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가 구글플레이의 '2023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를 빛낸 앱'은 구글플레이가 매년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베터는 '숨은 보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 3월 출시된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일상 기록을 남기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유저를 연결 한다는 콘셉트를 가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입니다. 출시 9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3만건, 누적 기록 10만 4000여건을 넘어선 바 있습니다. 특히 관심사별 커뮤니티를 개설해 리더를 중심으로 유저간 영감을 나누며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서로를 돕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누적 신청자 3178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터는 이달 초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컬렉션으로 만들어 보다 많은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신규 컬렉션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베터 내에서 취향과 관심사가 유사한 유저간 연결되는 것에서 나아가, 서로에게 존중과 응원을 전달하는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엔씨·넷마블·스마일게이트·구글플레이 등이 참가해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BTC(기업-소비자거래) 및 BTB(기업 간 거래)관 합계 32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위메이드가 선정됐습니다.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 전시 공간을 꾸린다는 계획입니다. BTC 제 1전시장에는 구글 플레이·엔씨소프트·크래프톤·넷마블·스마일게이트PRG 등이 참가합니다. 2전시장에는 웹젠·그라비티·AMD·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전시 공간을 운영합니다. 엔씨소프트, PC,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신작 공개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3'서 PC,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7종의 게임을 선보입니다. 엔씨는 지스타에서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합니다. 관람객은 PC(LLL, BSS)와 닌텐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구글플레이는 한국 웹툰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웹툰산업협회와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구글플레이와 한국웹툰산업협회는 웹툰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 및 웹툰작가, 웹툰 스튜디오 등 업계 종사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웹툰산업의 날'을 제정하는데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구글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소웹툰사 및 웹툰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해외 웹툰 퍼블리셔와 네트워킹 기회 ▲웹툰 산업 내 장르 다양성 활성화 및 신규 IP 발굴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중장기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한국 웹툰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고 웹툰 작가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구글플레이와의 협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웹툰 작가와 웹툰 기업에 더 큰 기회와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 부문 부사장은 "구글플레이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성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MMORPG ‘소울워커 아카데미아’가 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는 학원에서 만나는 세기말 대규모 다중 접속자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으로 출시 2일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매출도 급상승하고 있어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는 인기 PC 온라인 게임인 ‘소울워커’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며 원작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손으로 그린 듯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잘 살려낸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소울워커 아카데미아의 인기 급상승 이유는 소울워커 IP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탄한 세계관과 손맛이 느껴지는 화려한 액션으로 즐기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소울, 장비, 스킬 등 다양한 동반 성장 요소와 더불어 매력적 수집 요소 등 다채로운 재미요소가 동반된다. 소울워커 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전문 기업 키네마스터(139670)는 지난 11일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구글플레이는 매해 말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선정하여 발표해오고 있는데요. 우수상으로 선정된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으로 PC에서 제공하는 고급 편집 기능은 물론 배경음악·스티커·폰트 등 편집에 활용 가능한 각종 에셋들을 제공합니다. 2019년 3분기 말 기준 키네마스터 앱 매출은 90% 이상 해외에서 발생됐으며 그 중 플레이 스토어의 가장 큰 수익을 일으키고 있는 시장인 미국에서의 매출 비중은 20%가 넘는다고 합니다. 회사는 수상 당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회를 돌파했다고도 전했습니다. 글로벌 2억 다운로드는 유명 모바일 게임앱이나 플랫폼앱에서 나올 수 있는 수치로 구독 기반의 앱에서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사례라고 합니다. 임일택 대표는 “이번 달 중으로 텍스트 스타일 등이 추가된 4.12버전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본격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