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어린이 과학 마술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와 가족 4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공룡을 주제로 한 과학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마술사 최형배 씨는 공룡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무대에 직접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재개장을 기념해 ‘제87회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관람하며 만석을 이뤘습니다.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첫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첫 무대는 남성 성악앙상블 ‘퍼스트클래스’가 꾸며 깊고 웅장한 화음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마술사 여승환은 환상적인 마술과 유머러스한 무대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았습니다. 피아노트리오 ‘JM앙상블’은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의 조화를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고, 마지막 무대는 가수 한동근이 대표곡과 명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기념품과 먹거리가 제공됐으며, 음악회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코너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수요행복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고리스포츠문화센터가 다시 지역의 품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주민들께 감동을 드리겠다”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을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됩니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기장군 지역주민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명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활동하면서 지역 행사에 직접 참여해 사업 효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게 됩니다. 시민평가단 신청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시민평가단 제도가 잘 정착해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한수원지원사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원전 주변지역 수용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인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천5백만원 상당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장군 내 5개 읍·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원 내용은 보일러 교체, 도배와 창호, 전등 교체 등 낙후된 주거 환경 전반에 대한 개·보수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년 시행 중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과 함께 지난 1일에는 기장군 장안읍 좌천마을에서 봉사활동도 열렸습니다. 남영규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는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오래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직접 수리했습니다. 남영규 처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2시에 신고리1호기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고리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이번 정비는 오는 10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기간 동안 ▲터빈 발전기 정밀점검 ▲연료 인출 및 재장전 ▲비상디젤발전기 (EDG) 및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 설비개선을 수행하여 원전 신뢰 성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모든 정비를 계획대로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25일 부산가정법원에서 부산지역 청소년 회복센터 2개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청소년 회복센터는 소년법상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대안가정으로, 현재 부산에는 5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위드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정연두)와 라온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김상민) 두 곳은 정부 지원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준 부산가정법원장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각 센터에 50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을 통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부산지역 청소년 회복센터를 대상으로 총 1억5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보호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21일 협력사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원전 주변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개방 수요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공공데이터 인지도와 한수원이 제공 중인 데이터 현황을 소개하고,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개방을 희망하는 데이터 조사 및 이를 활용한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총 308종의 공공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의 공공데이터 인식을 높이고 수요를 파악해 상생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공공데이터 개방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협력사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활용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적극 발굴·제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ESG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을 돕고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올해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은 총 263명으로 선발됐습니다. 대학생 210명, 고등학생 39명, 체육특기생 14명에게 장학금이 돌아갑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들에게 총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수여식에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과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장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욱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생 선발과 더불어 학생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분야별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신고리1호기 터빈발전기가 21일 오전 3시 46분경 자동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규모의 신고리1호기에서 부속기기인 여자기의 고장이 발생해 발전기가 자동으로 멈췄습니다. 현재 한수원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발전소는 안전이 확보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자기는 터빈발전기 부속기기로 발전기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직류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서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수원은 “상세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현재 발전소는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주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8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와 환경, 복지, 문화 진흥 등을 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2026년도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8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가 추진됩니다. 고리본부는 올해부터 온라인 공모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방문 접수와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모 신청에 필요한 세부 사항과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합니다. 아울러 고리본부는 더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온라인 접수 방법, 심사 절차 등이 안내될 계획입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2006년부터 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