 시작됐으며, 2018년 기념비가 현충시설로 지정된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는 광복절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합창 등의 식전 행사가 열립니다. 이어서 오전 11시부터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애국 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등의 본식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이번 행사는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토레스 EVX의 고객 출고를 앞두고 평택공장에서 양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행사는 토레스 EVX 개발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축사와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서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 사명 변경 후 출시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따라서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선목래 KG모빌리티 노조위원장은 "토레스에 이은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는 무엇보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임직원과 노사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토레스 EVX가 KG모빌리티 임직원들의 희망과 전기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돼 지속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