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손 씻는 로고와 함께 ‘Stay Strong’ 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잘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 대표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는데요. 다음 참여자로는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BCG코리아 김연희 대표파트너, 한국코닝 이행희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모두들 조금씩 지쳐가고 있지만 손 씻기, 마스크 하기와 같은 생활 수칙을 지키는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함께 이겨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아름인 도서관’ 503호점을 개관했습니다. 아름인 도서관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는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2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에 설치된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와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신한카드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한 올해 첫 아름인 도서관입니다. 개관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이충호 자녀안심학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이사장, 정소연 법무부 보호정책과 과장, 김도연 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신한카드는 관계자는 “이번 아름인 도서관 개관으로 많은 분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교육 소외계층을 돕는데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아름인 도서관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전국 45개 노인복지관에 소속돼 있는 1880명 독거어르신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22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원을 전달한 이후 각 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어르신 가정에 물품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덴탈마스크와 손 세정제로 구성된 물품 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외에 여름이불, 베개, 쌀, 곰탕, 김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 각 물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하락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구입해 지역사회 안에서의 상생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신한카드는 전했습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1970년 4월 22일부터 시작된 ‘지구의 날(Earth Day)’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탄생한 지구의 날은 150개국의 민간단체가 참여한 1990년부터 글로벌 기념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오늘(22일)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국의 실내 전등을 끄는 ‘전국 소등행사’를 진행합니다. 정부세종청사 등 공공기관 2484곳과 공동주택(아파트) 1973개 단지, 기업 건물 등 191곳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 22~28일을 ‘기후 변화 주간’으로 지정,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사용 등을 독려하는 저탄소 실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민 50인과 함께 ‘기후행동 약속 선언’을 했습니다. 또 SNS에 지구를 위한 특정 행동을 하겠다는 메시지가 실린 약속 선언 인증사진을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광주광역시는 ‘SNS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지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유방암 환우를 돕기 위한 핑크빛 기부 ‘핑크리본 서브에이스 캠페인’에 나섰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단은 앞선 14일 경기를 시작으로 서브에이스 1점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합니다. 적립된 기부금은 유방암 환우들의 의료비로 지원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서브에이스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박현주 선수는 “열심히 연습한 서브로 점수를 낼 때마다 기부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며 “서브에이스로 작게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흥국생명 임직원과 핑크스파이더스는 저소득층,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빵 봉사, 여름 나기 물품 지원과 연탄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KT&G장학재단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의 한 도서관 재건립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개관식을 14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강원도 고성의 지역도서관인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은 지난해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책 3000여 권과 전체 시설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었는데요. 이 도서관은 2011년부터 지역주민인 박영숙(63·여)씨가 자비를 들여 운영해 오던 곳으로, 마을 어린이들의 독서공간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어 왔습니다. 도서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KT&G장학재단은 도서관 재건립 비용을 후원하기로 결정했고, 이달 초 열람실과 커뮤니티실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됐습니다. 주택을 개조해 사용했던 기존과 달리 전용 건물이 지어졌으며, 도서와 책상 등의 비품도 새로 마련됐습니다. 향후 이곳에서는 독서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형 화재로 배움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이 용기를 얻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재건립…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삼양그룹(김윤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에서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약 60명이 참여했습니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개최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는 쌀·설탕·비누·치약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5000여 개의 나눔보따리를 설 연휴 전 소외이웃에게 전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나눔보따리 행사는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이 행사에 매년 참가해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큐원’ 설탕을 기부하고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은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는 배달천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양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가해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그룹에 따르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대표적으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동아ST(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본사에서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증식에는 엄대식 동아ST 회장,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황진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과 성장호르몬제를 기증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했습니다. 기증식은 인사말, 기증서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고, 이후 어린이들에게 키자니아 직업체험 기회가 제공 됐습니다. 또한 동아ST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해 5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이번 기증에 선정된 80여 명의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됩니다. 동아ST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약 25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가 지원됐습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미약품과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공동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 지원 단체가 확대됩니다. MPO는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입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7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사무실에서 빛의소리희망기금 전달식을 갖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 삼성소리샘복지관 ‘소꿈노리합창단’,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에 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한미약품과 MPO가 매년 공동 개최하는 빛의소리나눔 콘서트에서 매칭펀드로 조성한 기금입니다. 발달장애 등을 갖고 있는 아동들의 예술교육 및 치료에 쓰이고 있는데요.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2곳의 복지단체를 지원해 온 한미약품과 MPO가 올해 지원단체를 3곳으로 늘린겁니다. 한미약품 측은 “MPO와 함께 7년간 지속적으로 후원중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울림단’은 빛의소리희망기금 지원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범적 단체”라고 소개했습니다. ‘어울림단’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 활동하는 합주단으로, 20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6번의 전문 교육과…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우들을 위해 일일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로 변신했습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을 방문해 어린이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평소 병원 진료로 힘들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만화의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갖가지 인형 탈을 쓴 직원들은 환우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016년 연말부터 서울시어린이병원 환우들에게 장난감을 전달해왔습니다. 2018년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된 이후에는 두 회사 임직원들이 어린이들이 뛰노는 병원 앞 정원을 함께 가꾸기도 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엔 조금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고자 임직원들이 만화 캐릭터 변신을 자청했다”며 “루돌프 사슴을 포함해 인기 만화 캐릭터로 변신한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을 나눠준 덕분에 어린이 환우들의 더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데요. 자발적으로 독거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반기에 한번 전국 소재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도 45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1600여명의 어르신께 겨울나기 용품을 방문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에는 직원과 설계사 9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밖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지원 키트 제작·전달 ▲미세먼지 예방물품 지원 ▲건강차 나눔 활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전화 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正道)·성실·배려’라는 창업정신을 계승해 한달 간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전신인 동아제약은 87년 전인 1932년 12월 1일 창업주인 고(故) 동호(東湖) 강중희 회장이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강중희상점’이라는 위생재료 도매상을 개업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강중희 회장은 ‘우리가 만들고 제공하는 모든 제품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야 한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했다고 전해집니다. ◇ 창업정신 이어받아 한달 간 릴레이 봉사활동 이어가 회사 측에 따르면 단순한 이윤 추구에서 벗어나 사회 정의를 실천하고 고객 및 내부 구성원에 대한 신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도’, 인내와 끈기를 바탕으로 반드시 되게 만드는 ‘성실’, 직원과 사회 구성원에 대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배려’를 중심으로 회사를 이끌었다는 평입니다. 이 같은 강 회장의 3가지 창업정신은 일명 ‘가마솥 정신’으로 불리우며 현재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에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호반그룹이 10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2019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말 자선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이번 음악회에 광주 및 전남 지역 소방관, 육군과 공군 장병들, 다문화 가족,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5000여 명을 초대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미스트롯 1위에 빛나는 송가인,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적우 등 인기 가수와 밴드가 약 120분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반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이웃들을 초대해 문화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음악회에 오신 모든 분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역 소통 및 문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호반그룹의 호반아트리움에서는 지난 10월 전시 초대권 1만 1300매를 인근 광명, 안양의 교육기관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효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습니다. 매년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는 효성은 올 연말에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효성은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효성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고 있는데요.해외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 임직원이 동참하는 해외아동 결연사업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하고, 후원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담요, 문풍지, 핫팩, 보온주머니 등 13개 방한 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습니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6000만원 상당의 방한키트 600상자를 제작했고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한키트 제작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후원가정 24세대를 방문해 직접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SK건설 관계자는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